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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질라 행보 따른다…크롬 업데이트 주기 4주로 단축

2021.03.09 Gregg Keizer  |  Computerworld
구글이 크롬의 업데이트 주기를 8주에서 4주로 단축할 예정이다. 4주 간격으로 모질라를 업데이트하는 파이어폭스를 감안한 행보로 풀이된다. 

구글은 또한 ‘확장 스테이블’(Extended Stable)이라는 이름의 새 업데이트 채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잦은 업데이트를 원하지 않는 기업들을 위한 옵션이며, 업데이트 주기는 8주다.
 
ⓒGetty Images Bank

테크니컬 프로그램 매니저 알렉스 마이니어는 블로그에서 “구글이 크롬 테스트 및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중요 보안 업데이트만 2주 간격으로 배포해 패치 갭을 개선하게 됨에 따라, 업데이트 주기를 줄이고 새로운 기능을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구글이 내놓은 설명은 모질라가 2019년 9월 파이어폭스의 업데이트 주기를 단축시킬 때 내놓은 설명과 유사했다. 당시 파이어폭스 업데이트 관리 팀 리더인 리투 코타리와 프로덕트 무결성 수석 디렉터인 얀 오는 “민첩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능을 더욱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업데이트 주기를 조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업데이트 주기 조정은 3분기부터
업데이트 주기가 하룻밤 사이에 바뀌지는 않는다. 구글은 올 3분기에 크롬 94를 시작으로 업데이트 주기를 4주로 바꿀 예정이다(맥락의 이해를 위해 덧붙이자면, 구글은 지난주에 크롬 89를 출시했다). 

우선 가까운 시일 내 구글은 크롬을 6~8주 주기로 업데이트할 것이다. 예컨대, 크롬 90은 4월 13일에 업데이트(버전 89 출시 후 6주 뒤)되며, 크롬 91은 5월 25일(6주 주기), 크롬 92는 7월 20일(8주 주기), 그리고 크롬 93은 8월 31일(6주 주기)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때부터 상황이 좀 달라진다. 구글이 크롬 93으로 업데이트한 후 불과 3주 뒤에 94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94로 업데이트된 이후 4주 뒤인 10월 19일에 95가 출시될 예정이다. 

기업을 위한 확장 스테이블
구글은 크롬의 업데이트 주기를 줄이는 것 외에 모질라의 다른 점도 모방할 예정이다. 규모가 큰 조직을 위해 업데이트 주기가 좀 더 긴 ‘확장 스테이블’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치 모질라가 파이어폭스용 ‘확장 서포트 출시’(ESR)를 제공하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차이는 있다. 파이어폭스 ESR의 업데이트 주기는 1년 이상이지만, 크롬 확장 스테이블은 8주 주기다. 다만 ‘중요한’ 보안 이슈에 한해서만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니어는 ‘중요한’의 의미를 설명하거나 정의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4주 주기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기능이나 전체 보안 픽스는 2주 간격 보안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정책을 사용하는 고객만 크롬 확장 스테이블을 실행할 수 있다. 

엣지는 어떻게 되나?
MS 엣지의 페이지 렌더링과 스크립트 실행 등 핵심 기반 기술은 크롬과 마찬가지로 구글 주도의 오픈소스인 크로미움 프로젝트에 의존하고 있다. 구글이 크롬의 업데이트 주기를 앞당기고자 크로미움의 빌드 일정을 변경함에 따라 엣지도 이를 따르게 될 것이다. 

MS는 아직 이 점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다. 사실 MS이 밝힌 업데이트 일정은 크롬의 업데이트 간격이 줄어들기 전의 버전인 93에 대해서까지만 제공돼 있다. 

크롬의 업데이트 주기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구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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