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가 최근 진행된 NSHC의 제9회 공개위협정보(OSINT, Open Source Intelligence) 모니터링 기술 보안 전문가 교육 과정에서 기업/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금융 범죄 현황과 추적 그리고 조사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웁살라시큐리티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가상화폐 부정 사용 범죄 현황 ▲가상화폐 부정 사용 범죄 실제 사례 ▲가상화폐 자금 추적 프로세스 ▲가상화폐 부정 사용 범죄 사건 조사 방법론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받는 실무자들은 가상화폐 범죄 파악 및 사건 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웁살라시큐리티 교육 세션은 NSHC의 OSINT 교육 과정의 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NSHC는 이번 OSINT 교육에서 정부, 기업과 개인을 위협하는 기밀 정보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딥웹/다크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대응, 정보 감시 및 노출된 정보들로 하여금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석 방법을 가르쳤다.
교육 과정은 ▲OSINT에 대한 이해 ▲개인 데이터 검색(SOCMINT) ▲블랙마켓과 딥웹 모니터링 방법 ▲Maltego 도구 활용 방법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시 도구(HUMINT) 개발 ▲Shodan과 Censys의 API를 이용한 IoT 스캐닝 개발 ▲Yara Script를 통한 타깃 공격 유형의 이해 ▲OSINT를 통한 APT 공격 탐지로 구성되었다.
양사는 향후에도 보안과 가상자산 연관 분야에서 솔루션/교육/비즈니스 협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웁살라시큐리티의 패트릭 김 대표는 “다크웹에서 발생하는 암거래를 통한 불법 자금 조성, 불법 무기 거래에 사용되는 암호화폐 비중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딥웹/ 다크웹에서 발생하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추적 솔루션이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