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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아이폰5 카메라 색수차 논란 ··· 해법은 촬영 각도 바꿔라?

2012.10.04 James Galbraith  |  Macworld
 
아이폰5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경우 보라색이 도드라져 보이는 이른바 '보라멍'(purple haze) 현상에 대한 문제제기가 기즈모노, 씨넷 등 IT 전문 미디어를 통해 계속되고 있다. 필자는 아이폰5를 리뷰하면서 이런 현상을 겪지 못했지만 관련 논란이 제기된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었다. 보라멍 현상은 아이폰4S와 삼성 갤럭시 넥서스 폰에서도 발견됐다.
 
일부에서는 보라멍 현상이 아이폰5의 사파이어 렌즈 커버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넥스트웹(NestWeb)과 같은 일부 사이트들은 이를 퍼플 프린징(purple fringing, 보라색 색수차)이라고 주장하고 디지털 포토그래피 리뷰 등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한다. 이처럼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고 애플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아이폰5의 카메라 셋팅이 잘못됐다는 가설도 카메라 세부 설정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촬영환경, 위치, 시각정보 등을 담고 있는 Exif 데이터를 보면 같은 장면을 촬영한다고 해도 아이폰5와 아이폰4S의 설정이 서로 달라 아이폰5는 아이폰4S보다  ISO가 더 높게 설정된다. 

따라서 필자는 다양한 카메라 앱을 통해 아이폰5 카메라의 보라멍 현상을 직접 테스트해 봤다. 카메라+ 앱을 사용하면 동일한 보라멍 현상이 나타났다.
 
실험 결과 어두운 배경에 밝은 조명을 사용하는 사진을 촬영할 때 조명을 프레임의 경계 부분에 놓으면 어두운 배경 부분에서 보라멍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폰5와 다른 기기로 촬영한 다음 몇몇 사진을 보자. 
 
 
또한 밝은 조명을 프레임 안에 위치시켜 찍은 사진이 프레임 바깥에 위치시킨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 처음 사진은 보라멍 현상이 나타났지만 두번째 사진은 램프를 프레임 안에 위치시켜 보라멍 현상을 피할 수 있었다. 이것이 많은 사용자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해답이 아닐 수는 있지만 필자가 촬영한 설정에서는 더 좋은 사진을 얻는데 도움이 됐다.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노는 애플 기술지원팀의 답변을 인용해 보라멍 현상을 애플이 이미 파악하고 있으며 사진촬영 구도를 바꾸라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답변에 실망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것이 사실이다. 보라멍은 아이폰5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휴대폰 카메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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