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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헬스 서비스와 에너지 서비스 중단

2011.06.27 Nancy Gohring   |  CIO
구글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한 것으로 판명된 구글 헬스와 구글 파워미터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 헬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관련 정보를 모두 보관할 수 있는 중앙 저장소에 생성하고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였다. 지난 2008년 중반에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6개월 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헬스볼트란 유사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당시 구글이 이 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수많은 협력관계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과연 이 서비스를 믿고 민감한 건강 정보를 맡길 것이지 회의론이 제기된 바 있다.
 
구글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몇 년 동안의 경험으로 구글 헬스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 같은 광범위한 영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일부 피트니스 애호가와 기술에 밝은 환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했지만, 구글은 이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폭넓게 확산시키는데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구글은 내년 1월까지 구글 헬스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며, 기존 사용자들은 이후 자신들의 건강 데이터를 여러 가지 포맷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건강 데이터는 마이크로소프트 헬스볼트를 포함해 다른 건강 데이터 서비스로 이전할 수 있는 XML 파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전력 소비와 관련된 정보를 보여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공하는 파워미터 역시 조만간 중단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오는 10월 16일 중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워미터와 유사한 옴(Hohm)이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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