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로봇 자동차 도시를 건설한 대학
또 다른 로봇 소식이다. 지난 5월, 미시간 남부에 가짜 도시가 건설 중이라는 이색 소식을 들어본 이들도 있을 것이다. 미시건 대학교 엔지니어팀과 로보틱스 전문가들이 건설한 32 에이커 크기의 이 모형 도심지는 수백 개의 자율 주행 로봇들을 위한 공간이다.
정확히는 아니지만 거의 그렇다. 모빌리티 변환 시설(Mobility Transformation Facility)이라 불리는 이 곳에서는 무인 승용차, 트럭, 자동화 운송 수단 등이 테스트된다. 연구팀은 이 도시에 4차선 고속도로, 합류구간, 정지 신호, 철도 건널목, 심지어 자전거 타는 사람 및 행인들까지 기계로 만들어 실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