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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스톡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회복탄력성’ 발표 

2021.01.18 편집부  |  CIO KR
어도비가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예측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매년 스톡 콘텐츠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의 데이터 및 어도비 사용자 패턴 등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반과 디자인, 모션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에셋에 대한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일상과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삶을 둘러싼 모든 주제는 연결, 안정, 웰빙 등에 집중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어도비 컨슈머 및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총 책임자인 브렌다 밀리스는 “지난 해 발생한 팬데믹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영감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다수 나타났다”라며, “어도비는 이러한 크리에이터의 반향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이 여러 분야에 걸쳐 올해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관통하는 테마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어도비는 2021년 4대 비주얼 트렌드로 ▲사회적 공감(Compassionate Collective) ▲기운을 북돋는 색상(Mood-Boosting Color) ▲편안한 공간(Comfort Zone)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Breath of Fresh Air)을 꼽았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한 해를 보낸 이후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려는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서도 공감대를 나누며 서로 지원하고 연결되기를 원하는 모습이 발견된다.

기업 또한 다양한 개개인의 표현을 중심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비주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는 짧은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틱톡의 ‘그시작은틱톡(#ItStartsOnTikTok)’을 들 수 있다.

디지털 및 아날로그 콘텐츠에 밝고 채도가 높은 색상 스펙트럼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밝은 채도의 색상은 모두가 지치고 힘들 수 있는 일상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행복한 기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에너지와 심리적 효과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집은 개인적인 공간이자 업무를 포함한 사회 생활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경향은 밀레니얼 세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집 안에서 동영상 스트리밍부터 음식 배달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두 가능한 이 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집콕 생활 중 자기계발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확산되는 추세다. 

코로나19 는 사람들의 여행 방식을 변화시켰다. 팬데믹 동안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대신해 근처 공원이나 마당 산책 등 생활 반경 내에 있는 자연 환경에 머물기를 선택했다. 원격 근무, 원격 학습 등으로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진 이 때, 잠시라도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면 금새 휴식과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실내 식물이나 야외 정원 가꾸기와 같이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도 연결되는 추세로, 자연과 계속 연결하는 동시에 무언가를 키우는 것에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경향이 높아짐을 시사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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