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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일반 PC 대신 M1 맥을 사용했을 때 3년 동안 절약할 수 있는 금액
843
달러
자료 제목 :
애플 맥이 기업에 미치는 경제적인 영향 : M1 업데이트
The Total Economic Impact of Apple Mac in Enterprise : M1 Refresh
자료 출처 :
Forr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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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1년 08월 30일

디지털 디바이스 / 비즈니스|경제 / 소비자IT

블로그ㅣ2021년은 애플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해다

2021.12.14 Jonny Evans  |  Computerworld
당장은 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2021년은 틀림없이 애플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팬데믹에 가려져 있던 이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리라 예상한다. 



시장 점유율의 증가 
(패닉에 빠진 것 외에) 지난 2020년 팬데믹이 미친 첫 번째 영향은 집에서 일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도록 한 것이었다(물론 일부는 원격근무를 할 수 없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곳에 남겨졌다). 이에 따라 (부분적으로는 직원 선택에 힘입어) 모바일 기기로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과 기업 전반에서 맥 채택이 가속화되는 현상이 목격됐다. 

칸지(Kandji)의 창업자 겸 CEO 아담 페티트는 “갤럽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직장인의 70%가 재택근무를 한다고 보고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전체에서 맥 노트북 사용이 63% 증가했으며, 칸지의 설문조사에 응한 IT 의사결정권자의 절반 이상(53%)은 지난 2년 동안 애플 기기 요청(4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어떤 기기(11%)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에도 이러한 마이그레이션은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IDC는 미국 기업들의 맥OS 기기 사용률이 23%에 달하고, 아이폰은 비즈니스 스마트폰의 49%를 차지하며, 직장에서 사용되는 태블릿의 대부분은 아이패드라고 전했다. 

IDC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클라이언트 엔드포인트 관리 부문 프로그램 부사장 필 호크무트는 “비즈니스 사용자들, 특히 원격에서 일하고 PC를 선택할 수 있었던 직원들의 맥 사용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기업에서 맥OS 관리 도구 및 전략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가트너에 의하면 2021년 기업들의 기기 관련 지출은 15.1% 증가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테라디시(Teradici) 등의 벤더도 클라우드에서 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생태계에서 애플의 확장 
또한 올 한 해 동안 애플 플랫폼을 위한 통합, 보안, MDM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더 생태계가 가시화되고 확산됐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시스코, SAP, 잼프 등 잘 알려진 이름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한편 에디지(Addigy), 아크로니스(Acronis), 트루스(Truce), 모이슬(Moysle) 등의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애플의 주요 MDM 파트너 잼프는 지난 12월 7일 현재까지 첫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약 100만 대의 맥을 기업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및 에듀케이션 마케팅 부문 부사장 수잔 프레스콧은 “혁신적인 기업, 권위 있는 교육기관 등에서 M1 칩 제품군을 탑재한 맥 라인업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빠르게 배포하는 모습을 봤다. 굉장히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SAP의 부사장 마틴 랭은 “2020년 가을에 테스트한 M1 맥만큼 빠른 머신을 테스트한 적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제 모두가 M-시리즈 맥의 위력을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스(Creative Strategies)의 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캐롤리나 밀라네시는 “M1 출시 이후부터 애플이 PC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는 엔터프라이즈에 있다”라고 주장해왔다. 

이어서 그는 “이 제품은 (그 자체로)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BYOD 등의 접근법은 애플이 시장 점유율을 더 빠르게 늘릴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애플 비즈니스 에센셜(Apple Business Essentials)
애플이 2020년 인수한 ‘플릿스미스(Fleetsmith)’을 기반으로 한 ‘애플 비즈니스 에션셜’은 이 회사가 거의 틀림없이 소외됐던 사용자층에 다가가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는 주로 소규모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다. 애플은 해당 서비스가 약 500개의 기기로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애플은 이 새로운 서비스는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생태계에서 완전한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 중심 MDM 및 보안 솔루션의 진입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잼프의 CEO 딘 헤이거도 이에 동의하면서, “해결돼야 할 문제였다. 이는 비즈니스 시장에서 애플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다. 비즈니스 시장에서 애플이 취약했던 부분은 항상 막 시작하려는 소규모 비즈니스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애플은 자사 플랫폼의 총소유비용(TCO) 이점을 알리고자 설문조사를 의뢰하는 등 엔터프라이즈 사용 사례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맥으로 전환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를 설명하는 애플 웹 사이트와 함께, 기업에서 M1 맥을 사용하면 (일반 PC와 비교해) 3년 동안 약 843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포레스터의 보고서가 이를 뒷받침한다. 

앞으로는?
애널리스트 호레이스 데디우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1,200만 개의 기업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제품, 서비스, 에코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증거가 있다. 그는 “10년 전에는 윈도우가 시장 점유율을 주도했다. 이제 미국 시장을 보면 윈도우의 시장 점유율은 32% 정도다. 애플의 iOS와 맥OS는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시스코의 보안 및 협업 부문 총괄 관리자 겸 수석 부사장 지투 파탈은 “오늘날 애플 생태계에 속해 있지 않다면 신뢰할 만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될 수 없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 Jonny Evans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저술해온 전문 기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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