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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통한다" 중년의 CIO와 신생벤처 CEO

2014.11.20 Lauren Brousell  |  CIO

대학 재학 중 자기 사업을 밀레니엄 세대의 CEO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CIO가 가진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에겐 생각보다 많은 공통점이 있으며, 기술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전자상거래 신생벤처인 테이카메트릭스(Teikametrics)의 밀레니엄 세대 CEO 알라스데어 맥린 포어맨은 지난 주 MIT 슬로언경영대학원(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에서 열린 범세대 기술리더(Cross-Generational Technology Leaders) 패널토의에서 "누군가 내 점심을 뺏어먹는 게 두려워 독차지하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BPD(Boston Police Department), 스탠다더 뱅크(Standarder Bank), VM웨어, 테이카메트릭스, 시메이션(Cimation)의 현업 임원, IT임원, IT컨설턴트가 참여한 이 패널토의는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며 디지털 파괴의 시대에 경쟁자를 압도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각자 자신이 속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었지만, 모두들 비즈니스와 기술 부문에 대한 기대는 같았다.

"앞으로 5년 내에 느리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전통적인 오래된 산업이 젊고 새로운 산업으로 대체되는 파괴적인 리듬이 발생할 것이다"고 VM웨어의 CIO 이자 패널로 참여한 토니 스콧은 말했다.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그 변화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 기대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변화가 더욱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이 두렵다"고 스콧은 덧붙였다.
 

SMAC 스택(SMAC Stack)을 넘어
MIT CISR(Center for Information Systems Research)의 이사 겸 수석연구과학자인 모데레이터 진 로스는 인기 있는 SMAC(Social, Mobile, Analytics, and Cloud) 기술 스택에 관해 질문하면서 자신만의 전개를 덧붙였다. 로스는 SMAC-IT에 사물인터넷(IoT)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널들은 비즈니스의 성공에서 새로운 기술을 포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업들이 충분히 빠르게 움직일 경우에만 그렇다고 답했다. "우리도 그러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있다"고 트리마크 USA(TriMark USA)의 CIO 출신이자 지금은 IT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드류 파리스는 말했다. "기술 투자를 받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회가 부럽다"고 파리스는 전했다.

또한 파리스는 SMAC-IT 기술 도입의 수준이 기업이 얼마나 전통적인지 그리고 어느 업계에 소속되어 있는지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에서 아직 SMAC-IT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그의 고객인 한 주방용품 기업은 여전히 팩스를 이용해 주문서를 전송하고 있다. 비공개 기업인 또 다른 고객은 여전히 자체 ERP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일부 기업들은 더 많은 것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파리스가 밝혔다. "우버(Uber) 같은 혁신이 이런 조직의 물리적인 구성요소로 변신하지는 않는다"고 파리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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