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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탐색기에 광고 노출' MS의 윈도우 10 정책 논란

2017.03.13 Ian Paul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 광고를 ‘또’ 추가했다. 무려 ‘탐색기’에 광고가 나간다.

트위터나 기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된 불만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직 PCWorld의 기자 PC에서는 이 광고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익스트림테크(ExtremTech)의 기자 PC에는 등장했다.

윈도우 10 탐색기의 원드라이브 광고

현재 알려진 유일한 광고는 오피스 365 구독을 위한 것인데,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 확장을 제공한다는 문구로 오피스 365 구독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이 광고는 탐색기 창 상단에 큰 타일 형태로 표시되며, ‘더 알아보기(Learn More)’ ‘다음으로 미루기(Not Now)’ 등 두 개의 버튼이 표시된다.

트위터 사용자들이 올린 몇 가지 광고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는 이미 예견됐다.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4901에 새로운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이 알림은 현재 광고가 표시되는 것처럼 탐색기 상단에 나타났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알림이 “제품 교육”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많은 사람들은 “제품을 더 팔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탐색기 광고를 없애는 것은 어렵지 않다. 탐색기 창을 열고 보기 > 옵션 > 폴더 및 검색 옵션 변경으로 들어간다. 환경설정 창에서 ‘보기’ 탭을 선택하고 고급 설정을 스크롤해서 ‘동기화 공급자 알림 표시’의 상자에 체크를 없앤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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