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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및 세일즈 채널로서 이메일의 인기 '뚝'

2013.12.23 Nadia Cameron  |  CMO
마케팅 및 영업 창구로서 이메일의 인기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이메일의 트래픽과 이로 인한 수익 창출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네테이트(Monetate)의 전자상거래 분기 보고서인 ‘EQ3:2013: 이메일에 대한 더 나쁜 소식은?’에 따르면, 이메일 추천 트래픽이 올 3분기 동안 전체 웹 사이트 트래픽에서 2.92%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4.03%보다도 떨어진 수치다.

전자상거래 웹 사이트로 이어진 이메일 매출은 17.7%로 역시 떨어졌으며 트래픽 소스 면에서도 이메일은 전체 매출의 2.53%를 차지했다. 반면 검색은 트래픽 소스에서 31.16%를, 소셜은 0.8%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은 트래픽 소스의 평균 주문 가치가 129.10달러로 이메일 100.48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메일을 통한 매장 방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떨어졌으며 이메일 받고 구매한 건수도 25.18% 떨어졌다.

그러나 소셜의 경우 평균 주문 가치가 81.44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0.29%에서 올 3분기 0.22%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수치 변화는 이메일이 쇠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메일은 3분기 EQ 보고서에서 이메일은 전체 전환율의 2.95%을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3분기 3.17%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익스페리언 마케팅 서비스(Experian Marketing Services) 분기별 이메일 벤치마크 조사에 따르면, 유통사들은 2012년 2분기와 2013년 2분기 사이에 좀더 많은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EQ 보고서는 "소비자가 자신의 받은 편지함에서 큰 관련성과 일관성에 대한 요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러한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마케터들은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유지하고자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PwC의 ‘IAB 온라인 광고 비용 보고서’도 이메일 마케팅이 시들해졌으며 이메일 디스플레이 광고가 감소세에 있다고 전했다. 이메일 디스플레이 광고 투자는 분기 최저치인 2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3%나 줄어들었다.

EQ 보고서에서도 확실히 입증된 것은 바로 모바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태블릿 기반 웹사이트 방문은 8.45%로 14.65%로 늘어났으며 스마트폰 웹사이트 방문은 8.32%에서 10.06%로 증가했다.

EQ 보고서는 기업이 온라인 쇼핑 경험 6억 건 이상의 무작위 표본을 분석한 결과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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