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SNS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 2013년까지 2배로 증가할 전망

2011.10.05 Lisa Banks  |  Computerworld
협업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기업이 2013년까지 2배로 증가할 전망이며 특히 교육, 금융, 전문 서비스 분야가 이러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이 발표한 ‘2011 호주 기업의 소셜 미디어 및 협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5%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에서 직원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발하게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의 ICT 리서치 담당 이사 오드리 윌리엄은 소셜 미디어의 역할이 협업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윌리엄은 "지난 몇 년 동안 개인들이 구축한 온라인 소셜 커뮤니티가 현재 회사 업무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소셜 미디어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는 게 윌리엄의 주장이다.  

윌리엄에 따르면, 직원간의 사내 협업으로 소셜 미디어가 부상했으며 고객 중심 전략으로 웹 2.0 기술이 각광받게 됐다.  

"지금 당장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은 내부 조직이 소셜 미디어의 사용을 권장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윌리엄은 말했다. 윌리엄은 향후 이러한 접근 방법이 고객 중심의 기능을 포함하도록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앤설리반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기업의 46%는 여전히 팀내에서 문서를 보내고 받을 이메일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는 162명의 호주 기업 IT관리자와 의사 결정권자들이 참여했다.

>'소셜 도구로 공급망 개선', 한 제약 기업의 사례

"기업 소셜 미디어 및 협업 시장은 초기 단계로, 향후 인수 및 제휴가 예상된다”라고 윌리엄은 밝혔다.

윌리엄에 따르면, 기업 소셜 네트워킹 및 협업 솔루션 업체들은 현재 최고의 제휴 파트너 물색에 나섰으며 통합커뮤니케이션(UC),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및 IT 분야의 업체들은 최근 기존의 자사 제품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와 협업 솔루션 업체들을 인수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달 초 클리어스위프트(Clearswift)는 워크라이프(WorkLifeWeb) 보고서에서 호주의 IT 관리자들이 기업내 소셜 미디어 사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앞으로 소셜 미디어가 기업 발전에 매우 중대해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IT관리자들이 웹 2.0 사이트를 더 많이 차단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