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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서 래리 엘리슨이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와 PaaS' 발표

2013.08.28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이 다음달 열리는 오라클의 연례 행사에서 2개의 기조연설을 준비하고 있다.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은 보통 자사의 연례 행사인 오픈월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회사의 중대 사항을 발표하고 전략을 소개했는데, 이번 행사의 기조 연설은 분명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와 오라클의 PaaS 제품에 대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요일 오라클의 발표에 따르면, 9월 22일 일요일 엘리슨의 첫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주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와 M6 빅메모리 머신(M6 Big Memory Machine)이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지난 6월 오라클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엘리슨이 언급했던 뭔가와 관련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라클은 6월 데이터베이스 12c 초기 버전을 발표했고, 컨퍼러스 콜에서 엘리슨은 올해 말에 발표할 제품에 대해 ‘버티컬 컬럼형으로 압축된 초고속 인메모리 버티컬 데이터베이스(high-speed in-memory vertical database)’이라고 설명했다.

M6 빅 메모리 머신은 분명히 오라클의 차세대 SPARC M6 칩을 기반으로 한 하이-RAM 서버로 인메모리 12c 제품과 짝을 이룰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오라클과 엘리슨이 인메모리 컴퓨팅과 관련해 SAP, 마이크로소프트, IBM와 분명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슨은 6월 컨퍼런스 콜에서 그가 왜 SAP HANA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지에 대해 인메모리 12c 제품을 언급했다. 그는 “SAP HANA는 오라클과의 장기전에서 상대가 안된다”라고 밝혔다.

HANA는 2011년 6월부터 활용할 수 있었지만, SAP의 ERP 고객들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이미 사용하고 있어 오라클이 훨씬 더 큰 데이터베이스 고객 기반을 가지고 있다. 한편, SAP는 HANA를 통해 자신의 SAP 워크로드를 이동하는 고객을 설득하고자 한다. 그러나 오라클은 영업 인센티브를 추가해, 곧 경쟁력 있는 메모리 대안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제품으로 전환할 것을 고려하고 고객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IBM도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내놓고 있다. RAM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를 입력함으로써 디스크에서 그것을 읽고 쓰기보다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는 주요 성능 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고 업체들은 전했다.

엘리슨의 두번째 기조연설 주제는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 서비스로서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서의 자바’며 오라클의 PaaS 진출도 여기에 포함된다.

한동안 서비스가 제공되겠지만 오라클은 마케팅에 많은 에너지를 쏟지 않았다. 이는 분명 오픈월드에서 다른 임원들이 아닌, 바로 엘리슨 자신이 이 주제를 먼저 발표하게 된다는 의미다.

이밖에 오픈월드의 다른 기조연설로 오라클의 사장인 마크 허드가 오라클의 빅 데이터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라클 최고 아키텍트인 에드워드 스크레번은 ‘사물 인터넷'과 M2M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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