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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어셈블리 앱을 브라우저 밖으로"··· 모질라, 'WASI' 개발 프로젝트 공개

모질라(Mozilla)가 새로운 표준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웹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이 운영체제와 지속해서 접속하는 기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WASI(WebAssembly System Interface)다. 파일 읽기와 쓰기, 네트워크 I/O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추상화 셋을 포함해 웹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웹어셈블리 호스트가 해당 웹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플랫폼에 따라 WASI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모질라에 따르면, WASI의 가장 큰 특징은 플랫폼 독립적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C 같은 언어는 파일 시스템과 메모리와 접속하는 표준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WASI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파일 또는 네트워크 소켓을 위한 크로스 플랫폼 추상화 표준 라이브러리 역할을 하게 된다. WASI의 또 다른 특징은 이러한 작업을 샌드박스 형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파일 액세스 작업이라면, 애플리케이션이 명백하게 읽기, 쓰기 권한을 가진 디렉터리에 대해서만 파일을 여는 WASI 호출이 작동한다. 이러한 권한을 모듈 단위로 제한하는 것도 가능하다. WASI를 사용하려면 기존 웹어셈블리를 재컴파일해야 한다. 다행히 웹어셈블리 역시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여서 이러한 변화가 큰 혼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러스트(Rust)와 C/C++ 등 현재 웹어셈블리 앱 개발에 가장 널리 사용하는 툴 2가지는 이미 WASI를 지원한다. LLVM를 이용해 WASI를 지원하는 웹어셈블리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현재 상태에서 WASI 앱을 실행하려면 브라우저가 웹어셈블리를 지원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 한 가지 방법은 브라우저 기반 폴리필(polyfill)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바스크립트의 실험적 기능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두 번째 방법은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는 단독형 웹어셈블리 런타임인 wasmtime을 쓰는 것이다. 또 다른 단독형 런타임인 루싯(Lucet)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

개발자 모질라 웹어셈블리 WASI

2019.03.29

모질라(Mozilla)가 새로운 표준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웹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이 운영체제와 지속해서 접속하는 기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WASI(WebAssembly System Interface)다. 파일 읽기와 쓰기, 네트워크 I/O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추상화 셋을 포함해 웹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웹어셈블리 호스트가 해당 웹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플랫폼에 따라 WASI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모질라에 따르면, WASI의 가장 큰 특징은 플랫폼 독립적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C 같은 언어는 파일 시스템과 메모리와 접속하는 표준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WASI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파일 또는 네트워크 소켓을 위한 크로스 플랫폼 추상화 표준 라이브러리 역할을 하게 된다. WASI의 또 다른 특징은 이러한 작업을 샌드박스 형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파일 액세스 작업이라면, 애플리케이션이 명백하게 읽기, 쓰기 권한을 가진 디렉터리에 대해서만 파일을 여는 WASI 호출이 작동한다. 이러한 권한을 모듈 단위로 제한하는 것도 가능하다. WASI를 사용하려면 기존 웹어셈블리를 재컴파일해야 한다. 다행히 웹어셈블리 역시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여서 이러한 변화가 큰 혼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러스트(Rust)와 C/C++ 등 현재 웹어셈블리 앱 개발에 가장 널리 사용하는 툴 2가지는 이미 WASI를 지원한다. LLVM를 이용해 WASI를 지원하는 웹어셈블리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현재 상태에서 WASI 앱을 실행하려면 브라우저가 웹어셈블리를 지원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 한 가지 방법은 브라우저 기반 폴리필(polyfill)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바스크립트의 실험적 기능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두 번째 방법은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는 단독형 웹어셈블리 런타임인 wasmtime을 쓰는 것이다. 또 다른 단독형 런타임인 루싯(Lucet)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

2019.03.29

모질라가 뉴스 구독 스타트업과 손잡은 이유

모질라(Mozilla)가 뉴스 구독 서비스 업체 스크롤(Scroll)과 손잡았다. 콘텐츠에서 온라인 광고를 분리하는 새로운 실험을 위해서다. 스크롤은 아직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자사의 사업 모델이 현재 미디어 기업이 기존 온 페이지 광고를 통해 벌어들이는 것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려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스크롤의 사업 모델은 다양한 미디어 기업의 뉴스를 광고 없이 읽는 월 고정액 서비스다. 뉴욕타임스를 포함한 여러 미디어와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구독자는 월 5달러를 내고 광고 없이 뉴스 콘텐츠를 읽을 수 있다. 개별 미디어 기업에 별도로 돈을 낼 필요가 없다. 단, 스크롤이 구독자에게 더 많은 뉴스 접근 권한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뉴욕타임스가 매달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사수 이상을 볼 수는 없다. 대신 스크롤 앱을 이용하면 기사 속에 광고가 없다. 스크롤의 서비스 테스트에는 30개 가까운 미디어가 참여했다. 스크롤의 주장한 매출이 실제로 나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참여 미디어는 애틀랜틱(Atlantic), USA투데이, 버즈피드(BuzzFeed) 등이다. 모질라와 스크롤은 이번 파트너십의 상세한 내용을 함구하고 있다. 스크롤은 2월 25일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양사는 대안적 과금 모델과 고객 주도의 광고 없는 경험에 대한 고객의 반응과 관심사를 이해하는 분야에서 더 협업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2018년 말부터 이를 위한 논의를 해 왔다고 덧붙였다. 모질라는 이번 협업에 대한 추가 문의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협업의 결과가 모질라의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대신 모질라의 COO인 드넬 딕슨이 2월 4일에 올린 블로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는 "혁신을 만들고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웹에 수익성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미디어 기업이 현재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온라인 광고...

오픈소스 파이어폭스 모질라 광고 스크롤

2019.02.27

모질라(Mozilla)가 뉴스 구독 서비스 업체 스크롤(Scroll)과 손잡았다. 콘텐츠에서 온라인 광고를 분리하는 새로운 실험을 위해서다. 스크롤은 아직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자사의 사업 모델이 현재 미디어 기업이 기존 온 페이지 광고를 통해 벌어들이는 것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려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스크롤의 사업 모델은 다양한 미디어 기업의 뉴스를 광고 없이 읽는 월 고정액 서비스다. 뉴욕타임스를 포함한 여러 미디어와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구독자는 월 5달러를 내고 광고 없이 뉴스 콘텐츠를 읽을 수 있다. 개별 미디어 기업에 별도로 돈을 낼 필요가 없다. 단, 스크롤이 구독자에게 더 많은 뉴스 접근 권한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뉴욕타임스가 매달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사수 이상을 볼 수는 없다. 대신 스크롤 앱을 이용하면 기사 속에 광고가 없다. 스크롤의 서비스 테스트에는 30개 가까운 미디어가 참여했다. 스크롤의 주장한 매출이 실제로 나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참여 미디어는 애틀랜틱(Atlantic), USA투데이, 버즈피드(BuzzFeed) 등이다. 모질라와 스크롤은 이번 파트너십의 상세한 내용을 함구하고 있다. 스크롤은 2월 25일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양사는 대안적 과금 모델과 고객 주도의 광고 없는 경험에 대한 고객의 반응과 관심사를 이해하는 분야에서 더 협업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2018년 말부터 이를 위한 논의를 해 왔다고 덧붙였다. 모질라는 이번 협업에 대한 추가 문의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협업의 결과가 모질라의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대신 모질라의 COO인 드넬 딕슨이 2월 4일에 올린 블로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는 "혁신을 만들고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웹에 수익성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미디어 기업이 현재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온라인 광고...

2019.02.27

'자체 브라우저 버리고 크롬 선택한 MS' 6가지 패배 원인

지난 12월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브라우저 기술을 버리고 구글의 크로미움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십 년에 걸친 브라우저 패권 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윈도우 그룹의 부사장 존 벨피오레는 12월 6일 회사 블로그에 게시물에서 "우리는 고객들을 위해 웹 호환성을 높이고 모든 웹 개발자들을 위해 웹 분열화를 줄이고자 크롬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벨피오레가 오픈소스 도입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금세기 초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Netscape Navigator)를 무찌르고 전체 사용량의 90%를 점유했던 지배적인 브라우저 개발사가 어떻게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의 몰락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됐지만 꼭 그래야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른바 실수가 있었다. <컴퓨터월드>는 브라우저 제국의 몰락에 기여한 6가지를 정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자의 변화 속도에 맞추지 못했다 구글이 2008년 크롬 출시 후 6~8주마다 업데이트하고 모질라가 2011년부터 파이어폭스의 업데이트 주기를 6주로 속도를 높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느린 속도를 유지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5년(IE5 ~ IE6)에서 1년(IE10 ~ IE11)마다 주요 릴리즈가 공개될 때에만 새 기능이 부여되었다. 크롬이 등장한 10년 동안 구글은 해당 브라우저를 70회나 수정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IE를 단 4번(IE8 ~ IE11)만 수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현대적인’ 브라우저라고 자랑했던 엣지마저도 느린 속도로 발전했다. 6개월마다 엣지에 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선이었다. IE와 비교하면 치타 같기는 했지만 엣지는 크롬과 파이어폭스의 토끼에 비하면 거북이었다. 언젠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과 엣지 사이의 업그레이드 속도를 달리하여 후자를 더욱 자주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엣지의 별도 일정은 2017년...

구글 EdgeHTML 넷스케이프 모바일 브라우저 엣지 IE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질라 파이어폭스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 스마트폰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2019.01.02

지난 12월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브라우저 기술을 버리고 구글의 크로미움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십 년에 걸친 브라우저 패권 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윈도우 그룹의 부사장 존 벨피오레는 12월 6일 회사 블로그에 게시물에서 "우리는 고객들을 위해 웹 호환성을 높이고 모든 웹 개발자들을 위해 웹 분열화를 줄이고자 크롬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벨피오레가 오픈소스 도입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금세기 초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Netscape Navigator)를 무찌르고 전체 사용량의 90%를 점유했던 지배적인 브라우저 개발사가 어떻게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의 몰락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됐지만 꼭 그래야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른바 실수가 있었다. <컴퓨터월드>는 브라우저 제국의 몰락에 기여한 6가지를 정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자의 변화 속도에 맞추지 못했다 구글이 2008년 크롬 출시 후 6~8주마다 업데이트하고 모질라가 2011년부터 파이어폭스의 업데이트 주기를 6주로 속도를 높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느린 속도를 유지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5년(IE5 ~ IE6)에서 1년(IE10 ~ IE11)마다 주요 릴리즈가 공개될 때에만 새 기능이 부여되었다. 크롬이 등장한 10년 동안 구글은 해당 브라우저를 70회나 수정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IE를 단 4번(IE8 ~ IE11)만 수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현대적인’ 브라우저라고 자랑했던 엣지마저도 느린 속도로 발전했다. 6개월마다 엣지에 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선이었다. IE와 비교하면 치타 같기는 했지만 엣지는 크롬과 파이어폭스의 토끼에 비하면 거북이었다. 언젠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과 엣지 사이의 업그레이드 속도를 달리하여 후자를 더욱 자주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엣지의 별도 일정은 2017년...

2019.01.02

C·C++ 개발자 노린다··· ‘러스트’ 언어란? 뜨는 이유는?

러스트 언의 독창적인 접근법은 C, C++를 비롯한 다른 다른 언어와 비교해 더 우수한 코드와 더 적은 단점이라는 혜택을 구현한다.  속도, 안전성, 편의성. 지금까지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이들 중 두 마리 토끼 이상을 잡지 못했다. 이용이 간편하고 안전한 언어는 속도가 느리다(파이썬이 좋은 예이다). 한편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언어들은 이용이 어렵고 안전성이 떨어졌다(C와 C++를 생각해 보라).  과연 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언어는 세상에 없는 것일까? 설령 그런 언어가 있다 해도, 과연 상용화가 될 수 있을까? 그레이든 호어가 만들고 모질라 리서치가 스폰서 하는 ‘러스트’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나온 언어다. (구글의 고(Go) 언어 역시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나온 언어이지만, 러스트는 그에 더해 최대한 성능을 양보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영상: 러스트로 더욱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하기 러스트는 시스템 수준의 빠른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기 위한 언어이다. 이 2분짜리 영상을 보면 러스트가 어떻게 메모리나 매니지먼트와 같은 까다로운 프로그래밍 이슈를 우회하는지 잘 설명돼 있다. 러스트는 빠르고, 안전하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프로그래밍 난이도를 보장한다. 러스트는 또한 널리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승자 독식의 프로그래밍 언어 경쟁에서 '참가에 의의를 두는' 낙오된 언어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썼다.  안전을 속도, 개발 역량 등과 동등한 위치에 두어야 하는 이유는 많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는 언어를 사용하여 제작된 소프트웨어들이 무척 많으며 심지어 그 중 일부는 중요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성하고 있기도 하다. 러스트가 갖는 프로그래밍 상의 이점 러스트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주요 구성요소를 부분적으로 재확보하기 위한 모질라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까지는 몇 가지 주된 이유가 있었다. 첫째로 파이어...

모질라 언어 러스트 그레이든호어

2018.12.07

러스트 언의 독창적인 접근법은 C, C++를 비롯한 다른 다른 언어와 비교해 더 우수한 코드와 더 적은 단점이라는 혜택을 구현한다.  속도, 안전성, 편의성. 지금까지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이들 중 두 마리 토끼 이상을 잡지 못했다. 이용이 간편하고 안전한 언어는 속도가 느리다(파이썬이 좋은 예이다). 한편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언어들은 이용이 어렵고 안전성이 떨어졌다(C와 C++를 생각해 보라).  과연 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언어는 세상에 없는 것일까? 설령 그런 언어가 있다 해도, 과연 상용화가 될 수 있을까? 그레이든 호어가 만들고 모질라 리서치가 스폰서 하는 ‘러스트’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나온 언어다. (구글의 고(Go) 언어 역시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나온 언어이지만, 러스트는 그에 더해 최대한 성능을 양보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영상: 러스트로 더욱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하기 러스트는 시스템 수준의 빠른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기 위한 언어이다. 이 2분짜리 영상을 보면 러스트가 어떻게 메모리나 매니지먼트와 같은 까다로운 프로그래밍 이슈를 우회하는지 잘 설명돼 있다. 러스트는 빠르고, 안전하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프로그래밍 난이도를 보장한다. 러스트는 또한 널리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승자 독식의 프로그래밍 언어 경쟁에서 '참가에 의의를 두는' 낙오된 언어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썼다.  안전을 속도, 개발 역량 등과 동등한 위치에 두어야 하는 이유는 많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는 언어를 사용하여 제작된 소프트웨어들이 무척 많으며 심지어 그 중 일부는 중요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성하고 있기도 하다. 러스트가 갖는 프로그래밍 상의 이점 러스트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주요 구성요소를 부분적으로 재확보하기 위한 모질라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까지는 몇 가지 주된 이유가 있었다. 첫째로 파이어...

2018.12.07

파이어폭스, 윈도우XP·비스타 지원 중단

모질라(Mozilla)가 파이어폭스(Firefox)의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이들 오래된 운영체제용 브라우저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더는 만들지 않는다. 파이어폭스 엔지니어인 크리스 허튼-촘스키는 지난 5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이후 파이어폭스에서 윈도우 XP를 잘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큰 노력과 전담 인력이 필요하게 됐다. 이는 곧 XP 때문에 다른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기술지원을 각각 2014년 4월, 2017년 4월에 중단했다. 이들 운영체제에 대한 파이어폭스의 지원은 6월 26일에 공개된 ESR 52.9 버전이 마지막이 된다. 9월 4일에는 후속 버전인 ESR 60.2가 공개됐다. 여기서 파이어폭스 ESR은 확장 지원 릴리즈(Extended Support Release)를 의미한다. 주로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버전으로 신기능보다는 안정성이 더 가치를 두고 있다. 스탠더드 파이어폭스와 달리 ESR 버전은 지원 기간 동안 보안 업데이트만 제공된다. 모질라는 1년에 한번 정도 기존 ESR을 최신 버전 파이어폭스로 갱신하고 12주 동안 구버전과 새로운 ESR 버전을 동시에 지원한다. 파이어폭스 ESR 52와 ESR 60 버전은 5월 7일부터 동시에 지원됐고 12주가 지난 9월 4일을 기점으로 ESR 52 버전에 대한 보안 패치 제공은 중단됐다. 모질라는 지난 2017년 3월 윈도우 XP와 비스타를 쓰는 파이어폭스 사용자를 자동으로 ESR 32 버전으로 업데이트 시켰다. 이후 이들은 현재까지 이 버전을 계속 사용해 왔다. 한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다른 브라우저 개발 업체들은 이미 오래 전에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예를 들어 크롬의 마지막 XP 패치는 2015년 말이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이보다 더 앞선 201...

파이어폭스 모질라 비스타 윈도우XP

2018.09.11

모질라(Mozilla)가 파이어폭스(Firefox)의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이들 오래된 운영체제용 브라우저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더는 만들지 않는다. 파이어폭스 엔지니어인 크리스 허튼-촘스키는 지난 5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이후 파이어폭스에서 윈도우 XP를 잘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큰 노력과 전담 인력이 필요하게 됐다. 이는 곧 XP 때문에 다른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기술지원을 각각 2014년 4월, 2017년 4월에 중단했다. 이들 운영체제에 대한 파이어폭스의 지원은 6월 26일에 공개된 ESR 52.9 버전이 마지막이 된다. 9월 4일에는 후속 버전인 ESR 60.2가 공개됐다. 여기서 파이어폭스 ESR은 확장 지원 릴리즈(Extended Support Release)를 의미한다. 주로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버전으로 신기능보다는 안정성이 더 가치를 두고 있다. 스탠더드 파이어폭스와 달리 ESR 버전은 지원 기간 동안 보안 업데이트만 제공된다. 모질라는 1년에 한번 정도 기존 ESR을 최신 버전 파이어폭스로 갱신하고 12주 동안 구버전과 새로운 ESR 버전을 동시에 지원한다. 파이어폭스 ESR 52와 ESR 60 버전은 5월 7일부터 동시에 지원됐고 12주가 지난 9월 4일을 기점으로 ESR 52 버전에 대한 보안 패치 제공은 중단됐다. 모질라는 지난 2017년 3월 윈도우 XP와 비스타를 쓰는 파이어폭스 사용자를 자동으로 ESR 32 버전으로 업데이트 시켰다. 이후 이들은 현재까지 이 버전을 계속 사용해 왔다. 한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다른 브라우저 개발 업체들은 이미 오래 전에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예를 들어 크롬의 마지막 XP 패치는 2015년 말이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이보다 더 앞선 201...

2018.09.11

웹어셈블리 온라인 IDE '어셈블리 스튜디오' 공개

모질라(Mozilla)가 웹어셈블리(WebAssembly) 포터블 코드 형식을 위한 온라인 IDE를 개발하고 있다. 베타 버전은 현재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어셈블리 스튜디오(WebAssembly Studio)'라는 이름의 이 IDE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웹어셈블리에 대해 배우고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웹어셈블리는 와즘(Was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웹어셈블리 코드 포맷을 이용하면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향상되며 현재 모질라를 포함해 주요 브라우저가 이를 지원한다. 이 IDE 프로젝트는 2017년 말에 시작됐다. 기존의 툴인 '와즘익스플로러(WasmExplorer)'와 '와즘피들(WasmFiddle)'을 결합하는 방식이었다. 웹어셈블리 IDE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C, C++, 러스트(Rust) 언어 지원. 아직은 초기 단계의 지원이지만 곧 베타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다. 컴파일은 주로 서버 사이드에서 이뤄지지만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웹어셈블리로 컴파일하는 모든 언어를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 웹어셈블리 바이너리 모듈과 테스트 파일에 대한 수정 - 문맥 메뉴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쉬운 사용성 - 임베디드 콘텐츠 시스템을 통한 웹어셈블리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쌍방향 삽입 C와 C++를 위해 LLVM 컴파일러 백 엔드가 사용된다. 그러나 엠스크립튼 LLVM-자바스크립트 컴파일러는 아직 개발중이다. 또한 사용자 경험과 성능, 에러 리포팅도 개선할 예정이며 다른 툴처럼 웹어셈블리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로컬에서 만들어 다운로드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웹어셈블리 스튜디오 소스코드는 기트허브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온라인 테스트를 해보려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ciokr@idg.co.kr

모질라 웹어셈블리 어셈블리스튜디오

2018.04.18

모질라(Mozilla)가 웹어셈블리(WebAssembly) 포터블 코드 형식을 위한 온라인 IDE를 개발하고 있다. 베타 버전은 현재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어셈블리 스튜디오(WebAssembly Studio)'라는 이름의 이 IDE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웹어셈블리에 대해 배우고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웹어셈블리는 와즘(Was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웹어셈블리 코드 포맷을 이용하면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향상되며 현재 모질라를 포함해 주요 브라우저가 이를 지원한다. 이 IDE 프로젝트는 2017년 말에 시작됐다. 기존의 툴인 '와즘익스플로러(WasmExplorer)'와 '와즘피들(WasmFiddle)'을 결합하는 방식이었다. 웹어셈블리 IDE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C, C++, 러스트(Rust) 언어 지원. 아직은 초기 단계의 지원이지만 곧 베타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다. 컴파일은 주로 서버 사이드에서 이뤄지지만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웹어셈블리로 컴파일하는 모든 언어를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 웹어셈블리 바이너리 모듈과 테스트 파일에 대한 수정 - 문맥 메뉴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쉬운 사용성 - 임베디드 콘텐츠 시스템을 통한 웹어셈블리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쌍방향 삽입 C와 C++를 위해 LLVM 컴파일러 백 엔드가 사용된다. 그러나 엠스크립튼 LLVM-자바스크립트 컴파일러는 아직 개발중이다. 또한 사용자 경험과 성능, 에러 리포팅도 개선할 예정이며 다른 툴처럼 웹어셈블리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로컬에서 만들어 다운로드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웹어셈블리 스튜디오 소스코드는 기트허브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온라인 테스트를 해보려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ciokr@idg.co.kr

2018.04.18

"러스트-자바스크립트 호환성 강화"··· 모질라, 새 웹어셈블리 프로젝트 시작

모질라(Mozilla)가 자바스크립트와 러스트(Rust) 언어의 타입의 연결하는 이른바 'wasm-bindgen'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웹어셈블리(wasm) 포터블 코드 형식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로 자바스크립트와 러스트 간의 호환성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러스트는 웹어셈블리를 통해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웹 언어 역할을 하게 된다. wasm-bindgen은 웹어셈블리 모듈과 자바스크립트 사이의 고수준 상호작용을 담당하며, 자바스크립트와 웹어셈블리는 스트링과 자바스크립트 오브젝트, 클래스 간에 통신할 수 있게 된다. wasm-bindgen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웹어셈블리 호출로 자바 스크립트 구조, 함수, 오브젝트 내보내기. 개발자는 자바스크립트 메소드를 호출하고 속성에 접근할 수 있다. 러스트 코드에서 네이티브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한다. - 러스트 구조와 함수를 자바스크립트로 내보내기. 자바스크립트 class로 변환되는 러스트 struct를 내보낼 수 있다. 이후에 구조는 삭제할 수 있다. 현재 웹어셈블리는 4가지 타입만 지원한다. 2개 정수 타입과 2개 부동소수점 타입이다. 그러나 자바스크립트와 러스트 개발자는 종종 더 다양한 타입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러스트 개발자는 오류 처리에 Result를 사용한다. wasm-bindgen을 이용하면 자바스크립트가 기호열 하나나 러스트 함수로 러스트 API를 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바스크립트 예외를 잡아낼 수 있다. 웹어셈블리와 자바스크립트 간의 불일치를 제거함으로써, 자바스크립트는 웹어셈블리 함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마찬가지로 웹어셈블리는 자바스크립트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wasm-bindgen은 ECMA스크립트 모듈을 기반으로 러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C와 C++ 같은 언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 모질라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직 다른 언어까지 확장할 정도로 안정적인 단계는 아니다. 최종...

자바스크립트 모질라 웹어셈블리 러스트

2018.04.10

모질라(Mozilla)가 자바스크립트와 러스트(Rust) 언어의 타입의 연결하는 이른바 'wasm-bindgen'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웹어셈블리(wasm) 포터블 코드 형식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로 자바스크립트와 러스트 간의 호환성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러스트는 웹어셈블리를 통해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웹 언어 역할을 하게 된다. wasm-bindgen은 웹어셈블리 모듈과 자바스크립트 사이의 고수준 상호작용을 담당하며, 자바스크립트와 웹어셈블리는 스트링과 자바스크립트 오브젝트, 클래스 간에 통신할 수 있게 된다. wasm-bindgen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웹어셈블리 호출로 자바 스크립트 구조, 함수, 오브젝트 내보내기. 개발자는 자바스크립트 메소드를 호출하고 속성에 접근할 수 있다. 러스트 코드에서 네이티브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한다. - 러스트 구조와 함수를 자바스크립트로 내보내기. 자바스크립트 class로 변환되는 러스트 struct를 내보낼 수 있다. 이후에 구조는 삭제할 수 있다. 현재 웹어셈블리는 4가지 타입만 지원한다. 2개 정수 타입과 2개 부동소수점 타입이다. 그러나 자바스크립트와 러스트 개발자는 종종 더 다양한 타입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러스트 개발자는 오류 처리에 Result를 사용한다. wasm-bindgen을 이용하면 자바스크립트가 기호열 하나나 러스트 함수로 러스트 API를 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바스크립트 예외를 잡아낼 수 있다. 웹어셈블리와 자바스크립트 간의 불일치를 제거함으로써, 자바스크립트는 웹어셈블리 함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마찬가지로 웹어셈블리는 자바스크립트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wasm-bindgen은 ECMA스크립트 모듈을 기반으로 러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C와 C++ 같은 언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 모질라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직 다른 언어까지 확장할 정도로 안정적인 단계는 아니다. 최종...

2018.04.10

AR·VR 전용 브라우저 나온다··· 모질라, 파이어폭스 리얼리티 개발 발표

모질라가 AR/VR 콘텐츠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웹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모질라의 최고 연구개발 임원인 션 화이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미래의 웹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과 밀접하게 결합될 것이며, 그러한 미래를 웹 브라우저를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어폭스 리얼리티(Firefox Reality)는 아직 최종 사용자에게 배포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4월 3일 개발자 빌드가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일반 사용자 버전의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모질라의 리얼리티 연구 엔지니어인 트레버 스미스는 “새로운 플랫폼 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첫 단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브라우저는 지난 해 퀀텀으로 새단장한 파이어폭스를 기반으로 2013년부터 모질라가 개발해 온 렌더링 엔진인 서보(Servo) 개발팀이 강화한다. 서보는 파이어폭스의 오랜 겍코 엔진을 대체할 예정이었다. 서보팀은 최근 혼합 현실팀으로 통합됐다. 현재 파이어폭스 리얼리티는 구글 데이드림과 삼성 기어 VR 디바이스에서 개발자 모드로만 실행할 수 있다. 화이트는 “스탠드얼론 헤드셋에서 웹에 액세스할 수 있는 다른 솔루션도 있지만, 폐쇄적이고 특정 플랫폼에서만 동작한다”며, “파이어폭스 리얼리티는 독립적이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에서 동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질라는 파이어폭스의 제약을 벗어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들고자 시도했지만, 2016년 초에 포기했다. 1년 뒤에는 IoT 환경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위한 운영체제 프로젝트도 접었다. 모질라의 영역 확장 노력에 비평적이었던 J 골드 어소시에이츠의 대표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이번에도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것”이라고 혹평을 내놓았다. 골드는 이메일 답변을 통해 &ldq...

개발자 파이어폭스 모질라 리얼리티

2018.04.05

모질라가 AR/VR 콘텐츠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웹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모질라의 최고 연구개발 임원인 션 화이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미래의 웹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과 밀접하게 결합될 것이며, 그러한 미래를 웹 브라우저를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어폭스 리얼리티(Firefox Reality)는 아직 최종 사용자에게 배포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4월 3일 개발자 빌드가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일반 사용자 버전의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모질라의 리얼리티 연구 엔지니어인 트레버 스미스는 “새로운 플랫폼 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첫 단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브라우저는 지난 해 퀀텀으로 새단장한 파이어폭스를 기반으로 2013년부터 모질라가 개발해 온 렌더링 엔진인 서보(Servo) 개발팀이 강화한다. 서보는 파이어폭스의 오랜 겍코 엔진을 대체할 예정이었다. 서보팀은 최근 혼합 현실팀으로 통합됐다. 현재 파이어폭스 리얼리티는 구글 데이드림과 삼성 기어 VR 디바이스에서 개발자 모드로만 실행할 수 있다. 화이트는 “스탠드얼론 헤드셋에서 웹에 액세스할 수 있는 다른 솔루션도 있지만, 폐쇄적이고 특정 플랫폼에서만 동작한다”며, “파이어폭스 리얼리티는 독립적이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에서 동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질라는 파이어폭스의 제약을 벗어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들고자 시도했지만, 2016년 초에 포기했다. 1년 뒤에는 IoT 환경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위한 운영체제 프로젝트도 접었다. 모질라의 영역 확장 노력에 비평적이었던 J 골드 어소시에이츠의 대표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이번에도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것”이라고 혹평을 내놓았다. 골드는 이메일 답변을 통해 &ldq...

2018.04.05

파이어폭스 웹어셈블리 컴파일 속도 더 빨라진다

1월 23일에 공개되는 모질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58 버전에 웹어셈블리(WebAssembly) 포터블 코드 포맷을 더 빠르게 실행하는 새로운 컴파일 기술이 적용된다. 성능 향상의 비밀은 스트리밍 컴파일이다.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중에도 브라우저 내에서 웹어셈블리 코드를 컴파일하는데, 컴파일을 더 빨리 시작하는 만큼 빨리 끝낼 수 있다. 이 새 기본 컴파일러를 이용하면 기존의 컴파일러 최적화 기능을 사용할 때보다 컴파일 속도가 10~15배 더 빨라진다고 모질라 측은 설명했다. 스트림과 투티어 컴파일을 결합하는 이 방식을 통해 웹어셈블리 코드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컴파일된다. 모질라의 수석 에반젤리스트 린 클락은 "데스크톱 컴퓨터의 경우 웹어셈블리 코드를 초당 30~50MB 컴파일할 수 있다. '평균적인' 모바일 기기에서도 시간당 8MB를 컴파일하는데, 이는 어떤 모바일 네트워크에서의 다운로드 속도보다 더 빠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락에 따르면 웹어셈블리 디코딩은 자바스크립트를 파싱하는 것보다 더 간단하고 빠르다. 이 디코딩과 컴파일은 여러 스레드로 나눌 수 있는데, 기본 컴파일 코드가 컴파일을 위해 잠시 멈추지 않고도 메인 스레드에서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동시에 다른 스레드는 코드의 더 최적화된 버전으로 작업을 하고, 이후에 해당 코드 내에서 전환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더 빨라진다. 모질라는 앞으로 첫 화면에서의 디코딩과 컴파일, HTTP 캐시 내에서 머신 코드 결과에 대한 캐싱 등을 추가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특정 URL을 요청했을 때 미리 컴파일된 머신 코드를 전송해 페이지를 불러들이는 시간을 줄이 수 있다.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버전이나 베타 버전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 자신의 기기에서 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다. ciokr@idg.co.kr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모질라 웹어셈블리

2018.01.22

1월 23일에 공개되는 모질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58 버전에 웹어셈블리(WebAssembly) 포터블 코드 포맷을 더 빠르게 실행하는 새로운 컴파일 기술이 적용된다. 성능 향상의 비밀은 스트리밍 컴파일이다.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중에도 브라우저 내에서 웹어셈블리 코드를 컴파일하는데, 컴파일을 더 빨리 시작하는 만큼 빨리 끝낼 수 있다. 이 새 기본 컴파일러를 이용하면 기존의 컴파일러 최적화 기능을 사용할 때보다 컴파일 속도가 10~15배 더 빨라진다고 모질라 측은 설명했다. 스트림과 투티어 컴파일을 결합하는 이 방식을 통해 웹어셈블리 코드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컴파일된다. 모질라의 수석 에반젤리스트 린 클락은 "데스크톱 컴퓨터의 경우 웹어셈블리 코드를 초당 30~50MB 컴파일할 수 있다. '평균적인' 모바일 기기에서도 시간당 8MB를 컴파일하는데, 이는 어떤 모바일 네트워크에서의 다운로드 속도보다 더 빠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락에 따르면 웹어셈블리 디코딩은 자바스크립트를 파싱하는 것보다 더 간단하고 빠르다. 이 디코딩과 컴파일은 여러 스레드로 나눌 수 있는데, 기본 컴파일 코드가 컴파일을 위해 잠시 멈추지 않고도 메인 스레드에서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동시에 다른 스레드는 코드의 더 최적화된 버전으로 작업을 하고, 이후에 해당 코드 내에서 전환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더 빨라진다. 모질라는 앞으로 첫 화면에서의 디코딩과 컴파일, HTTP 캐시 내에서 머신 코드 결과에 대한 캐싱 등을 추가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특정 URL을 요청했을 때 미리 컴파일된 머신 코드를 전송해 페이지를 불러들이는 시간을 줄이 수 있다. 파이어폭스 나이틀리 버전이나 베타 버전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 자신의 기기에서 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다. ciokr@idg.co.kr

2018.01.22

모질라 "파이어폭스에 '시큐어 콘텐츠' 강제 적용"

모질라가 앞으로 파이어폭스가 개발하는 모든 웹 기술에 브라우저-서버간 모든 트래픽을 암호화하는 개발 기준을 따를 것이라고 선언했다. 모질라 엔지니어 앤 반 케스터렌은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웹을 통해 외부로 노출되는 파이어폭스의 모든 기능은 반드시 시큐어 콘텐츠(Secure contexts)여야 한다. 그 대상은 기존 IDL 정의 오브젝트의 확장, 새 CSS 속성, 새 HTTP 응답 헤더부터 웹VR(WebVR) 같은 덩치 큰 기능까지 모두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시큐어 콘텐츠는 이른바 '최소 보안 수준(minimum security level)'으로 불린다. 웹의 표준을 정하는 W3(World Wide Web Consortium)에 표준으로 제정하는 논의가 현재 진행중이다. 관련 문서에 따르면, 시큐어 콘텐츠의 주 목적은 '민감하거나 개인적인 데이터에 접근하는 애플리케이션 코드가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인증된 채널을 통해 안전하게 전송하는 것'이다. 현실에서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트래픽을 암호화해 중간자공격(man-in-the-middle)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자공격이란 해커가 보안이 허술한 브라우저-서버간 오고가는 트래픽을 가로채 내용을 빼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로 앞으로 브라우저-서버간 통신을 하는 파이어폭스의 어떤 신기능도 반드시 HTTPS 연결을 이용해야 한다. 반 케스터렌은 "기존 기능과 기술 중 일부는 때에 따라 계속 암호화되지 않은 HTTP 연결을 이용할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질라는 시큐어 콘텐츠로 전환하는 작업을 쉽게 해주는 별도의 개발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모질라는 지난 2015년 4월 HTTPS 확대 적용에 대한 의사를 이미 밝혔다. 이후 파이어폭스의 모든 신기능을 보안 웹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모질라 외에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

모질라 https 시큐어콘텐츠

2018.01.19

모질라가 앞으로 파이어폭스가 개발하는 모든 웹 기술에 브라우저-서버간 모든 트래픽을 암호화하는 개발 기준을 따를 것이라고 선언했다. 모질라 엔지니어 앤 반 케스터렌은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웹을 통해 외부로 노출되는 파이어폭스의 모든 기능은 반드시 시큐어 콘텐츠(Secure contexts)여야 한다. 그 대상은 기존 IDL 정의 오브젝트의 확장, 새 CSS 속성, 새 HTTP 응답 헤더부터 웹VR(WebVR) 같은 덩치 큰 기능까지 모두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시큐어 콘텐츠는 이른바 '최소 보안 수준(minimum security level)'으로 불린다. 웹의 표준을 정하는 W3(World Wide Web Consortium)에 표준으로 제정하는 논의가 현재 진행중이다. 관련 문서에 따르면, 시큐어 콘텐츠의 주 목적은 '민감하거나 개인적인 데이터에 접근하는 애플리케이션 코드가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인증된 채널을 통해 안전하게 전송하는 것'이다. 현실에서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트래픽을 암호화해 중간자공격(man-in-the-middle)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자공격이란 해커가 보안이 허술한 브라우저-서버간 오고가는 트래픽을 가로채 내용을 빼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로 앞으로 브라우저-서버간 통신을 하는 파이어폭스의 어떤 신기능도 반드시 HTTPS 연결을 이용해야 한다. 반 케스터렌은 "기존 기능과 기술 중 일부는 때에 따라 계속 암호화되지 않은 HTTP 연결을 이용할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질라는 시큐어 콘텐츠로 전환하는 작업을 쉽게 해주는 별도의 개발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모질라는 지난 2015년 4월 HTTPS 확대 적용에 대한 의사를 이미 밝혔다. 이후 파이어폭스의 모든 신기능을 보안 웹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모질라 외에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

2018.01.19

'파이어폭스 퀀텀'으로 옛 영광 모색하는 모질라, '그러나...'

파이어폭스 57은 2004년 파이어폭스 1.0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다고 회사 측이 강조했다. 모질라가 지난 14일 '퀀텀'(Quantum)이라는 이름의 새롭게 설겨된 파이어폭스를 발표했다. 몇 개월 전 버전과 비교해 2배나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또 미니멀 성향으로 새롭게 고안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공개됐다. 브라우저를 감독하는 모질라 임원 인 마크 메이요는 14일 회사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서 "2004년에 파이어 폭스 1.0을 출시한 이래로 우리가 진행한 가장 큰 업데이트다"라고 기술했다. 새 브라우저의 공식 명칭은 파이어폭스 57이다. 명칭이 아닌 숫자로 이름 짓는 모질라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모질라는 약 6주마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하곤 한다. 회사에 따르면 파이어폭스 57, 즉 파이어폭스 퀀텀은 새로운 CSS(ascading style sheets) 렌더링 엔진을 자랑한다. 모질라 연구 그룹에서 시작된 프로그래밍 언어인 러스트(Rust)로 작성된 엔진이다. 상당한 속도 증가의 핵심 이유이기도 하다. 메이요는 "파이어폭스 퀀텀은 6개월 전의 파이어폭스와 비교해 2배 이상 빠르다. 완전히 갱신된 핵심 엔진에 기반해 작성됐기 때문이다. 이 엔진은 우리의 첨단 리서치 그룹에서 개발한 기술에 맞닿아 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렌더링 엔진은 특히 다중 프로세서 코어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파이어폭스 퀀텀에는 주목할 만한 변화로는 액티브 탭 순위 지정 및 웹어셈블리 API를 활용해 제작된 레거시 애드온 전환이 있다. 이 밖에 2011년 파이어폭스 4 이후 가장 크게 변화한 UI 및 UX가 있다. '포톤'(Photon)이라는 이름의 속도 향상 프로젝트에서 비롯된 이 변화는 속도와 명확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어폭스 57이 주소창과 검색 영역을 마침내 통합했다. 다른 브라우저에서...

모질라 파이어폭스 퀀텀 파이어폭스 57

2017.11.15

파이어폭스 57은 2004년 파이어폭스 1.0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다고 회사 측이 강조했다. 모질라가 지난 14일 '퀀텀'(Quantum)이라는 이름의 새롭게 설겨된 파이어폭스를 발표했다. 몇 개월 전 버전과 비교해 2배나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또 미니멀 성향으로 새롭게 고안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공개됐다. 브라우저를 감독하는 모질라 임원 인 마크 메이요는 14일 회사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서 "2004년에 파이어 폭스 1.0을 출시한 이래로 우리가 진행한 가장 큰 업데이트다"라고 기술했다. 새 브라우저의 공식 명칭은 파이어폭스 57이다. 명칭이 아닌 숫자로 이름 짓는 모질라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모질라는 약 6주마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하곤 한다. 회사에 따르면 파이어폭스 57, 즉 파이어폭스 퀀텀은 새로운 CSS(ascading style sheets) 렌더링 엔진을 자랑한다. 모질라 연구 그룹에서 시작된 프로그래밍 언어인 러스트(Rust)로 작성된 엔진이다. 상당한 속도 증가의 핵심 이유이기도 하다. 메이요는 "파이어폭스 퀀텀은 6개월 전의 파이어폭스와 비교해 2배 이상 빠르다. 완전히 갱신된 핵심 엔진에 기반해 작성됐기 때문이다. 이 엔진은 우리의 첨단 리서치 그룹에서 개발한 기술에 맞닿아 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렌더링 엔진은 특히 다중 프로세서 코어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파이어폭스 퀀텀에는 주목할 만한 변화로는 액티브 탭 순위 지정 및 웹어셈블리 API를 활용해 제작된 레거시 애드온 전환이 있다. 이 밖에 2011년 파이어폭스 4 이후 가장 크게 변화한 UI 및 UX가 있다. '포톤'(Photon)이라는 이름의 속도 향상 프로젝트에서 비롯된 이 변화는 속도와 명확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어폭스 57이 주소창과 검색 영역을 마침내 통합했다. 다른 브라우저에서...

2017.11.15

크롬·엣지·파이어폭스·오페라··· 2017년 최고의 웹 브라우저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PC에서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는 아마도 웹 브라우저일 것이다. 워크스테이션으로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거나, 비디오 편집을 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지 않다면, 컴퓨터로 웹 앱이나 웹사이트를 들여다 보는 시간이 가장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터넷 기반의 가벼운 작업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덧붙이자면, 2017년에는 최고의 브라우저 목록에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포함하지 않았다. 윈도우에 기본 내장된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기 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데 굳이 엣지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 지금부터 2017년을 기준으로 주요 최신 브라우저 4종을 비교한다. 이 중에 끌리는 인터넷 브라우저가 없다면, '흥미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브라우저 10종(10 intriguing alternative browsers)'이라는 리뷰 기사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브라우저 소개 크롬(Chrome)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 크롬은 스탯카운터(StatCounter)와 넷마켓쉐어(NetMarketShare)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크롬은 광범위한 라이브러리 덕분에 충실한 팬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잡다한 군더더기 대신 웹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 것도 이런 성과에 도움을 줬다. 지금의 크롬은 과거처럼 단순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여전히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롬의 인터페이스는 아주 간단하다. 옴니바(OmniBar)로 불리는 큰 URL 막대와 확장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즐겨찾기 아이콘, 탭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렇지만 구글은 지금도 각종 기능을 브라우저 안으로 숨기고, 구글 서비스를 더 깊이 통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크롬은 여러 다양한 장치에서 북마크, 비밀번호, 열어 본 탭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 가족들이 공유하는 장치에 유용하...

브라우저 크롬 파이어폭스 모질라 엣지 오페라 웹브라우저

2017.08.10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PC에서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는 아마도 웹 브라우저일 것이다. 워크스테이션으로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거나, 비디오 편집을 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지 않다면, 컴퓨터로 웹 앱이나 웹사이트를 들여다 보는 시간이 가장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터넷 기반의 가벼운 작업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덧붙이자면, 2017년에는 최고의 브라우저 목록에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포함하지 않았다. 윈도우에 기본 내장된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기 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데 굳이 엣지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 지금부터 2017년을 기준으로 주요 최신 브라우저 4종을 비교한다. 이 중에 끌리는 인터넷 브라우저가 없다면, '흥미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브라우저 10종(10 intriguing alternative browsers)'이라는 리뷰 기사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브라우저 소개 크롬(Chrome)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 크롬은 스탯카운터(StatCounter)와 넷마켓쉐어(NetMarketShare)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크롬은 광범위한 라이브러리 덕분에 충실한 팬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잡다한 군더더기 대신 웹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 것도 이런 성과에 도움을 줬다. 지금의 크롬은 과거처럼 단순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여전히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롬의 인터페이스는 아주 간단하다. 옴니바(OmniBar)로 불리는 큰 URL 막대와 확장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즐겨찾기 아이콘, 탭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렇지만 구글은 지금도 각종 기능을 브라우저 안으로 숨기고, 구글 서비스를 더 깊이 통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크롬은 여러 다양한 장치에서 북마크, 비밀번호, 열어 본 탭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 가족들이 공유하는 장치에 유용하...

2017.08.10

애플·구글·MS·모질라의 '어도비 플래시 제거' 로드맵

어도비가 지난주, 2020년까지 구덩이를 깊이 파 플래시 플레이어 플러그인을 묻고 흙으로 덮어 버리겠다고 발표했다. 오랫동안 여러 측면에서 웹을 구성했던 기술 하나가 이렇게 사라질 것이다. 심지어 사용자, 보안 전문가, 브라우저 제조사도 연달아 두더지 게임에서 망치를 내려치듯 어도비 플래시를 비난하고 있다. 어도비는 “2020년 말까지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 및 배포를 중단할 것"이라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자들이 HTML5와 WebGL 등의 웹 표준으로 완전히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도비의 생존 기간은 한 전문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뒤로 미뤄진 셈이다. 약 6년 전, 어도비가 모바일 브라우저용 플래시 플레이어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직후 가트너의 알 힐와는 플래시가 "윈도우 8의 인기 여부와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와 전통적인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의 경쟁 수준에 따라 2014~2015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그 끝이 결정됐다. 2011년 힐와가 말했듯이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플래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된 수단인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플래시의 종말을 처리하는 방식은 사용자 및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등 상위 4개 브라우저 제작사가 플래시 만료에 대응할 방법을 설명했다. 아마도 두더지 인형에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듯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플래시를 어떻게 중단할까?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때 핵심 기술이었던 어도비의 종말을 4단계로 계획하고 있다. 2018년이 되면 엣지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웹사이트를 처음으로 방문할 때 플래시 실행 권한을 요청할 것이다. (이 실행 확인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1703, 즉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공개한 3월부터 엣지에 ...

HTML5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모질라 어도비 엣지 플래시 사파리

2017.08.03

어도비가 지난주, 2020년까지 구덩이를 깊이 파 플래시 플레이어 플러그인을 묻고 흙으로 덮어 버리겠다고 발표했다. 오랫동안 여러 측면에서 웹을 구성했던 기술 하나가 이렇게 사라질 것이다. 심지어 사용자, 보안 전문가, 브라우저 제조사도 연달아 두더지 게임에서 망치를 내려치듯 어도비 플래시를 비난하고 있다. 어도비는 “2020년 말까지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 및 배포를 중단할 것"이라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자들이 HTML5와 WebGL 등의 웹 표준으로 완전히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도비의 생존 기간은 한 전문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뒤로 미뤄진 셈이다. 약 6년 전, 어도비가 모바일 브라우저용 플래시 플레이어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직후 가트너의 알 힐와는 플래시가 "윈도우 8의 인기 여부와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와 전통적인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의 경쟁 수준에 따라 2014~2015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그 끝이 결정됐다. 2011년 힐와가 말했듯이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플래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된 수단인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플래시의 종말을 처리하는 방식은 사용자 및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등 상위 4개 브라우저 제작사가 플래시 만료에 대응할 방법을 설명했다. 아마도 두더지 인형에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듯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플래시를 어떻게 중단할까?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때 핵심 기술이었던 어도비의 종말을 4단계로 계획하고 있다. 2018년이 되면 엣지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웹사이트를 처음으로 방문할 때 플래시 실행 권한을 요청할 것이다. (이 실행 확인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1703, 즉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공개한 3월부터 엣지에 ...

2017.08.03

플래시 플레이어, 2020년에 완전히 퇴출된다

어도비가 자사의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에 대한 업데이트와 배포를 2020년 말에 중단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특정 업체에 종속된 리치 인터넷 플러그인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 콘텐츠 제작자는 기존 콘텐츠를 HTML5, 웹GL(WebGL), 웹어셈블리(WebAssembly) 등 새로운 오픈 포맷으로 전환하는 것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는 "새로운 기술이 플래시가 개척했던 리치 인터넷 기능을 제공하기에 충분하게 성숙했다. 또한, 오늘날 브라우저 업체 대부분이 한때 플러그인으로 제공했던 기능을 브라우저에 직접 내장하고 플러그인 기술을 배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도비는 현재 웹어셈블리 커뮤니티 그룹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지만 HTML5를 포함한 새로운 웹 표준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수년간 HTML5를 자사 제품에 적용해 왔다. 애니메이션 디자인 툴인 '애니메이트 CC(Animate CC)'이 HTML5와 웹GL을 모두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어도비의 이러한 행보는 애플이 iOS 모바일 플랫폼에서 플래시 지원을 거부한 것이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 동시에 플래시는 자체적으로 많은 보안 문제를 유발해 왔다. 유튜브가 2015년 플래시 기술을 완전히 배제하고 HTML5를 기본 기술로 채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HTML5는 이제 성능 측면에서 상당한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제프리 하몬드는 "아직도 플래시 기반의 콘텐츠나 플렉스(Flex)를 쓰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완전히 실수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잡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어도비는 개발자가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난 6년 이상 지원해 왔다. 업체는 "게임과 교육, 비디오 등 다양한 업계에서 플래시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해 왔다. 플래시...

구글 파이어웍스 플래시플레이어 웹어셈블리 어도비 모질라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HTML5 웹GL

2017.07.26

어도비가 자사의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에 대한 업데이트와 배포를 2020년 말에 중단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특정 업체에 종속된 리치 인터넷 플러그인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 콘텐츠 제작자는 기존 콘텐츠를 HTML5, 웹GL(WebGL), 웹어셈블리(WebAssembly) 등 새로운 오픈 포맷으로 전환하는 것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는 "새로운 기술이 플래시가 개척했던 리치 인터넷 기능을 제공하기에 충분하게 성숙했다. 또한, 오늘날 브라우저 업체 대부분이 한때 플러그인으로 제공했던 기능을 브라우저에 직접 내장하고 플러그인 기술을 배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도비는 현재 웹어셈블리 커뮤니티 그룹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지만 HTML5를 포함한 새로운 웹 표준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수년간 HTML5를 자사 제품에 적용해 왔다. 애니메이션 디자인 툴인 '애니메이트 CC(Animate CC)'이 HTML5와 웹GL을 모두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어도비의 이러한 행보는 애플이 iOS 모바일 플랫폼에서 플래시 지원을 거부한 것이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 동시에 플래시는 자체적으로 많은 보안 문제를 유발해 왔다. 유튜브가 2015년 플래시 기술을 완전히 배제하고 HTML5를 기본 기술로 채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HTML5는 이제 성능 측면에서 상당한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제프리 하몬드는 "아직도 플래시 기반의 콘텐츠나 플렉스(Flex)를 쓰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완전히 실수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잡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어도비는 개발자가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난 6년 이상 지원해 왔다. 업체는 "게임과 교육, 비디오 등 다양한 업계에서 플래시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해 왔다. 플래시...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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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