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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가 서비스로 바뀐다”··· 2022년 사물인터넷 전망

2022.01.13 Jon Gold  |  Network World
‘사물인터넷(IoT)’이 성숙해지면서 벤더들은 애플리케이션 번들을 통해 구축을 간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수년 동안 과대 광고된 기술이었지만 팬데믹과 그 여파에 따른 원격근무의 확산으로 기업에서의 실제 사용이 본격화됐다. 게다가 벤더들이 기업 자체적으로 (사물인터넷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구성 요소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까지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IoT가 성숙해지고 있다. 
 
ⓒGetty Images

팬데믹은 이를테면 산업 부문의 예측 정비, 항구 및 운송 시설의 자동화 등 IoT가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기술 유형의 급격한 성장을 주도했다. 이러한 영역에서 IoT는 작업자가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인다. 시스템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 이전처럼 빈번하게 직접 유지보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특정 유형의 점검, 서비스 등 일부 기능을 원격에서 처리할 수 있어 작업자가 현장에서 그리고 다른 직원과 가까이 있어야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상업용 IoT 앱
가트너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 알 벨로사에 따르면 IoT의 다음 큰 변화는 (하드웨어 벤더가 현장의 자산에서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을 판매하던) 평범한 연결성에서 완전히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21년 대두돼 향후 지배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리라 보는 것은 훨씬 더 폐쇄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다. 많은 기업이 IoT 플랫폼만 판매하지 않는다. 이제는 IoT와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사실상 부품 판매에서 완제품 판매로의 전환이며, IoT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벨로사는 말했다. 과거에 시그폭스(Sigfox)와 같은 회사는 연결할 엔드포인트와 사용할 클라우드 백엔드가 이미 있는 기업에 네트워크 연결을 판매할 수 있었다. 오늘날 GE, 지멘스 등은 운영 기술을 통합 서비스로 판매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것이 독립 실행형 벤더의 끝은 아니다. 독립 실행형 벤더가 자사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기업이 아니라) 다른 벤더에 판매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아울러 포레스터의 수석 애널리스트 미셸 펠리노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이 과거처럼 조금씩 또는 테스트 사례로 판매되는 게 아니라 대규모로 판매 및 배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IoT 이니셔티브는 훨씬 더 넓은 의미에서 현실화되고 있다”라며, “여기서 핵심은 기업에 이런 이니셔티브가 다양해지면서 보안, 확장성이 해결돼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언급했다. 

보안 문제
벨로사는 IoT에 대한 관심 증가가 지출에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최근 가트너가 I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부상하는 기술에 관해 물어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IoT의 평균 자금 조달이 지난 12개월 동안 기업당 약 40만 달러에서 2022년 60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보안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다. IoT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여러 수준에서 보안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기기 공격은 2021년에도 계속됐고,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또 네트워크 벤더가 보안 연결을 책임지고, 기기 벤더가 물리적 보안을 책임지며, 클라우드 벤더가 백엔드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유형의 보안 책임이 서로 다른 이해 관계자에게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벨로사는 “기업들이 다양한 수준에서 보안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이러한 문제는 가까운 장래에 더 광범위한 IoT 배포(그리고 더 민감한 환경에서의 배포)가 구체화되면 훨씬 더 커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펠리노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가 중단되면 수백만 명의 인명 피해를 내거나 또는 중요 리소스 및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IoT 미래 
하지만 IoT는 미래에 대한 희망도 준다고 펠리노는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머지않은 미래에 IoT 지출의 주요 동인 중 하나가 바로 ‘지속가능성’이다. 부분적으로는 많은 산업 부문에서 규제 요건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IoT 기술에는 빈 방의 불을 끄는 등의 건물 유지관리 시스템부터 과도한 전력 사용이나 유독성 배출을 모니터링하는 산업 시설까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펠리노는 “이런 프로세스를 연결하고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지속가능성을 실시간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IoT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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