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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기업용 계정... “조금만 기다려 달라”

2011.07.25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구글+에 기업용 계정 등록에 대한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구글+ 수장인 빅 군도트라는 이 같은 요구를 예상하지 못했지만 빠른 수정을 약속했다.
 
현재 구글+는 기업용 프로필 구축 테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 사용자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따라서 구글은 승인되지 않은 구글+ 기업용 계정을 삭제했는데, 지난 주 목요일 서치 엔진 랜드(Search Engine Land) 블로그의 에디터인 대니 설리반은 이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설리반의 계정도 삭제된 것 중에 하나이다.
 
군도트라는 설리반의 글 중 하나에 댓글로, 구글은 구글+에 기업용 계정을 원하는 사람들의 불만을 예상했었어야 한다면서, “내 잘못이다. 다른 것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따라서, 대니가 구글이 망쳐버렸다고 비판한 점은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 사용자들에게 훌륭한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을 우선한다. 내부적인 모델 중 어떤 것도 이 같은 성장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비를 못했다.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기업/브랜드에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일 것이다. 이번 사례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라고 덧붙였다.
 
구글+의 제품 관리자인 크리스티안 오스틀린에 따르면, 구글+ 기업용 프로파일 테스트 프로그램에 지원한 기업이 수 만에 이른다면서, 기존 계획보다 빨리 비즈니스 프로파일 생성을 허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스틀린은 “열광적인 반응에 감사하며, 더 빨리 기업들이 구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동시에 기존의 구글+ 프로파일을 이용해서 기업용 프로파일을 만들지 않는 것을 권한다. 현재 이 플랫폼은 기업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고객들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원한다. 기다리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구글은 지속적으로 기업용 계정을 강제로 탈퇴시키고 있다.
 
구글+는 페이스북 대신 기업들이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초대 기반으로 베타 테스트 중이며, 사용자가 1,500만~2,000만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7억 5,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이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이지만, 구글은 구글+가 가입을 개방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된다면 페이스북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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