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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사용자가 주도한 BYOD, 안전한 모바일 기기 전략이 절실

2012.07.12 Sean Martin  |  Network World
IT의 소비자화(consumerization of IT) 또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어느 쪽으로 지칭하든 개인이 각자 소유한 모바일 기기를 가져와 기업 자원을 사용하는 추세는 멈출 수 없다.

일부 사용자는 소셜 네트워크를 확인하는 정도에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동 중에 기업의 영업 애플리케이션과 기업용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도 있다. 많은 기업들이 BYOD와 맞서 싸웠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솔직해져 보자. 좋든 싫든, 사용자가 보안 이슈의 주도권을 거머쥔 상태다. 이들은 자신의 모바일 기기와 앱을 사랑한다. 또한 업무에도 모바일 기기와 앱을 사용하길 원한다. 개발업체와 기업 모두 이런 BYOD 트렌드가 잠시간 머물렀다 사라져는 단기간의 유행이 아니라는 사실과, BYOD의 이면에는 비용 절감 기회라는 부수적인 동인이 수반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직원들에게 각자의 기기를 가져와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면, 기업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업이 기기를 구입하거나 임대해 직원에게 제공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비용 절감에는 비용이 수반된다. 여전히 개인 기기를 통제하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에게는 큰 수익기회나 다름없다.
 
그리고 기업들이 무수히 많은 BYOD 기기를 통제하고 관리할 시점이 멀지 않았다. 가트너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4년에는 90%에 달하는 기업이 모바일 기기에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시스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과 2020년에는 한 사람당 각각 3.47개와 6.58개의 기기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업은 과연 개인당 얼마나 많은 기기를 관리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가져온다.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BYOD를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기업들은 투자, 기반이나 프로세스에 대한 변화를 최소화한다고 감안했을 때 다음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기업이 제공하지 않은 기기 일체를 차단한다.

- 기업 소유, 개인 소유할 것 없이 기기를 차단하지 않는다('허용'이라는 단어 대신 '기기를 차단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선택했다. 무언가가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위험을 의미하는데 좀더 적합한 표현이다). 

 
- 일부 기기에 대한 접속을 통제한다. 필요와 위험에 따라 회사 자원에 대한 접속을 승인하거나 차단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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