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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2015년 '모듈화와 실시간'에 집중

2015.01.20 Paul Krill  |  InfoWorld
2015년에는 자바의 모듈화와 실시간에 관한 이슈가 펼쳐질 전망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자바 사용자 그룹인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 집행위원회(Java Community Process Executive Committee)의 회원인 벤 에반스는 “자바 9가 실시간 시스템에서 모듈화와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바 8에 계획됐던 자바의 모듈화 시스템은 자바 9 버전으로 미뤄졌으며, 자바 9의 배포 시기는 2016년으로 예상된다. 에반스는 “온본 설계는 상당히 복잡해 ‘모듈성’과는 거리가 있었다”며, “반면 지금 설계는 더 가벼워졌으며,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모놀리식 JDK(Java Developent Kit, 자바 개발 키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선택지를 준다”고 설명했다.

자바 모듈 시스템은 프로젝트 직소(Jigsaw)의 핵심이며, 오라클과 IBM 등을 비롯해 추진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구동의 관점에서 메모리 사용량을 개선해주고, 디스크와 메모리 사용량에 있어 코드 크기를 줄여준다. 에반은 “자바 모듈 시스템이 개발자는 물론, 보안의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이득을 가져다 준다”며, “필요 없는 스윙 GUI(Swing GUI) 도구키트나 데스크톱 구성요소를 더이상 로드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안정성 중심의 자바는 엄격한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항공 우주, 군사,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안전한 실시간 시스템에 더 잘 부합될 것으로 보인다. 에반스는 이 새로운 영역은 자바가 개척해나갈 분야며, 자바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슷한 모드로, 오라클은 최근 사물인터넷의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사용할 플랫폼으로 자바를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 제안된 코나 프로젝트(Kona project)는 임베디드 기기에서 자바 API를 정의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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