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가 파이어폭스 29에 가한 노력은 '최선'이라고 표현할 만 하다. 일련의 주요 개선 사항을 포함해 일상적 버그 픽스, 보안 패치 등등을 대거 추가했다. 잠깐만 사용해봐도 인터페이스의 주요 변화와 엔터테인먼트 및 동기화 옵션을 이내 알아차릴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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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외양
웹 브라우저의 주요 시각 요소를 대거 바꾸는 경우는 흔치 않다. 파이어폭스 29의 외관 변화는 파격적인 수준이다. 특히 브라우저 탭과 메인 바(bar)가 한결 깨끗하고 간결해졌다.
메뉴 스타일 변경
새롭게 디자인된 메뉴는 자주 사용하는 명령에 대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모질라에 따르면 기능성은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고. 꽤 편리하다.
설정 자유도
파이어폭스 윈도우 내의 요소 대부분은 자유롭게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원하는 곳에 위치시킬 수 있다. 새로운 메인 메뉴의 커스터마이즈 모드 덕분이다.
파이어폭스 동기화
파이어폭스 29를 이용할 경우 다양한 기기에서 동기화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물론 해당 모바일 기기 등에서 파이어폭스를 이용할 경우다. 편리하지만 다소 늦은 감이 있기도 하다.
그랜드 투어
다양한 기능성이 추가됨에 따라 모질라는 신기능에 대한 안내 화면을 마련했다. 처음 이용자들이 쉽게 새로운 기능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게임패드?!
파이어폭스 29는 이제 커스터마이즈된 게임패드 API를 기본값으로 갖추고 있다. X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콘트롤러를 브라우저 기반 게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