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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구호 활동에도 드론 활용할 수 있다' 파워비전, IFA에서 시연

2017.09.04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최근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 주 휴스턴에 드론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연방항공국(US Federal Aviation Authority)은 허리케인 하비의 여파로 휴스턴에서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무인기 사용에 대한 특별 허가를 부여했다.

베를린의 IFA 전시회에서 파워비전(PowerVision)은 FAA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무인항공기를 시연하고 있다.

파워레이(PowerRay)가 수중 무인기이기 때문이다. 와이파이를 통해 가상현실 헤드셋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4K 비디오카메라와 수심 30m의 어두운 곳을 관통하는 강력한 스포트라이트가 장착돼 있으며, 길이는 약 0.5m다.


파워레이 수중 무인 항공기는 한번의 배터리 완충으로 최대 4시간 동안 수심 30m까지 작동할 수 있다.

무선 게임 컨트롤러처럼 보이고 초속 1.5m(3노트)로 기동할 수 있다. 6400mAh 배터리는 너무 빨리 밀지 않는다면 최대 4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파워레이가 물속에서 작동할 때 배터리가 닳더라도 모든 것이 손실되는 것은 아니다. 케이블에 뭔가 걸리지 않는다면, 그대로 끌어 올리면 된다.

컨트롤러가 무선이지만 전파가 물을 잘 통과하지 못하므로 무인 항공기와 와이파이 기지국 사이에 신호를 전달하는 케이블이 필요하다. 이는 명령을 70m 케이블 아래로 전달하고 드론이 다시 보내는 비디오 신호를 재전송한다.



파워비전은 베를린의 IFA 2017 전시회에서 물이 가득 찬 선적 컨테이너에 있는 파워레이 수중 무인기 동영상을 대형 화면을 틀었다. 

파워비전은 IFA의 스탠드에 30m 깊이의 탱크를 장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주차장에 물이 가득 찬 선적 컨테이너에서 파워레이를 시연하고 주변의 거대한 모니터에서 동영상을 보여줬다.

무인 항공기는 신선한 소금물이나 염소 처리된 물에서 작동하고 1080p로 동영상을 스트리밍하며 4K UHD로 녹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64GB 내부 저장장치에 초당 최대 5프레임의 12메가픽셀 스틸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파워레이 수중 무인 항공기는 무선 게임 컨트롤러처럼 보이게 조종된다.

파워레이는 465x270x126mm며 무게는 약 3.8kg이다. 파워비전은 무인기, 기지국, 전원 공급 장치, 무선 컨트롤러, 2개의 제이시스 VR 원 플러스(Zeiss VR One Plus) 헤드셋을 포함한 키트를 미화 2,6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파워레이 수중 무인 항공기는 70m 케이블을 통해 수면 위에 있는 무선 기지국과 연결된다.

파워레이는 침수된 인프라를 검사하는 비상사태 대응이나 유틸리티 회사 또는 보험회사에 유용할 수 있지만, 원래는 낚시용으로 만들어졌다. 파워레이는 수심 40m에서 물고기 떼(총 70m)를 찾을 수 있거나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정확히 미끼를 떨어뜨리는 기기가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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