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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박스 바이 지메일', 3월 기업 사용자에 공개

2015.02.25 Ian Paul  |  PCWorld
구글앱스 사용자들이 인박스의 새로운 기능을 경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박스가 직장에서 사용하는 이메일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업무용으로 구글앱스를 사용하는 유료 기업들에게 인박스 바이 지메일(Inbox by Gmail)이 다음달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시기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 지메일 사용자들에게 지난 10월에 처음 발표된 이후 구글은 새로운 얼리어답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택받은 기업 그룹이 3월에 인박스를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용 구글앱스 사용자는 구글앱스는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계정에서 inboxforwork@google.com로 메일을 보내 베타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인박스는 지메일에 대한 구글의 새로운 시도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보이게 하고 모든 것을 백그라운드에 집어 넣으려고 한다. 일반 사용자용 지메일 앱은 ‘소셜’과 ‘프로모션’ 등 메시지 범주와 비슷한 것들을 제공해 준다. 그러나 인박스는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이메일과 알려주지 않는 이메일에 대해 좀더 적극적이다.

구글은 사용자의 ‘요구, 과제, 실제 사례’에 대한 피드백을 들으면서 업무용 인박스 최적화를 도울 수 있는 앱 사용자를 찾고 있다. 모든 지원자가 뽑히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은 향후 몇 달 동안 더 많은 앱스 사용자를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하인드 스토리 : 지메일은 기업 사용자를 위한 구글의 가장 중요한 제품 중 하나며, 구글은 인박스가 직장에서 이메일을 좀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아직 구글 메일 계정에는 없지만, 일부 기업들은 슬랙(Slack)과 힙챗(Hipchat)같은 툴을 활용해 내부 커뮤니케이션하의 비효율성을 줄이기 시작했다. 이메일은 개방형 표준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스팸과 끝없는 ‘긴급’ 메시지는 이메일을 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만들 수 있다.

선 지불, 후 재생
기업 사용자가 활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구글의 많은 앱과 기능이 있는데 인박스도 이러한 것들 중 하나다. 기업 사용자를 위한 앱은 종종 이 때문에 좌절할 수 있지만, 기업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기 전 무료 사용자들과 함께 구글이 새로운 것을 시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요하다. 인박스가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는 특히 더 확실했다.

하지만 구글이 지메일의 경험을 재정의하려는 구글의 시도를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PC 월드>의 마크 해츠먼 기자는 인박스에 대해 덜 감흥을 느끼는 사람중 하나다. 해츠먼은 엉성한 메시지 구조의 앱과, 지메일 스마트폰 앱을 따라한 많은 앱에 대해 비판했다.

하지만 이 앱을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이 말했듯이 해츠먼도 인박스가 이메일을 잠시 꺼두는 기능 등에 대해서는 다소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구글은 언제 인박스가 모든 앱스 사용자들에게 적용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무료 사용자가 인박스를 사용하려면 초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마도 그 시점은 수 개월이 후가 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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