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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 업계는 지금 '쓴 만큼 지불하는' 서비스로 이동 중

최근 여러 하드웨어 업체의 움직임은 기업이 데이터센터와 엣지 배포에 사용하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킹 리소스를 구매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스코(Cisco)와 델, HPE, IBM, 레노보 같은 하드웨어 업체가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내부)에 유지하고 싶어 하는 기업을 겨냥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쓴 만큼 지불하는(pay-per-use, PPU)' 소비 기반 가격제를 잇달아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격제도는 제품 조달 주기를 줄이고, 기업이 필요에 따라 규모를 축소, 확대해 더 경제적으로 하드웨어 지출과 사용량을 연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HPE는 2022년까지 전체 포트폴리오를 PPU와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 업체는 최근 새 데이터 서비스와 인프라를 갖춘 그린레이크(GreenLake) 제품군을 추가했다. 델은 관리형 스토리지, 서버,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로 구성된 아펙스(Apex)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런 PPU 하드웨어 제품은 온프레미스 환경에 클라우드를 닮은 가격 체계와 유연한 용량을 제공한다. 기업이 소유한 데이터센터, 엣지, 코로케이션 시설에 배치할 수 있는 하드웨어다. 이런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 적합하지 않은 워크로드를 처리해야 하는 기업이 장비를 직접 구매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퓨튜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뉴먼에 따르면, 이는 기업이 현대화 노력을 능률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는 “기업 사이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대형 IT 인프라 공급업체가 온프레미스 기반 서비스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같은 모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HPE와 레노보는 일찍부터 그린레이크와 트루스케일(TruScale)로 이를 추구했다. 델은 꽤 오래전에 아펙스를 만들었고, 스토리지와 컴퓨팅 같은 중요 부문에 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시스코 또한 시스코 플러스(Cisco Plu...

SaaS PPU 하드웨어 구독형 서비스

2021.05.18

최근 여러 하드웨어 업체의 움직임은 기업이 데이터센터와 엣지 배포에 사용하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킹 리소스를 구매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스코(Cisco)와 델, HPE, IBM, 레노보 같은 하드웨어 업체가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내부)에 유지하고 싶어 하는 기업을 겨냥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쓴 만큼 지불하는(pay-per-use, PPU)' 소비 기반 가격제를 잇달아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격제도는 제품 조달 주기를 줄이고, 기업이 필요에 따라 규모를 축소, 확대해 더 경제적으로 하드웨어 지출과 사용량을 연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HPE는 2022년까지 전체 포트폴리오를 PPU와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 업체는 최근 새 데이터 서비스와 인프라를 갖춘 그린레이크(GreenLake) 제품군을 추가했다. 델은 관리형 스토리지, 서버,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로 구성된 아펙스(Apex)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런 PPU 하드웨어 제품은 온프레미스 환경에 클라우드를 닮은 가격 체계와 유연한 용량을 제공한다. 기업이 소유한 데이터센터, 엣지, 코로케이션 시설에 배치할 수 있는 하드웨어다. 이런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 적합하지 않은 워크로드를 처리해야 하는 기업이 장비를 직접 구매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퓨튜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뉴먼에 따르면, 이는 기업이 현대화 노력을 능률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는 “기업 사이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대형 IT 인프라 공급업체가 온프레미스 기반 서비스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같은 모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HPE와 레노보는 일찍부터 그린레이크와 트루스케일(TruScale)로 이를 추구했다. 델은 꽤 오래전에 아펙스를 만들었고, 스토리지와 컴퓨팅 같은 중요 부문에 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시스코 또한 시스코 플러스(Cisco Plu...

2021.05.18

스포티파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 씽' 공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4월 13일(현지 시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 씽(Car Thing)'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프리미엄 가입자를 겨냥해 처음으로 선보인 하드웨어 장치다.    스포티파이는 "오늘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지원하는 차량이 많다. 하지만 미국의 자동차 평균 연식은 11년으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 자동차도 여전히 많다"라면서, "차량의 연식이나 모델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원하는 리스닝 경험을 해야 한다. 카 씽을 통해 더 원활하면서도 개인화된 차량 내 리스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처럼 생긴 카 씽은 4인치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상단에 사전 설정을 지원하는 바로 가기 버튼, 마이크, 전원 버튼이 내장됐고 우측에는 대형 다이얼이 있다. 자동차 대시보드에 거치해 사용하면 된다.  음성, 버튼,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제어 방식으로 음악 및 팟캐스트를 탐색하거나 선택, 재생, 일시 중지할 수 있다. 음성으로 제어할 때는 '헤이 스포티파이(Hey Spotify)'라고 부르면 된다.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문화 및 트렌드 책임자 샤논 쿡은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은 자동차에서만 700억 시간 이상을 보내며, 오늘날 미국의 도로에는 2억 5,000만 대의 자동차가 있다. 따라서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로 카 오디오와 연결하며 차량 내 시가잭 12V 전원을 연결할 수도 있다. AUX 및 USB 연결도 지원한다.  현재 카 씽은 미국에서만 리미티드 릴리즈로 출시됐다. 이곳(carthing.spotify.com)을 통해 신청한 미국 내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사용자 가운데서 일부를 선정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79달러로 발표됐지...

스포티파이 인포테인먼트 하드웨어 음성 제어 자동차

2021.04.14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4월 13일(현지 시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 씽(Car Thing)'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프리미엄 가입자를 겨냥해 처음으로 선보인 하드웨어 장치다.    스포티파이는 "오늘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지원하는 차량이 많다. 하지만 미국의 자동차 평균 연식은 11년으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 자동차도 여전히 많다"라면서, "차량의 연식이나 모델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원하는 리스닝 경험을 해야 한다. 카 씽을 통해 더 원활하면서도 개인화된 차량 내 리스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처럼 생긴 카 씽은 4인치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상단에 사전 설정을 지원하는 바로 가기 버튼, 마이크, 전원 버튼이 내장됐고 우측에는 대형 다이얼이 있다. 자동차 대시보드에 거치해 사용하면 된다.  음성, 버튼,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제어 방식으로 음악 및 팟캐스트를 탐색하거나 선택, 재생, 일시 중지할 수 있다. 음성으로 제어할 때는 '헤이 스포티파이(Hey Spotify)'라고 부르면 된다.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문화 및 트렌드 책임자 샤논 쿡은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은 자동차에서만 700억 시간 이상을 보내며, 오늘날 미국의 도로에는 2억 5,000만 대의 자동차가 있다. 따라서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로 카 오디오와 연결하며 차량 내 시가잭 12V 전원을 연결할 수도 있다. AUX 및 USB 연결도 지원한다.  현재 카 씽은 미국에서만 리미티드 릴리즈로 출시됐다. 이곳(carthing.spotify.com)을 통해 신청한 미국 내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사용자 가운데서 일부를 선정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79달러로 발표됐지...

2021.04.14

2020년 아시아태평양 IT투자 성장률 1.2%··· '하드웨어' 가장 어려울 듯

코비드-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020년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APEJC)의 IT투자가 전년 대비 1.2% 성장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IDC 월드와이드 블랙북 라이브 에디션 2월호에서 언급된 전망이다. IDC는 2020년 1월 인프라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투자 증가로 전년 대비 5.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며 이러한 예측을 하향 조정했다. 일본과 중국을 포함해 업데이트한 예측으로는 이 지역의 IT투자가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 세계 IT투자 성장률은 5.1%에서 대폭 수정된 1.3%로 하락했다. IDC는 보고서에서 '비관적 시나리오' 예상뿐 아니라 표준 기대치와 관련하여 APEJC의 IT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밝혔다. IDC에 따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T서비스의 세 가지 주요 IT 구성 요소 중 하드웨어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예상되며 비관적인 시나리오는 3% 감소로 나타났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2020년에 3%의 성장이 예상됐다. 한편 IT서비스의 예상 성장률은 1%에서 4.6%로 감소했다. 2020년의 첫 8~9개월 동안 감소가 예상되지만, 마지막 3개월 후에 반등할 것으로 기대됐다. 교통, 제조, 소매, 개인 및 소비자 서비스, 금융 산업이 모두 영향을 받아 소프트웨어 투자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예측 불가능성으로 IDC는 이러한 성장 전망이 3월 데이터 수집 후 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IDC 아시아태평양의 실무 그룹 부사장 샌드라 응은 전염병 확산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재택근무(WFH) 기술과 공급망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응은 “모든 조직이 WFH 인력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나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술 산업 조직의 경우에도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타 기술에 대한 지금만큼 수요가 증가한 전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IDC가 실시한 미래의 업무...

협업 WFH 코비드-19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컨퍼런스콜 2020년 화상회의 하드웨어 IT서비스 IT투자 소프트웨어 재택근무 전망 IDC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APEJC)

2020.03.27

코비드-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020년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APEJC)의 IT투자가 전년 대비 1.2% 성장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IDC 월드와이드 블랙북 라이브 에디션 2월호에서 언급된 전망이다. IDC는 2020년 1월 인프라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투자 증가로 전년 대비 5.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며 이러한 예측을 하향 조정했다. 일본과 중국을 포함해 업데이트한 예측으로는 이 지역의 IT투자가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 세계 IT투자 성장률은 5.1%에서 대폭 수정된 1.3%로 하락했다. IDC는 보고서에서 '비관적 시나리오' 예상뿐 아니라 표준 기대치와 관련하여 APEJC의 IT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밝혔다. IDC에 따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T서비스의 세 가지 주요 IT 구성 요소 중 하드웨어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예상되며 비관적인 시나리오는 3% 감소로 나타났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2020년에 3%의 성장이 예상됐다. 한편 IT서비스의 예상 성장률은 1%에서 4.6%로 감소했다. 2020년의 첫 8~9개월 동안 감소가 예상되지만, 마지막 3개월 후에 반등할 것으로 기대됐다. 교통, 제조, 소매, 개인 및 소비자 서비스, 금융 산업이 모두 영향을 받아 소프트웨어 투자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예측 불가능성으로 IDC는 이러한 성장 전망이 3월 데이터 수집 후 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IDC 아시아태평양의 실무 그룹 부사장 샌드라 응은 전염병 확산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재택근무(WFH) 기술과 공급망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응은 “모든 조직이 WFH 인력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나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술 산업 조직의 경우에도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타 기술에 대한 지금만큼 수요가 증가한 전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IDC가 실시한 미래의 업무...

2020.03.27

기고ㅣ우리가 아는 윈도우는 죽었다··· 뒤이을 미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윈도우와 서피스를 한 사업부로 합쳤다. 즉, 운영체제와 PC 하드웨어가 통합됐다. 이는 PC의 품질, 안정성 그리고 혁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고객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OEM 업체의 입장에서 반가운 변화는 아니다. 단,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다.  윈도우가 부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IBM의 평소답지 않은 행보가 있었다. 1980년대 IBM이 그 당시 신생 회사였던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외주를 준 것이다. 이 움직임은 AMD의 출현, 그리고 애플 대안의 태동으로 이어졌고, 한때 시장을 지배했던 IBM 메인프레임 프로그램은 거의 끝장나는 결과로 귀결됐다.  초기 DOS는 윈도우와 통합돼 맥 OS와 경쟁했다. 하지만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각자의 길로 갔다. 이후 지속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라는 혁명적인 모델은, 이번 달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 개편은 이를 사실상 없애 버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조치는 OEM 업체에게는 경천동지할 일인지 모르지만,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 확실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 컴퓨팅 업계의 시작은 지금과 매우 달랐다. 초기 시장을 지배했던 메인프레임은 대부분 판매가 아닌 임대 방식이었다. 메인프레임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는 ‘무료’였다. 전체 가격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 당시 운영체제를 별도로 구매한다는 개념은 생소했다. 하지만 IBM이 독점적이라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서 분리됐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회사와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예 별도의 회사로 존재하게 됐다. 다른 기술 제품과 달리 각각 다른 회사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사서 결합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며칠 단위였던 업타임이 몇 시간 단위로 줄어든 것이다.  심지어 애플도 1990년대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이 모델을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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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윈도우와 서피스를 한 사업부로 합쳤다. 즉, 운영체제와 PC 하드웨어가 통합됐다. 이는 PC의 품질, 안정성 그리고 혁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고객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OEM 업체의 입장에서 반가운 변화는 아니다. 단,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다.  윈도우가 부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IBM의 평소답지 않은 행보가 있었다. 1980년대 IBM이 그 당시 신생 회사였던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외주를 준 것이다. 이 움직임은 AMD의 출현, 그리고 애플 대안의 태동으로 이어졌고, 한때 시장을 지배했던 IBM 메인프레임 프로그램은 거의 끝장나는 결과로 귀결됐다.  초기 DOS는 윈도우와 통합돼 맥 OS와 경쟁했다. 하지만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각자의 길로 갔다. 이후 지속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라는 혁명적인 모델은, 이번 달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 개편은 이를 사실상 없애 버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조치는 OEM 업체에게는 경천동지할 일인지 모르지만,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 확실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 컴퓨팅 업계의 시작은 지금과 매우 달랐다. 초기 시장을 지배했던 메인프레임은 대부분 판매가 아닌 임대 방식이었다. 메인프레임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는 ‘무료’였다. 전체 가격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 당시 운영체제를 별도로 구매한다는 개념은 생소했다. 하지만 IBM이 독점적이라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서 분리됐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회사와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예 별도의 회사로 존재하게 됐다. 다른 기술 제품과 달리 각각 다른 회사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사서 결합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며칠 단위였던 업타임이 몇 시간 단위로 줄어든 것이다.  심지어 애플도 1990년대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이 모델을 따라 ...

2020.02.21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연말 하드웨어 선물 7가지

사내 '비밀 산타' 파티용 작은 선물이 필요하거나, 평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코더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필요한 이들이 있을 것이다. 혹은 휴일 내내 일한 자신에 대한 큰 보상이 절실한 경우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이런 사람들을 위한 연말연시 하드웨어 선물 가이드를 제시한다. 1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다양한 이 선물 리스트는 개발자를 더 행복하고 생산성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스 키보드 5Q 프로그래머블 키보드 다스 키보드 5Q는 많은 개발자가 선호하는 고성능 기계식 키보드다. Node.js 스크립트를 이용해 각 키의 불빛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이메일이 도착하면 'E'가 빨간색으로 반짝이는 식이다. 가격은 249달러다. 로지텍 MX 버티컬 인체공학 마우스 버티컬 마우스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손목을 더 자연스러운 각도로 유지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코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 증후군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무선 로지텍 MX 버티컬은 흔히 컴퓨터 마우스에 기대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메인 버튼 2개와 중간 스크롤휠, DPI 컨트롤 버튼(정확성과 민감도를 설정)이 있고 로지텍의 유니버설 무선 연결 시스템을 지원한다. 가격은 99.99달러다. 허먼밀러 에어론 의자 돈만 있다면 허멀밀러 에어론 테스크체어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확실히 비싸지만 현재 구매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의자 중 하나다. 12년간 품질을 보증하므로 코딩 일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장기 투자'이기도 하다. 자신의 체형에 맞춰 3개 사이즈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저렴한 유사품을 주의해야 한다. 가격은 1,395달러다. 소니 WH-1000XM 헤드폰 개발자 대부분은 정육면체 공간에 갇혀 있고, 칸막이 없는 사무실에서는 고요함이 절실하다. 소니 WH-1000XM3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저렴하지 않지만 갑작스러운 소음을 제외한 모든 것은 걸러줘, 생산적인 생각이나 원하는 음악에 더 집중할...

개발자 하드웨어

2019.12.11

사내 '비밀 산타' 파티용 작은 선물이 필요하거나, 평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코더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필요한 이들이 있을 것이다. 혹은 휴일 내내 일한 자신에 대한 큰 보상이 절실한 경우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이런 사람들을 위한 연말연시 하드웨어 선물 가이드를 제시한다. 1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다양한 이 선물 리스트는 개발자를 더 행복하고 생산성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스 키보드 5Q 프로그래머블 키보드 다스 키보드 5Q는 많은 개발자가 선호하는 고성능 기계식 키보드다. Node.js 스크립트를 이용해 각 키의 불빛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이메일이 도착하면 'E'가 빨간색으로 반짝이는 식이다. 가격은 249달러다. 로지텍 MX 버티컬 인체공학 마우스 버티컬 마우스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손목을 더 자연스러운 각도로 유지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코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 증후군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무선 로지텍 MX 버티컬은 흔히 컴퓨터 마우스에 기대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메인 버튼 2개와 중간 스크롤휠, DPI 컨트롤 버튼(정확성과 민감도를 설정)이 있고 로지텍의 유니버설 무선 연결 시스템을 지원한다. 가격은 99.99달러다. 허먼밀러 에어론 의자 돈만 있다면 허멀밀러 에어론 테스크체어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확실히 비싸지만 현재 구매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의자 중 하나다. 12년간 품질을 보증하므로 코딩 일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장기 투자'이기도 하다. 자신의 체형에 맞춰 3개 사이즈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저렴한 유사품을 주의해야 한다. 가격은 1,395달러다. 소니 WH-1000XM 헤드폰 개발자 대부분은 정육면체 공간에 갇혀 있고, 칸막이 없는 사무실에서는 고요함이 절실하다. 소니 WH-1000XM3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저렴하지 않지만 갑작스러운 소음을 제외한 모든 것은 걸러줘, 생산적인 생각이나 원하는 음악에 더 집중할...

2019.12.11

칼럼 | AWS와 MS의 행보로 생각해 보는 '하드웨어 OEM 무용론'

필자는 지난주에 열린 퀄컴 5G 서밋 행사에 다녀왔다. 퀄컴과 시스코에 따르면 내년에 우리는 5G 임계 질량에 다다를 것이다. 필자는 이것이 얼마나 큰 변화일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 나온 서피스 X(지금 서피스 X로 이 글을 쓰는 중이다)에 대한 퀄컴의 언급과 아마존의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계획 발표를 듣고 나서야 생각이 달라졌다.  이와는 별도로 퀄컴과 아마존의 발언은 확실히 흥미롭다. 생각보다 과거 IBM 메인프레임 모델에 훨씬 가까운 것으로 회귀하는 큰 변화를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거 모델에서는 전체 기술 스택과 사용자경험을 하드웨어 업체가 소유했다. 이번 새로운 모델에서 문제의 업체들은 OEM이 아닌 바로 클라우드 업체다.   과거 IBM 모델 필자가 대학 시절 컴퓨터과학 수업을 듣던 때만 해도 IBM 모델은 우세했다. 당시 IBM은 기술시장 그 자체였다. “IBM 제품을 사서 손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윤은 좋았고 직원들은 연금을 받았다. 수십 년 동안 IBM은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대명사였다. IBM 매장에서 다른 업체의 솔루션을 시도라도 해보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나마 중간 시장에서나 HP나 DEC 같은 업체가 작은 부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IBM을 신뢰한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IBM은 든든했다. 그러다가 창업 멤버들이 은퇴하고 새로운 임원진이 승진하면서 고객 만족보다는 이윤 증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IBM이라는 수레에서 바퀴가 떨어져 나가면서 한때 시장을 지배하던 회사가 거의 사업을 접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필자가 IBM에 재직 중일 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유쾌하지 않았다.  물론, 잘 되고 있을 때는 감탄할 만했다. IBM의 사례는 이 모델을 재현하려는 회사들에게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강력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마이크로...

구글 롭 엔덜 VCE OEM Rob Enderle DEC 사용자경험 아웃포스트 서비스X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퀄컴 5G 아마존 HP IBM 마이크로소프트 EMC 하드웨어 UX 메인프레임 픽셀 크롬북

2019.12.10

필자는 지난주에 열린 퀄컴 5G 서밋 행사에 다녀왔다. 퀄컴과 시스코에 따르면 내년에 우리는 5G 임계 질량에 다다를 것이다. 필자는 이것이 얼마나 큰 변화일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 나온 서피스 X(지금 서피스 X로 이 글을 쓰는 중이다)에 대한 퀄컴의 언급과 아마존의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계획 발표를 듣고 나서야 생각이 달라졌다.  이와는 별도로 퀄컴과 아마존의 발언은 확실히 흥미롭다. 생각보다 과거 IBM 메인프레임 모델에 훨씬 가까운 것으로 회귀하는 큰 변화를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거 모델에서는 전체 기술 스택과 사용자경험을 하드웨어 업체가 소유했다. 이번 새로운 모델에서 문제의 업체들은 OEM이 아닌 바로 클라우드 업체다.   과거 IBM 모델 필자가 대학 시절 컴퓨터과학 수업을 듣던 때만 해도 IBM 모델은 우세했다. 당시 IBM은 기술시장 그 자체였다. “IBM 제품을 사서 손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윤은 좋았고 직원들은 연금을 받았다. 수십 년 동안 IBM은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대명사였다. IBM 매장에서 다른 업체의 솔루션을 시도라도 해보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다. 그나마 중간 시장에서나 HP나 DEC 같은 업체가 작은 부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IBM을 신뢰한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IBM은 든든했다. 그러다가 창업 멤버들이 은퇴하고 새로운 임원진이 승진하면서 고객 만족보다는 이윤 증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IBM이라는 수레에서 바퀴가 떨어져 나가면서 한때 시장을 지배하던 회사가 거의 사업을 접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필자가 IBM에 재직 중일 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유쾌하지 않았다.  물론, 잘 되고 있을 때는 감탄할 만했다. IBM의 사례는 이 모델을 재현하려는 회사들에게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강력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마이크로...

2019.12.10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냐'··· 클라우드 HW의 8가지 미스터리

오래 전 서버는 우리 같은 사람만을 위한 그런 것이었다. 필자를 비롯한 IT 종사자들은 사양을 철저히 조사하고, 구매 주문서를 작성해 보내 서버 하드웨어를 배달 받았다. 그런 후, 일하는 자리에서 조금 떨어진 서버실에 조심스럽게 설치를 한 후 테스트를 했다. 개발자들은 서버실로 가서 서버를 만지고, LED 등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조용히 팬이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안정을 찾았다. 혹자는 셔츠 소매 자락으로 앞 패널을 깨끗이 닦기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하드웨어와 관련해서 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일부는 ‘인스턴스’를 생성하기 위해 여전히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웹페이지를 클릭하겠지만, 상당수는 서버 시작 작업을 자동 스크립트 실행에 맡긴다. 여기에 계속해서 봇이 배포 및 통합되고 있는 추세이다. 기껏해야 빌드 루틴을 구성할 때 인스턴스 크기를 논의하는 데 잠깐 시간을 투자할 뿐이다. 이후 작업은 로봇 배포 루틴 중 하나에 맡긴다. 이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예비 사이클을 위한 경매를 협상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할 수도 있다. 또 ‘서버리스’가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하드웨어와의 '단절’이 더 커지고 있다. 물론 기업이 직접 보유하고 구동하는 서버가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어딘가에서 ‘윙’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있는 칩이 가득한 철제 상자와 관련된 일은 신경쓰지 말라는 의미이다. 몇 줄의 코드만 주면, 뒤쪽 창고에서 서버가 확실히 가동하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이런 미스터리 중 상당수는 노동력 절약과 스트레스 경감이라는 혁신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어둠 속에 남겨지는 이유는 메모리 구성이나 드라이브 파티션, 고장난 DVD-ROM 트레이가 문제가 될지 여부 등 ‘디테일’을 생각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런 부분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은 좋은 일이다. 사실 개발자는 귀찮은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검토하는 회의를 건너뛰기 위해 오랜 기간 애자일 도구와 봇을 열심히 개발했다. 그러나 때때로...

서버 하드웨어 부품 RAM 인스턴스 ECC

2019.08.08

오래 전 서버는 우리 같은 사람만을 위한 그런 것이었다. 필자를 비롯한 IT 종사자들은 사양을 철저히 조사하고, 구매 주문서를 작성해 보내 서버 하드웨어를 배달 받았다. 그런 후, 일하는 자리에서 조금 떨어진 서버실에 조심스럽게 설치를 한 후 테스트를 했다. 개발자들은 서버실로 가서 서버를 만지고, LED 등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조용히 팬이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안정을 찾았다. 혹자는 셔츠 소매 자락으로 앞 패널을 깨끗이 닦기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하드웨어와 관련해서 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일부는 ‘인스턴스’를 생성하기 위해 여전히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웹페이지를 클릭하겠지만, 상당수는 서버 시작 작업을 자동 스크립트 실행에 맡긴다. 여기에 계속해서 봇이 배포 및 통합되고 있는 추세이다. 기껏해야 빌드 루틴을 구성할 때 인스턴스 크기를 논의하는 데 잠깐 시간을 투자할 뿐이다. 이후 작업은 로봇 배포 루틴 중 하나에 맡긴다. 이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예비 사이클을 위한 경매를 협상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할 수도 있다. 또 ‘서버리스’가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하드웨어와의 '단절’이 더 커지고 있다. 물론 기업이 직접 보유하고 구동하는 서버가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어딘가에서 ‘윙’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있는 칩이 가득한 철제 상자와 관련된 일은 신경쓰지 말라는 의미이다. 몇 줄의 코드만 주면, 뒤쪽 창고에서 서버가 확실히 가동하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이런 미스터리 중 상당수는 노동력 절약과 스트레스 경감이라는 혁신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어둠 속에 남겨지는 이유는 메모리 구성이나 드라이브 파티션, 고장난 DVD-ROM 트레이가 문제가 될지 여부 등 ‘디테일’을 생각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런 부분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은 좋은 일이다. 사실 개발자는 귀찮은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검토하는 회의를 건너뛰기 위해 오랜 기간 애자일 도구와 봇을 열심히 개발했다. 그러나 때때로...

2019.08.08

컴퓨텍스 2019 몬스터급 PC 하드웨어 열전

CES가 기술 산업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곳이라면, 컴퓨텍스(Computex)는 시장 차원에서 중요한 신학기와 휴가철을 앞두고 기술이 현실이 되는 곳이다. 올해 컴퓨텍스에서 PC 분야의 가장 야심찬 꿈들 중 일부가 마침내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AMD는 어렵게 얻은 7나노 기술을 과시하며 최첨단의 라이젠(Ryzen)과 라데온(Radeon) 칩으로 인텔과 엔비디아를 모두 날려버렸다. 그러나 인텔과 엔비디아라는 거대 기업들도 오랫동안 미뤄진 인텔의 10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노트북들을 선보이면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자신감을 내보인 것은 칩 업체만이 아니다. 컴퓨터 제조업체들도 나무 재질로 마감한 노트북에서부터 파격적인 멀티 스크린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지루한 구형 ATX 폼 팩터를 뛰어넘는 데스크톱에 대한 급진적인 비전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놀라운 신제품을 선보였다. editor@itworld.co.kr  

노트북 하드웨어 CPU GPU 컴퓨텍스

2019.06.05

CES가 기술 산업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곳이라면, 컴퓨텍스(Computex)는 시장 차원에서 중요한 신학기와 휴가철을 앞두고 기술이 현실이 되는 곳이다. 올해 컴퓨텍스에서 PC 분야의 가장 야심찬 꿈들 중 일부가 마침내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AMD는 어렵게 얻은 7나노 기술을 과시하며 최첨단의 라이젠(Ryzen)과 라데온(Radeon) 칩으로 인텔과 엔비디아를 모두 날려버렸다. 그러나 인텔과 엔비디아라는 거대 기업들도 오랫동안 미뤄진 인텔의 10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노트북들을 선보이면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자신감을 내보인 것은 칩 업체만이 아니다. 컴퓨터 제조업체들도 나무 재질로 마감한 노트북에서부터 파격적인 멀티 스크린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지루한 구형 ATX 폼 팩터를 뛰어넘는 데스크톱에 대한 급진적인 비전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놀라운 신제품을 선보였다. editor@itworld.co.kr  

2019.06.05

클라우드 수요 덕분에 데이터센터의 HW∙SW 투자 증가

지난해 전세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투자가 17% 증가했으며 델EMC가 시스코, HPE, 화웨이를 앞질러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급성장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평균 판매 가격(ASP)을 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서버 구성 요구가 이러한 투자를 주도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30% 증가했으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는 13% 늘어났다. 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클라우드 구현 인프라의 23% 성장에 힘입어 전통적인 비 클라우드 인프라의 ‘한계 감소’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존 딘스데일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매년 50%씩 증가하고 있다"며 "SaaS 매출은 30%, 검색/소셜 네트워킹 매출은 약 25%, 전자상거래 매출은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딘스데일은 "모두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크게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딘스데일은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ODM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델EMC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시스코, HPE, 화웨이가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는 델EMC였고 마이크로소프트, HPE, 시스코가 그 뒤를 이었다. 딘스데일은 동일한 이 4개 업체가 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을 주도했지만 순위는 달랐다고 말했다.   딘스데일은 클라우드 및 비 클라우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총 데이터센터 인프라 장비 매출이 2018년에 1,500억 달러였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가 전체의 1/3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딘스데일...

마이크로소프트 시너지 리서치 그룹 델EMC HPE 인스퍼 퍼블릭 클라우드 SW 화웨이 레노버 하드웨어 투자 시스코 소프트웨어 HW

2019.04.08

지난해 전세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투자가 17% 증가했으며 델EMC가 시스코, HPE, 화웨이를 앞질러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급성장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평균 판매 가격(ASP)을 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서버 구성 요구가 이러한 투자를 주도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30% 증가했으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는 13% 늘어났다. 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클라우드 구현 인프라의 23% 성장에 힘입어 전통적인 비 클라우드 인프라의 ‘한계 감소’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존 딘스데일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매년 50%씩 증가하고 있다"며 "SaaS 매출은 30%, 검색/소셜 네트워킹 매출은 약 25%, 전자상거래 매출은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딘스데일은 "모두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크게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딘스데일은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ODM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델EMC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시스코, HPE, 화웨이가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는 델EMC였고 마이크로소프트, HPE, 시스코가 그 뒤를 이었다. 딘스데일은 동일한 이 4개 업체가 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을 주도했지만 순위는 달랐다고 말했다.   딘스데일은 클라우드 및 비 클라우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총 데이터센터 인프라 장비 매출이 2018년에 1,500억 달러였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가 전체의 1/3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딘스데일...

2019.04.08

2019년 전망: 데이터센터의 변화가 업계 혁신을 불러온다

무어의 법칙 경제학은 더 이상 IT자동화가 컴퓨팅의 제약을 받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전자 제품의 소형화로 분산형 컴퓨팅이 마이크로프로세서 보드 수준에 자리 잡고 있으며, GPU의 등장과 이로 인한 초융합 인프라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더 이상 갱신주기에서 오래되고 표준화된 인텔 서버를 새 변종으로 대체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IT부서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마련된 엣지 컴퓨팅 인스턴스로 시장에 출시되는 컴퓨팅 폼 팩터 변종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표준화된 서버의 비용 경제학을 고려하고 있다. 컴퓨팅 폼 팩터가 확산되면서 IT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의 종류가 달라졌다. 수동 작업이 자동화되었다. 기술은 기업 IT 인스턴스를 모니터링, 관리, 동적으로 프로비저닝 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통제면을 운용하기 위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 물리적인 IT는 추상화에 기초하여 관련성이 낮아지면서 기업 IT가 주요 공급자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인프라 업체를 위한 마진 보호는 PaaS 또는 관리, 조율, 프로비저닝 등 추상화 계층의 힘과 간결함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발전하는 영역 위에 새로운 기술이 배치되면 계획이 발전할 것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첨단 역량과 필요성 증가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IT 인프라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복잡성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지 않고 이런 새로운 역량의 이점을 얻고 싶어 한다. 인프라 업체는 빠르게 발전하는 2019년에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 방식, 시장 진입 방식, 혁신 방법 등 여러 혁신을 거치게 될 것이다. 점차 오픈소스화되는 세상에서 하드웨어 중심적인 업체 전략 안에서 협력관계의 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    동향: 하드웨어 업체는 클라우드 등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심오하고 공동 경쟁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   &...

IBM 델EMC ODM 양자 컴퓨팅 NVMe 아마존웹서비스 TBR 사물인터넷 무어의 법칙 GPU 넷앱 레노버 하드웨어 VM웨어 AWS 마이크로소프트 분산형 컴퓨팅

2018.12.27

무어의 법칙 경제학은 더 이상 IT자동화가 컴퓨팅의 제약을 받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전자 제품의 소형화로 분산형 컴퓨팅이 마이크로프로세서 보드 수준에 자리 잡고 있으며, GPU의 등장과 이로 인한 초융합 인프라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더 이상 갱신주기에서 오래되고 표준화된 인텔 서버를 새 변종으로 대체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IT부서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마련된 엣지 컴퓨팅 인스턴스로 시장에 출시되는 컴퓨팅 폼 팩터 변종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표준화된 서버의 비용 경제학을 고려하고 있다. 컴퓨팅 폼 팩터가 확산되면서 IT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의 종류가 달라졌다. 수동 작업이 자동화되었다. 기술은 기업 IT 인스턴스를 모니터링, 관리, 동적으로 프로비저닝 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통제면을 운용하기 위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 물리적인 IT는 추상화에 기초하여 관련성이 낮아지면서 기업 IT가 주요 공급자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인프라 업체를 위한 마진 보호는 PaaS 또는 관리, 조율, 프로비저닝 등 추상화 계층의 힘과 간결함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발전하는 영역 위에 새로운 기술이 배치되면 계획이 발전할 것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첨단 역량과 필요성 증가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IT 인프라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복잡성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지 않고 이런 새로운 역량의 이점을 얻고 싶어 한다. 인프라 업체는 빠르게 발전하는 2019년에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 방식, 시장 진입 방식, 혁신 방법 등 여러 혁신을 거치게 될 것이다. 점차 오픈소스화되는 세상에서 하드웨어 중심적인 업체 전략 안에서 협력관계의 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    동향: 하드웨어 업체는 클라우드 등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심오하고 공동 경쟁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   &...

2018.12.27

보안 제품·서비스 투자 급증··· 올해 835억 달러 <IDC>

새로운 위협, 규제 확대, 디지털 변혁 추진으로 전세계 보안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투자가 2017년 미화 835억 달러에서 2021년에 1,919억 달러로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ID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모든 업계가 다양한 위협과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자 보안 솔루션에 투자해 2016년부터 2021년에 연평균 9.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17년은 2016년보다 10.3%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IDC 보안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인 숀 파이크는 "역동적인 위협 환경, 규제 압력 증가, 디지털 변혁 추진에 따른 아키텍처 변화 등 세가지 주요 트렌드가 보안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파이크는 “보안 투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은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투자를 극대화하는 제품과 서비스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별로 보면, 유통/서비스(197억 달러), 공공(186억 달러), 제조/자원(164억 달러), 금융(163억 달러) 등 4대 업종에 고르게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금융은 2016-2021 CAGR(10.2%)로 제조/자원보다 앞지를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공공의 보안 투자는 2021년까지 연평균 10.3%로 늘어나 유통/서비스보다 커질 것이다. 5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분은 인프라로 연평균 11.8%다. IDC 프로그램 이사인 아일린 스미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 데이터 유출에 대한 두려움, 규제 준수는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꾸준히 보안 투자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전세계적으로 은행, 조립제조, 연방/중앙정부는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많이 사용할 것이다. 이 세 산업을 합치면 2017년 전체 보안 시장에서 30%를 차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중...

IDC 2017년 CAGR 보안 투자 산업 제조 위협 하드웨어 예산 규제 공공 소프트웨어 금융 서비스 전망 2021년

2017.10.23

새로운 위협, 규제 확대, 디지털 변혁 추진으로 전세계 보안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투자가 2017년 미화 835억 달러에서 2021년에 1,919억 달러로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ID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모든 업계가 다양한 위협과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자 보안 솔루션에 투자해 2016년부터 2021년에 연평균 9.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17년은 2016년보다 10.3%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IDC 보안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인 숀 파이크는 "역동적인 위협 환경, 규제 압력 증가, 디지털 변혁 추진에 따른 아키텍처 변화 등 세가지 주요 트렌드가 보안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파이크는 “보안 투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은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투자를 극대화하는 제품과 서비스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별로 보면, 유통/서비스(197억 달러), 공공(186억 달러), 제조/자원(164억 달러), 금융(163억 달러) 등 4대 업종에 고르게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금융은 2016-2021 CAGR(10.2%)로 제조/자원보다 앞지를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공공의 보안 투자는 2021년까지 연평균 10.3%로 늘어나 유통/서비스보다 커질 것이다. 5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분은 인프라로 연평균 11.8%다. IDC 프로그램 이사인 아일린 스미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 데이터 유출에 대한 두려움, 규제 준수는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꾸준히 보안 투자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전세계적으로 은행, 조립제조, 연방/중앙정부는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많이 사용할 것이다. 이 세 산업을 합치면 2017년 전체 보안 시장에서 30%를 차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중...

2017.10.23

전세계 IT투자 꾸준히 늘면서 디지털 투자도 덩달아 증가 <가트너>

가트너가 발표한 최근 전망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IT투자가 4.3% 증가해 총 미화 3.7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통신서비스 투자는 2.2% 증가해 총 1조 4,000억 달러에 이르고, 대부분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 분야 투자 증가율은 5.3%로 2년 만에 크게 상승해 2018년 6,9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시장 성숙 단계로 접어든 스마트폰의 경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윈도우 10 PC 전환 수요와 함께 아이폰 8과 10의 도입으로 부분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IT서비스는 5.3% 증가한 9,800억 달러가 될 것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상승률은 9.4%로 총 3,870억 달러에 달하며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계속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센터 시스템의 경우 1.8%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시스템의 전체 투자 규모는 1,660억 달러로 예상된다.  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존-데이비드 러브록은 "시장이 얼마나 이익이 아는지, 규모가 얼마나 큰지, 현재와 향후 5년 동안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지 등 시장 기회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2018년에 기업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시장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로브록은 "글로벌 IT투자가 전통적인 시장만큼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여기 10대 시장은 앞으로도 관련성과 성장성을 유지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로브록이 소개한 10개 시장에는 IaaS, iPaaS(integrated platform-as-a-service), cPAS(Communications Platform-as-a-Service), 워크스트림 협업, 워크포스 분석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비디오 메시지 지향 미들웨어(MOM), 앤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스마트 데이터 검색 ...

CIO 아이폰 X 아이폰 8 2018년 윈도우 10 하드웨어 PC IT투자 가트너 스마트폰 디지털 투자

2017.10.11

가트너가 발표한 최근 전망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IT투자가 4.3% 증가해 총 미화 3.7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통신서비스 투자는 2.2% 증가해 총 1조 4,000억 달러에 이르고, 대부분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 분야 투자 증가율은 5.3%로 2년 만에 크게 상승해 2018년 6,9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시장 성숙 단계로 접어든 스마트폰의 경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윈도우 10 PC 전환 수요와 함께 아이폰 8과 10의 도입으로 부분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IT서비스는 5.3% 증가한 9,800억 달러가 될 것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상승률은 9.4%로 총 3,870억 달러에 달하며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계속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센터 시스템의 경우 1.8%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시스템의 전체 투자 규모는 1,660억 달러로 예상된다.  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존-데이비드 러브록은 "시장이 얼마나 이익이 아는지, 규모가 얼마나 큰지, 현재와 향후 5년 동안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지 등 시장 기회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2018년에 기업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시장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로브록은 "글로벌 IT투자가 전통적인 시장만큼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여기 10대 시장은 앞으로도 관련성과 성장성을 유지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로브록이 소개한 10개 시장에는 IaaS, iPaaS(integrated platform-as-a-service), cPAS(Communications Platform-as-a-Service), 워크스트림 협업, 워크포스 분석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비디오 메시지 지향 미들웨어(MOM), 앤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스마트 데이터 검색 ...

2017.10.11

블로그 | 픽셀 2 유출 정보가 보여주는 '따분해진 하드웨어'의 진실

“얘들아. 다 모여봐라. 이 할애비가 모바일 기술의 좋았던 시절 이야기를 해주마.” 알다시피 그때는 이 2010년대의 태고적으로 돌아간다. 모든 신형 스마트폰 출시는 아주 신나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모든 신제품은 최신식 하드웨어였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는 이전 것보다 몇 광년은 앞선 것이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차이가 너무나 분명했다. 카메라는 얼마나 멋진 사진을 찍는지 이전 것이 감자 덩어리처럼 보일 정도였다. 스마트폰 자체는 더 날씬하고 더 세련되고 더 강력하고 더 빠르고,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어떤 것이든 모든 차세대 스마트폰은 이전 세대의 제품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발전의 폭은 극적이라고 할 만큼 컸고, 특히 안드로이드는 마치 매달 혁신적인 신기술을 구현해 기존 스마트폰을 고대 유물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다. 하드웨어가 정말로 장관을 이루는 지점에 도달한 것이다. 그리고 세대 진화는 기존 세대와 비교해 그저 발끝으로 살금살금 걷는 정도, 어떨 때는 아기 걸음 정도의 발전을 보여줬다. 물론 스마트폰 업체는 더 많은 픽셀과 더 빠른 프로세서, 더 얇은 두께 등등을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 노력했지만, 그 어느 것도 탄성을 자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실용적인 관점에서 이들 대부분은 그저 어떤 의미있는 방식으로든 문제가 되는 것을 그만둔 것일 뿐이다. 우리가 구글의 차세대 픽셀 폰을 보여주는 새로운 유출 정보에 보면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맥락은 바로 이것이다. 안드로이드 폴리스가 2017년 픽셀 XL 디바이스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멋진 디바이스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트위터에서 누군가 필자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지만, 별로 할말이 없었다. 필자는 “스마트폰처럼 보인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전 세대와는 어떤 점에서 다른지 알아보는 것이 흥미로운 일일지도 모른다.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란다. 필자는 1...

유출 하드웨어 생태계 픽셀 사용자경험

2017.07.18

“얘들아. 다 모여봐라. 이 할애비가 모바일 기술의 좋았던 시절 이야기를 해주마.” 알다시피 그때는 이 2010년대의 태고적으로 돌아간다. 모든 신형 스마트폰 출시는 아주 신나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모든 신제품은 최신식 하드웨어였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는 이전 것보다 몇 광년은 앞선 것이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차이가 너무나 분명했다. 카메라는 얼마나 멋진 사진을 찍는지 이전 것이 감자 덩어리처럼 보일 정도였다. 스마트폰 자체는 더 날씬하고 더 세련되고 더 강력하고 더 빠르고,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어떤 것이든 모든 차세대 스마트폰은 이전 세대의 제품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발전의 폭은 극적이라고 할 만큼 컸고, 특히 안드로이드는 마치 매달 혁신적인 신기술을 구현해 기존 스마트폰을 고대 유물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다. 하드웨어가 정말로 장관을 이루는 지점에 도달한 것이다. 그리고 세대 진화는 기존 세대와 비교해 그저 발끝으로 살금살금 걷는 정도, 어떨 때는 아기 걸음 정도의 발전을 보여줬다. 물론 스마트폰 업체는 더 많은 픽셀과 더 빠른 프로세서, 더 얇은 두께 등등을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 노력했지만, 그 어느 것도 탄성을 자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실용적인 관점에서 이들 대부분은 그저 어떤 의미있는 방식으로든 문제가 되는 것을 그만둔 것일 뿐이다. 우리가 구글의 차세대 픽셀 폰을 보여주는 새로운 유출 정보에 보면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맥락은 바로 이것이다. 안드로이드 폴리스가 2017년 픽셀 XL 디바이스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멋진 디바이스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트위터에서 누군가 필자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지만, 별로 할말이 없었다. 필자는 “스마트폰처럼 보인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전 세대와는 어떤 점에서 다른지 알아보는 것이 흥미로운 일일지도 모른다.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란다. 필자는 1...

2017.07.18

칼럼 | 오픈소스SW 수익화, 제 2의 레드햇은 왜 없을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창업을 이야기하다 보면, 대화는 자연스럽게 레드햇으로 흘러간다. 이 리눅스 업체는 오픈소스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회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생창업 회사를 설립해 돈을 버는 것이 쉬울까, 어려울까? 레드햇 같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사이아노젠(Cyanogen)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프로젝트가 버려진 사례도 있다. ->'한때는 창대했으나...' 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흥망 이야기 구독(서브스크립션) 방식으로 리눅스 유지보수와 테스트를 지원하거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맞춤화, 유지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레드햇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실용적인 수익 창출 방법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술 벤처캐피털 회사인 발더톤 캐피털(Balderton Capital)의 샘 마이어스 대표는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할 수 없는 오픈소스 신생벤처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마이어스는 "레드햇이 성공하긴 했지만 맞춤화, 지원, 컨설팅으로 수익을 창출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이유가 있다. 인력 수가 중요하고, 확장되지 않는 모델이며, 구독 갱신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마이어스는 구독 모델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인정했지만, 오픈소스와 관련된 새로운 제품군을 구축하는 것이 더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는 유료 소프트웨어 모듈 개발,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보완하는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스위트CRM(SuiteCRM)의 경우 무료로 오픈소스 CRM 소프트웨어를 공급하지만, 아웃룩 플러그인 같은 모듈은 유료다. 마이어스는 "사람들이 핵심 소프트웨어를 더 좋게 만드는 새로운 코드를 개발한 후 이를 사유화하는 것에 화를 낸다. 그러나 이를 지원하는 앱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CIO 사이아노젠 수익화 Paul Rubens VC 리눅스 벤처캐피털 커뮤니티 수익 모델 하드웨어 비즈니스 모델 레드햇 소프트웨어 Cyanogen

2017.03.13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창업을 이야기하다 보면, 대화는 자연스럽게 레드햇으로 흘러간다. 이 리눅스 업체는 오픈소스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회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생창업 회사를 설립해 돈을 버는 것이 쉬울까, 어려울까? 레드햇 같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사이아노젠(Cyanogen)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프로젝트가 버려진 사례도 있다. ->'한때는 창대했으나...' 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흥망 이야기 구독(서브스크립션) 방식으로 리눅스 유지보수와 테스트를 지원하거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맞춤화, 유지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레드햇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실용적인 수익 창출 방법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술 벤처캐피털 회사인 발더톤 캐피털(Balderton Capital)의 샘 마이어스 대표는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할 수 없는 오픈소스 신생벤처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마이어스는 "레드햇이 성공하긴 했지만 맞춤화, 지원, 컨설팅으로 수익을 창출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이유가 있다. 인력 수가 중요하고, 확장되지 않는 모델이며, 구독 갱신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마이어스는 구독 모델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인정했지만, 오픈소스와 관련된 새로운 제품군을 구축하는 것이 더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는 유료 소프트웨어 모듈 개발,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보완하는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스위트CRM(SuiteCRM)의 경우 무료로 오픈소스 CRM 소프트웨어를 공급하지만, 아웃룩 플러그인 같은 모듈은 유료다. 마이어스는 "사람들이 핵심 소프트웨어를 더 좋게 만드는 새로운 코드를 개발한 후 이를 사유화하는 것에 화를 낸다. 그러나 이를 지원하는 앱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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