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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신기술|미래 / 클라우드

2022년의 클라우드 컴퓨팅 동향 톺아보기

2021.12.14 Keri Allan  |  IDG Connect
클라우드 네이티브, SASE, 협업 기술인, 산업 클라우드... 2022년 유력한 클라우드 컴퓨팅 동향을 정리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이 팬데믹 중에 급증했다. 기업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모색하면서 필수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인기 있고 확고히 정착된 기술이었던 클라우드 컴퓨팅은 원격 근무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이제 팬데믹이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클라우드 해법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강력하다.



가트너 설문조사에 따르면 CEO들은 클라우드가 앞으로 3년 동안 자신의 업종에 가장 심대한 영향을 줄 기술 가운데 하나라고 지목했다. 가트너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조직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 늘리는 비율이 17배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클라우드 우선 전략으로 이동하는 조직이 많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들이 새 기능, 개선된 효율, 확장성,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이들이 시장 점유율을 위해 경쟁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레스터는 범용 클라우드가 보편화되었기 되었기 때문에 2022년에는 각 업종에 특화된 해법을 제공하는 전문 산업 클라우드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가트너의 예상은 분산 클라우드의 성장을 포함하는 반면 CSS 인사이트는 기업들이 지속가능성과 EGS 목표 달성에 치중하면서 ‘청정’ 클라우드(‘clean’ cloud)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서는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022년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경향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2022년의 주인공일 것이고, ‘멋진’ 추가물을 넘어 핵심 클라우드 전략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컨테이너 도입은 2020년 33%의 조직에서 2021년 42%로 증가했고, 2021년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IoT) 의 제반 기술 영역으로 유입되면서 50% 대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 2021년의 30% 미만으로부터 증가해 새로운 디지털 워크로드의 95% 이상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통적인 VM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가 컨테이너로 이동하면서 이는 컨테이너를 오케스트레이션하고 크기를 조정하는 방식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포레스터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리 서스타는 관측했다.

그는 “여러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사유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쿠버네티스를 둘러싼 오픈 표준의 도입이 훨씬 더 보편적이다. 이는 IT 인프라를 체계화하는 방식의 엄청난 변화이다”라고 말했다.

보안은 SASE가 대세
보안이 구현되는 방식 또한 변화할 조짐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보안의 미래는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엣지(secure access service edge, SASE)이고, 이는 보안을 중앙화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시킨다. 

가트너의 인프라 및 운영 연구 책임자인 밀린드 고브카는 “클라우드 이용이 증가하면 앱 및 트랜잭션 수도 증가할 것이다. 모든 트래픽을 한 중앙 장소로 가져오려 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애플리케이션이 이탈하거나 오류가 발생할 것이다. 그러나 세션 기반이라면 매우 확장성이 크다”면서 “SASE는 세션을 보안으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보안을 세션으로 가져온다. 따라서 트랙픽의 지연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공급자 진영의 변화 
데이터 보호 규정 및 독점 금지법 개편이 클라우드 시장에 영향력을 주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모든 대형 하이퍼스케일러가 지역 고객 및 규정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정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레스터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이 2023년까지 2대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가 된다는 단기적 야심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고 구글의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밖에 2022년 에지 컴퓨팅이 성장할 것이지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이를 자신의 영역으로 간단히 흡수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서스타는 분석했다. 

그는 “엣지는 전혀 다른 기술 분야다. 사업자 구성이 다를 가능성이 높고, 초기에는 성공이 제휴에 좌우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혁신의 토대 
고브카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새 비즈니스 모델 및 매출 흐름을 지원하면서 기술 혁신보다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는 “예를 들어 물류가 주 업무인 선박 회사는 B2B 보험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와해 기능을 촉진한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후 플랫폼을 둘러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터 수집 후 마이닝을 통해 유망한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는 성숙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 것이지만, 조만간 이 분야에서 흥미로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고브카는 “여러 일이 일어나고 있고, 그 가운데 하나는 이른바 ‘현업 기술인’(business technologists)의 출현이다. 이는 IT 부서에 속하지 않지만 IT에 능통한 사람이다. 일종의 ‘시티즌 개발자’로서 내부 또는 외부 용도로 기술 역량을 생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래의 애플리케이션은 이를 실제로 사용할 사람에 의해 제작되고 조립될 것이고, 이는 대단한 변화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을 섀도우 IT로 보고 금지하기보다 조직은 현업 기술인을 포용하고 전력 강화 요소로 보는 것이 좋다고 고브카는 조언했다.

그는 “사람들을 적절한 기술로 무장시키는 데 곤란을 겪고 있다면 이 새로운 ‘현업 기술인’ 역량을 한층 유효하게 만들 수 있는지 자문해보라. 결과는 로우코드, 노코드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이다 (2025년까지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70%가 이런 식으로 개발될 것이다). 현업 기술인은 커스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조직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 권고 사항 
이들 클라우드 컴퓨팅 경향을 감안할 때 전문가들은 IT 사고 방식이 통제로부터 적응적 거버넌스로 이동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먼저 클라우드가 주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IT 리더는 지금 플랫폼 팀을 결성하기 시작해야 하고, 데브옵스 문화를 우선시하고 혼합 팀을 장려해야 한다. 

이들 조치를 취함으로써 조직은 경쟁자보다 유리한 입장에 놓일 것이고, 2022년의 최대의 클라우드 경향이 제공할 새 기회를 한껏 활용할 수 있는 고지를 점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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