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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서버

슈퍼마이크로, 수랭 이니셔티브 공식화 “데이터센터 PUE, 40%까지 개선”

2021.06.07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슈퍼마이크로가 자사의 서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수랭 솔루션을 발표했다. D2C(Direct to Chip) 냉각, 침지 냉각(immersion cooling) 및 RDHx(Rear-Door Heat Exchanger) 냉각이 그것이다. 회사 측은 수랭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데이터센터의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및 TCO를 40% 이상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수랭 솔루션은 곧 출시될 신형 시스템에 적용될 방침이다. 다른 OEM과 마찬가지로 회사는 기존 제품군의 수랭 개조를 권장하지 않았다. 두 가지 이유에서다. 먼저 냉각 배관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랙과 서버 섀시를 개조해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 둘째 개조가 진행되는 동안 서버의 동작을 멈춰야 하므로 비즈니스에 지장을 초래한다. 

수랭 방식이 적용되는 신형 시스템에는 슈퍼마이크로의 x86 기반 서버뿐 아니라 GPU 시스템도 포함된다. AI, 고성능 컴퓨팅(HPC)과 같은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맞춰진, 고주파수 및 고밀도 CPU 및 GPU 시스템인 슈퍼블레이드, 빅트윈, 울트라 라인업이 그 대상이다. 

슈퍼마이크로는 고객과 협력해 적합한 수랭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2C 냉각, 침지 냉각, 후면 도어 열교환기 냉각을 개별적으로, 또는 조합해 적용할 방침이다. D2C 냉각은 가장 일반적인 수랭 형태다. 구리 기반의 열판이 CPU에 부착되며, 액체가 구리판을 냉각한다. RDHx 방식은 랙 뒷면에 물이 채워진 라디에이터를 사용한다. 서버에서 배출되는 열이 라디에이터를 통과해 냉각되는 방식이다. 

침지 냉각은 전체 마더보드가 비휘발성 액체에 잠기는 방식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용하고 리퀴드스택이라는 침지냉각 전문 기업이 부상하면서 주류화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침지 냉각 파트너는 과거 침지 냉각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했던 바 있는 아세텍(Asetek)이라는 기업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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