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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데이터 저장, 처리, 시각화와 관련한 5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레이크의 경우 객체 저장을 위한 아마존 S3, 백업 및 보관을 위한 아마존 글래시어, 데이터 카탈로그 작업을 위한 AWS 글루를 제공한다.
분석 측면에서는 양방향 분석을 위한 아마존 아테나,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AEM(Amazon Elastic MapRedue), 데이터 웨어하우징을 위한 아마존 레드시프트, 실시간 분석을 위한 아마존 키네시스, 운영 분석을 위한 AES(Amazon Elasticsearch Service), 대시보드 및 시각화를 위한 AQS(Amazon QuickSight)를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AWS 딥러딩 아마존 머신 이미지스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공급한다.
AWS는 최근 가트너의 클라우드 AI 디벨로퍼 서비스 측면에서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됐다. 가트너는 아마존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스토리지 및 컴퓨팅 솔루션의 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가시성, 온라인 소매 사업 및 알렉사 제품을 통한 소비자 부문에 대한 가시성을 언급했다.
AWS는 자사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그 어느 곳보다 많은 데이터 레이크와 분석을 구축했다. 고객 기업으로는 모기업인 아마존뿐만이 아니라 나스닥(Nasdaq), 질로우(Zillow), 옐프(Yelp), 3M, 밴가드(Vanguard) 등이 있다.
최근 동향 :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AW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 압박에 대응하여 2020년에 영업팀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그리고 사이버 보안)에 대한 심도 깊은 기술적 지식을 갖춘 영업 전문가를 고용할 계획이다.
수치 : 통계 포탈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9년 기술 전문가 중 61%는 자신의 조직이 현재 AWS를 이용해 앱을 구동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6%는 AWS 앱 사용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에 공개된 보고서에서 글로벌 기술 시장 분석 기업 캐널리스(Canalys)는 2019년 4분기 AWS의 시장 점유율이 2018년 4분기의 33.4%보다 조금 낮은 32.4%라고 밝혔다.
전망 : 아마존은 유력 집단이지만 클라우드 부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의 규모가 크고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할 여지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