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팔찌부터 홀로그램, 반응형 벽 디스플레이까지' MS의 미래 비전

퍽(Puck)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상에서 소개된 흥미로운 기술 중 하나로 실제 세상에는 비슷한 것이 없어 보인다. 퍽은 돌릴 수 있는 다이얼 모양이며, 디스플레이 역할도 한다. 영상 속 다른 장면에서도 등장한다.

교실에서 사용하는 서피스 허브(Surface Hub) 카메라가 물러서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판매하고 있는 벽면 크기의 퍼셉티브 픽셀(Perceptive Pixel)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보인다. 메인 영상 화면과 함께 보조 창에서 추가적인 참여자와 세부사항이 표시된다.

디스플레이에서 디스플레이로 "전달"되는 정보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라캐스트(Miracast) 동글을 포함해 정보를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다른 디스플레이로 미러링하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었다. 여기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디스플레이 사이에서 동영상 창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중 모니터 환경에서 브라우저 탭을 옮기듯이) 조작이 간단하지만 아직은 시기 상조인 것 같다.

3D 프린터로 정보 다운로드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태블릿이 스마트 허브나 프린터와 통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한 상자(데스크톱 PC?) 또한 다음 장면에서 나타난다.

교실에서 활용하는 3D 인쇄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가 위치한 레드몬드(Redmond)에서 진행한 홀로렌즈 시연 행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연 중 하나는 사람들이 3D 가상 객체를 조작하고 3D 프린터로 전송하는 기술이었다. 그 기술이 몇 년 후 개발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지능형 디스플레이 교실 장면에서는 다이버가 촬영한 영상을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장면이 표시된다. 영상(가오리)을 터치하면 그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어,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또는 디스플레이가 해당 객체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쿠리어? 1999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그 증거로 마이크로소프트 쿠리어(Courier)의 컨셉트가 유출되었다. 안타깝게도 커리어는 서피스와는 달리 빛을 보지 못했다. (마우스 해드처럼 생긴) 이 새로운 접이식 태블릿은 질감과 시각을 흥미롭게 조합하고 있다.

스마트 잉크? 이 기술도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스타일러스로 스마트 퍽(다시 등장!)을 터치한다. 주인공이 잉크를 스타일러스로 "빨아 들여" 커리어 스타일의 태블릿에 적용한다. 흥미로운 컨셉트이긴 하지만 무엇을 빨아 들이는 걸까?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웨이 등장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웨이 툴은 개발 초기 단계로 워드와 파워포인트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웨이는 훨씬 다듬어진 모습이다. 이 "리믹스" 툴은 훨씬 역동적일 뿐 아니라 텍스트를 "학구적" 인 형식이나 다른 형식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레이아웃과는 반대로) 언어 자체가 바뀐 것인 지는 알 수 없지만 실용적일 것 같기는 하다.

차세대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아시아의 도시로 이동하면 젊은 디자이너가 자성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큰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한 쌍의 팔찌를 통해 해초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 모습이 보인다. 이 컨셉트에서 플라스틱 밴드 전체의 색상이 바뀌면서 수직으로 방향을 바꾼다 (현재의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로는 불가능하다). 꽤 깔끔하지 않은가?

밴드를 토큰으로 활용 디자이너가 팔찌를 이용해 사무실의 문을 연 후, 팔찌를 풀자 스마트 컨트롤러로 변신한다. 그러자 팔찌가 토큰의 기능을 하면서 그녀의 신원을 인식하여 대형 디스플레이가 그녀의 할 일을 보여준다.

흰색 테이블 협업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이 컨셉트 영상의 테마다.

벽 화면 한편,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임원이 그녀의 팀에 추가된 인원을 평가하고 있다. 그녀는 귀에 블루투스 이어셋을 착용하고 있고, 앞에 놓여 있는 디스플레이가 마이크로소프트 링크(Lync)나 새로운 델브(Delve) 툴 처럼 그녀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영향력" 기술적이라기 보다는 문화적이다. 지원자의 영향력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주방 허브 집에서 프로젝트 책임자인 그녀가 스무디를 한 잔 따르자 영양 정보와 그녀의 건강 상태가 주방의 홈 디스플레이에 나타난다.

실제 크기의 스카이프(Skype) 그녀가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아버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화면이 벽면에 투사되고 있으며 아버지의 이미지가 실제 크기 비율로 표시된다. 이것은 비디오가 아버지의 집에서 "창문"처럼 보인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한 장면인 것 같다.

과학용 디스플레이! 사람의 접근을 인식하는 공유 벽면 주변에서 연구원들이 화학적 조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상호적 의사소통 또 다른 홀로렌즈 시연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객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아바타"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면 속 금발의 임원이 지구본을 좌측 상단으로 돌려 자신이 선택한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정말 마이크로소프트다운 협업의 비전이다.

진정한 3D 디스플레이 이 영상을 어떻게 현실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용자의 손가락에 맞추어 "상승하는" 디스플레이가 정말 멋있어 보인다

수중 드론! 해초가 보존되는 모습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자주적인 센서가 탑재된 수중 드론을 활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상은 전반적으로 단순한 공상과학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목하자! 미래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중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