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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엔비디아 AI 기술로 강화되는 MS 365··· 그 의미는?

엔비디아가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0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에 자사의 AI 기술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필자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GTC 2020에서는 자율 로봇부터 소프트웨어를 작성하는 AI까지 인공지능 관련 뉴스가 대거 공개됐다.  이 가운데 이목을 끈 소식이 있었다. 엔비디아가 ▲ 문법 수정, ▲ Q&A 도우미 봇, ▲ 텍스트 예측을 시작으로 자사의 AI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뉴스였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헤비 유저이며, 자동 편집을 위해 그래머리(Grammarly)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이 AI 기능이 어떻게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향후 몇 년 동안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1단계: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스마트’하게 만들기  필자가 항상 불만스러운 부분은 ‘IBM 왓슨’과 같은 제품이 이미 출시돼 있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스마트 디지털 비서’를 가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은 쿼리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검색엔진에 올린 다음, 결과 값을 다시 음성으로 변환한다. 브라우저 주소 표시줄에 쿼리를 타이핑하면 대체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 현세대의 AI는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AI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누릴 수 없다.  그러나 변화가 시작됐다. 최첨단 AI를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이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탑재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음의 3가지 기능이 바로 그 시작이다.  1) 문법 수정(Grammar correction) 이 기능은 워드(Word)와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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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엔비디아가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0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에 자사의 AI 기술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필자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GTC 2020에서는 자율 로봇부터 소프트웨어를 작성하는 AI까지 인공지능 관련 뉴스가 대거 공개됐다.  이 가운데 이목을 끈 소식이 있었다. 엔비디아가 ▲ 문법 수정, ▲ Q&A 도우미 봇, ▲ 텍스트 예측을 시작으로 자사의 AI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뉴스였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헤비 유저이며, 자동 편집을 위해 그래머리(Grammarly)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이 AI 기능이 어떻게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향후 몇 년 동안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1단계: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스마트’하게 만들기  필자가 항상 불만스러운 부분은 ‘IBM 왓슨’과 같은 제품이 이미 출시돼 있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스마트 디지털 비서’를 가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은 쿼리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검색엔진에 올린 다음, 결과 값을 다시 음성으로 변환한다. 브라우저 주소 표시줄에 쿼리를 타이핑하면 대체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 현세대의 AI는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AI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누릴 수 없다.  그러나 변화가 시작됐다. 최첨단 AI를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이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탑재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음의 3가지 기능이 바로 그 시작이다.  1) 문법 수정(Grammar correction) 이 기능은 워드(Word)와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

2020.10.12

협업 툴부터 자동화까지···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술 5가지

소셜 미디어부터 협업 툴, 자동 결제 시스템까지 ‘기술’이 ‘스몰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기술’은 여러 방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프로모션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자동화가 해당된다. 또한 기술은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해주고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만약 아직 사무실 없이 재택근무 중이라면 슬랙, 줌과 같은 협업 툴이 직원들의 업무 활동을 확인하고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인 이메일 마케팅에서 벗어나 마케팅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웹사이트 구축도 중요하다.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술’은 ‘스몰 비즈니스’에 여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해야 할 일을 줄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가 흔하기도 하다. 여기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유용한 기술 및 툴들을 소개한다. 1. 웹사이트 구축 도구 고우대디(GoDaddy)와 1&1 IONOS는 웹사이트 구축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고우대디의 웹 빌더는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요금은 월 8달러부터 시작된다. 1&1 IONOS는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월 11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웹사이트는 중요하다.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를 할 계획이라면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나서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장소, 더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이런 장소가 바로 웹사이트다. 따라서 웹사이트는 가격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되도록 설계돼야 한다.  2.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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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소셜 미디어부터 협업 툴, 자동 결제 시스템까지 ‘기술’이 ‘스몰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기술’은 여러 방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프로모션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자동화가 해당된다. 또한 기술은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해주고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만약 아직 사무실 없이 재택근무 중이라면 슬랙, 줌과 같은 협업 툴이 직원들의 업무 활동을 확인하고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인 이메일 마케팅에서 벗어나 마케팅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웹사이트 구축도 중요하다.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술’은 ‘스몰 비즈니스’에 여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해야 할 일을 줄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가 흔하기도 하다. 여기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유용한 기술 및 툴들을 소개한다. 1. 웹사이트 구축 도구 고우대디(GoDaddy)와 1&1 IONOS는 웹사이트 구축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고우대디의 웹 빌더는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요금은 월 8달러부터 시작된다. 1&1 IONOS는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월 11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웹사이트는 중요하다.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를 할 계획이라면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나서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장소, 더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이런 장소가 바로 웹사이트다. 따라서 웹사이트는 가격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되도록 설계돼야 한다.  2.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2020.07.28

"39%→71%로 급증"··· C레벨 임원, 'AI'에 주목한다 

엔터프라이즈 AI 이니셔티브에 관여하는 C레벨 임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C레벨 임원이 AI 이니셔티브의 오너십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5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경우가 올해 들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코로나19 위기가 알려준 중요한 교훈은 ‘비즈니스 민첩성(agility)’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는 점이다. 자연 선택과 적자생존을 바탕으로 하는 진화론(Darwinism)처럼 경쟁 업체보다 트렌드에 더 빨리 적응하는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고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한다면 입지가 약화되고 심지어는 사라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까? 분석해야 할 데이터는 엄청나게 많고, 인간은 인사이트를 찾을 만큼 빠르게 정보를 처리할 수 없다. C레벨 임원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제 경영진은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고자 ‘AI’로 눈을 돌리고 있다.  AI 학습용 데이터 전문 업체인 아펜 리미티드(Appen Limited)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비즈니스 및 기술 부문 의사결정자 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보고서(State of AI and Machine Learning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정규직 1,000명 이상의 기업과 1,000명 미만인 기업들의 AI 관련 현황을 살펴본다.  “AI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C레벨 임원 크게 증가” 해당 보고서는 조사 결과 중요한 변화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C레벨 임원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AI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무려 71%가 ‘그렇다’고 밝혔다. 2019년만 해도 경영진이 AI 이니셔티브를 직접 챙기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39%에 불과했다.  AI를 직접 이끄는 주요 C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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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엔터프라이즈 AI 이니셔티브에 관여하는 C레벨 임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C레벨 임원이 AI 이니셔티브의 오너십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5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경우가 올해 들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코로나19 위기가 알려준 중요한 교훈은 ‘비즈니스 민첩성(agility)’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는 점이다. 자연 선택과 적자생존을 바탕으로 하는 진화론(Darwinism)처럼 경쟁 업체보다 트렌드에 더 빨리 적응하는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고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한다면 입지가 약화되고 심지어는 사라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까? 분석해야 할 데이터는 엄청나게 많고, 인간은 인사이트를 찾을 만큼 빠르게 정보를 처리할 수 없다. C레벨 임원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제 경영진은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고자 ‘AI’로 눈을 돌리고 있다.  AI 학습용 데이터 전문 업체인 아펜 리미티드(Appen Limited)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비즈니스 및 기술 부문 의사결정자 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보고서(State of AI and Machine Learning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정규직 1,000명 이상의 기업과 1,000명 미만인 기업들의 AI 관련 현황을 살펴본다.  “AI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C레벨 임원 크게 증가” 해당 보고서는 조사 결과 중요한 변화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C레벨 임원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AI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무려 71%가 ‘그렇다’고 밝혔다. 2019년만 해도 경영진이 AI 이니셔티브를 직접 챙기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39%에 불과했다.  AI를 직접 이끄는 주요 C레...

2020.06.29

인간과 토론하던 ‘프로젝트 디베이터’, IBM 왓슨 AI 신기술에 통합

IBM이 인간 언어의 가장 까다로운 요소를 더 명확하게 식별, 이해, 분석하는 새로운 왓슨 기술을 소개했다. 회사는 기업들이 이 기술을 통해 보다 통찰력 있는 정보를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기술들은 IBM 리서치 연구소에서 복잡한 주제로 인간과 토론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시스템 ‘프로젝트 디베이터(Project Debater)’의 핵심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을 상용화한 것이다.  이 기술 중의 하나인 ‘어드밴스드 센티멘트 애널리시스(Advanced Sentiment Analysis)’ 기술은 관용어나 구어적 표현을 식별하고 분석할 수 있다. ‘그다지 쓸모 있지 않다(hardly helpful)’ 또는 ‘몹시 난처하다(hot under the collar)’와 같은 표현은 알고리즘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AI 시스템에게는 넘기 힘든 산과 같았다. 왓슨 API로 제공되는 기술을 통해 기업은 이런 구어적 표현이 포함된 언어 데이터까지 분석이 가능해졌고, 이런 표현들이 사용되는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대해 보다 전체적인 이해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IBM은 PDF, 계약서 등 각종 비즈니스 문서를 이해하는 기술도 AI 모델에 추가할 예정이다. IBM 데이터 및 AI 총괄 롭 토마스 사장은 “언어는 정보를 위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사상과 의견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며, “이 기술들을 통해 기업들은 인간의 언어에서 더 많은 것을 파악, 분석,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데이터에 담긴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진일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IBM은 고객이 비즈니스에서 자연어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프로젝트 디베이터의 ▲어드밴스드 센티멘트 애널리시스(Advanced Sentiment Analysis) ▲써머라이제이션(Summarization) ▲어드밴스드 토픽 클러스터링(Advanced Topic Clustering)과 같은 기술들을 IBM...

IBM 왓슨

2020.03.11

IBM이 인간 언어의 가장 까다로운 요소를 더 명확하게 식별, 이해, 분석하는 새로운 왓슨 기술을 소개했다. 회사는 기업들이 이 기술을 통해 보다 통찰력 있는 정보를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기술들은 IBM 리서치 연구소에서 복잡한 주제로 인간과 토론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시스템 ‘프로젝트 디베이터(Project Debater)’의 핵심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을 상용화한 것이다.  이 기술 중의 하나인 ‘어드밴스드 센티멘트 애널리시스(Advanced Sentiment Analysis)’ 기술은 관용어나 구어적 표현을 식별하고 분석할 수 있다. ‘그다지 쓸모 있지 않다(hardly helpful)’ 또는 ‘몹시 난처하다(hot under the collar)’와 같은 표현은 알고리즘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AI 시스템에게는 넘기 힘든 산과 같았다. 왓슨 API로 제공되는 기술을 통해 기업은 이런 구어적 표현이 포함된 언어 데이터까지 분석이 가능해졌고, 이런 표현들이 사용되는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대해 보다 전체적인 이해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IBM은 PDF, 계약서 등 각종 비즈니스 문서를 이해하는 기술도 AI 모델에 추가할 예정이다. IBM 데이터 및 AI 총괄 롭 토마스 사장은 “언어는 정보를 위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사상과 의견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며, “이 기술들을 통해 기업들은 인간의 언어에서 더 많은 것을 파악, 분석,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데이터에 담긴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진일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IBM은 고객이 비즈니스에서 자연어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프로젝트 디베이터의 ▲어드밴스드 센티멘트 애널리시스(Advanced Sentiment Analysis) ▲써머라이제이션(Summarization) ▲어드밴스드 토픽 클러스터링(Advanced Topic Clustering)과 같은 기술들을 IBM...

2020.03.11

"AI는 이제 현실" 왓슨 활용 조직 19곳

초기 연구 프로젝트였던 IBM 왓슨 컴퓨터가 어느덧 수익과 효율성을 높이고 생명을 구하는 등의 여러 용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재 IBM 왓슨은 비즈니스 통찰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예측 분석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왓슨의 분석 엔진에 내장된 인지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자연어 질문을 던지고 데이터 패턴을 시각화할 수 있다. IBM 왓슨을 활용하는 19곳의 조직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스테이플스(Staples) 세계적인 사무용품 소매기업 스테이플스는 IBM 왓슨의 머신러닝 역량과 인지 API를 통합하여 ‘스마트’ 명령 버튼을 만들어냈다. 스테이플스의 이지(Easy) 버튼은 사무실에 존재하는 기기로, 누군가 명령하면 사무용품 주문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빨간펜을 추가로 주문해”라고 말하거나 텍스트와 이메일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다. 주요 목적은 온라인 주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문 시간과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2. 윔블던(Wimbledon) 윔블던의 AI 기반 비디오 소프트웨어는 IBM 왓슨 플랫폼을 이용해 자동화된 비디오 하이라이트를 생성한다. 더 이상 동영상 편집자가 빠르게 편집해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만들 필요가 없다. IBM의 왓슨 엔진은 정보를 가져다가 군중 소음, 사회적인 소셜 트랙션(Social Traction), 안면 인식, 선수의 정서 분석에 기초하여 비디오 하이라이트를 생성하고 하이라이트 패키지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윔블던은 또 지난해 왓슨 기반의 모바일 앱 ‘애스크 프레드(Ask Fred)’를 출시했다. 프레드는 인지 비서이며 윔블던과 SW19 지역을 방문하는 팬들의 질문에 자연어로 답한다. 3.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인지 소매'를 추구하는 노스 페이스는 고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자켓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IBM 왓슨과 손을 잡았다. 노스페이스는 고객들에게 &ld...

IBM 왓슨

2018.01.17

초기 연구 프로젝트였던 IBM 왓슨 컴퓨터가 어느덧 수익과 효율성을 높이고 생명을 구하는 등의 여러 용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재 IBM 왓슨은 비즈니스 통찰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예측 분석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왓슨의 분석 엔진에 내장된 인지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자연어 질문을 던지고 데이터 패턴을 시각화할 수 있다. IBM 왓슨을 활용하는 19곳의 조직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스테이플스(Staples) 세계적인 사무용품 소매기업 스테이플스는 IBM 왓슨의 머신러닝 역량과 인지 API를 통합하여 ‘스마트’ 명령 버튼을 만들어냈다. 스테이플스의 이지(Easy) 버튼은 사무실에 존재하는 기기로, 누군가 명령하면 사무용품 주문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빨간펜을 추가로 주문해”라고 말하거나 텍스트와 이메일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다. 주요 목적은 온라인 주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문 시간과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2. 윔블던(Wimbledon) 윔블던의 AI 기반 비디오 소프트웨어는 IBM 왓슨 플랫폼을 이용해 자동화된 비디오 하이라이트를 생성한다. 더 이상 동영상 편집자가 빠르게 편집해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만들 필요가 없다. IBM의 왓슨 엔진은 정보를 가져다가 군중 소음, 사회적인 소셜 트랙션(Social Traction), 안면 인식, 선수의 정서 분석에 기초하여 비디오 하이라이트를 생성하고 하이라이트 패키지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윔블던은 또 지난해 왓슨 기반의 모바일 앱 ‘애스크 프레드(Ask Fred)’를 출시했다. 프레드는 인지 비서이며 윔블던과 SW19 지역을 방문하는 팬들의 질문에 자연어로 답한다. 3.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인지 소매'를 추구하는 노스 페이스는 고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자켓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IBM 왓슨과 손을 잡았다. 노스페이스는 고객들에게 &ld...

2018.01.17

'왓슨, 아인슈타인과 만난다'···IBM-세일즈포스, 파트너십 발표

왓슨(Watson)과 아인슈타인(Einstein)이 팀을 이룬다. IBM과 세일즈포스는 이들의 결합이 거창한 이름만큼이나 스마트한 것으로 판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6일 일련의 통합을 통해 IBM 시스템 상의 정보를 세일즈포스의 제품군과 결합할 수 있도록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마크 베니오프 CEO와 IBM 지니 로메티 CEO가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의 공동 고객사 일부는 비구조화된 데이터에서 도출된 왓슨의 통찰을 세일즈포스 에 저장된 정보에서 비롯된 아인슈타인의 통찰과 결합할 수 있게 된다. 날씨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세일즈포스에 보내는 등의 다른 통합도 함께 진행된다. 세일즈포스와 IBM이 모두 방대한 고객 기반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제휴에 영향을 받을 기업 또한 다수일 것으로 관측된다. IBM의 온프레미스 컴퓨팅 분야에,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에 강점을 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제휴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이 밖에 양사 모두 머신 인텔리전스에 집중해온 점도 이번 제휴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IBM의 왓슨을 세일즈포스와 연결하면 기업들은 각종 공공 정보를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해 분석하고 이를 세일즈포스에 적용돼 더 정교하게 개인화된 제품 추천을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성명서에서 한 사례를 언급했다. 가령 왓슨으로부터 도출된 로컬 쇼핑 패턴에 대한 정보를 세일즈포스 내 고객 기호화 비교한 다음, 최적화된 마케팅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IBM 고객사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세일즈포스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애플리케이션 인티그레이션 스윗용 커넥터를 이용하게 된다. 양사는 기업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세일즈포스 내에서 처리하기를 원하는 기업에게 이번 제휴가 환영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IBM의 자회사 더 웨더 컴퍼니의 날씨 데이터를 세일즈포스로 송출하려면 새로운 라이트닝(Lightning) ...

제휴 파트너십 IBM 왓슨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2017.03.07

왓슨(Watson)과 아인슈타인(Einstein)이 팀을 이룬다. IBM과 세일즈포스는 이들의 결합이 거창한 이름만큼이나 스마트한 것으로 판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6일 일련의 통합을 통해 IBM 시스템 상의 정보를 세일즈포스의 제품군과 결합할 수 있도록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마크 베니오프 CEO와 IBM 지니 로메티 CEO가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의 공동 고객사 일부는 비구조화된 데이터에서 도출된 왓슨의 통찰을 세일즈포스 에 저장된 정보에서 비롯된 아인슈타인의 통찰과 결합할 수 있게 된다. 날씨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세일즈포스에 보내는 등의 다른 통합도 함께 진행된다. 세일즈포스와 IBM이 모두 방대한 고객 기반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제휴에 영향을 받을 기업 또한 다수일 것으로 관측된다. IBM의 온프레미스 컴퓨팅 분야에,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에 강점을 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제휴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이 밖에 양사 모두 머신 인텔리전스에 집중해온 점도 이번 제휴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IBM의 왓슨을 세일즈포스와 연결하면 기업들은 각종 공공 정보를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해 분석하고 이를 세일즈포스에 적용돼 더 정교하게 개인화된 제품 추천을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성명서에서 한 사례를 언급했다. 가령 왓슨으로부터 도출된 로컬 쇼핑 패턴에 대한 정보를 세일즈포스 내 고객 기호화 비교한 다음, 최적화된 마케팅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IBM 고객사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세일즈포스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애플리케이션 인티그레이션 스윗용 커넥터를 이용하게 된다. 양사는 기업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세일즈포스 내에서 처리하기를 원하는 기업에게 이번 제휴가 환영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IBM의 자회사 더 웨더 컴퍼니의 날씨 데이터를 세일즈포스로 송출하려면 새로운 라이트닝(Lightning) ...

2017.03.07

데이터 분석으로 찾아낸 맛 '크래프트 맥주의 0101'

데이터 분석의 가치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크래프트의 맥주 0101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지 출처 : Havas Helia 지난해 말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하바스 헬리아(Havas Helia)는 새해를 시작하며 낙관론을 심어줄 맥주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새해 관련 게시물에 쓰인 감성적인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했다. 하바스는 감정 상태를 24개 세트로 분류해 정의해 놓은 것이 있는데 수천 개의 메시지와 이것들을 비교해 점수를 매겼다. 거기에서 하바스는 새해와 관련된 38가지의 감정 상태를 찾아냈다. 여기에는 놀라움, 기대, 관대함, 흥분, 행복, 기쁨, 사랑, 건강 기원 등이 있었다. 이 감정들과 어울리는 맥주 제조법을 찾고자 하바스 헬리아는 원료, 시음 기록, 평가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2,800개의 제조법을 분석하는데 IBM의 왓슨 알케미(IBM's Watson Alchemy) 기술을 사용했다. 그 다음 왓슨 퍼스날러티 인사이트(Watson Personality Insights)는 각각의 제조법을 ‘단호한’, ‘다정한’, ‘지적인’ 또는 가능한 다른 많은 품질들로 분류하는 것을 도왔다. 이러한 분석 결과, 하바스는 자신들이 찾아낸 새해 관련 감정들과 잘 어울리는 10개의 맥주 목록을 만들었다. 일반적인 성분에 대한 크래프트의 제조법을 분석해 하바스는 0101 제조법을 생각해낸 것이다. 최종 선정된 원료 가운데에는 꿀, 그리고 넬슨 사우빈(Nelson Sauvin)과 할러타우어(Hallertauer)라는 2가지 종류의 홉이 있었다. 크래프트가 웹사이트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꿀은 사랑과 격려에 넬슨 사우빈은 낙관, 상상력, 해결에 할라타우어는 흥분과 감동에 각각 어울리는 원료였다. 0101은 영국에 있는 하이피크브루잉(High Peak Brewing)과의 제휴로 생...

빅데이터 왓슨 알케미 크래프트 감성 맥주 IBM 왓슨 감정 데이터 과학 분석 새해 디지털 마케팅 소셜미디어 0101

2016.02.11

데이터 분석의 가치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크래프트의 맥주 0101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지 출처 : Havas Helia 지난해 말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하바스 헬리아(Havas Helia)는 새해를 시작하며 낙관론을 심어줄 맥주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새해 관련 게시물에 쓰인 감성적인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했다. 하바스는 감정 상태를 24개 세트로 분류해 정의해 놓은 것이 있는데 수천 개의 메시지와 이것들을 비교해 점수를 매겼다. 거기에서 하바스는 새해와 관련된 38가지의 감정 상태를 찾아냈다. 여기에는 놀라움, 기대, 관대함, 흥분, 행복, 기쁨, 사랑, 건강 기원 등이 있었다. 이 감정들과 어울리는 맥주 제조법을 찾고자 하바스 헬리아는 원료, 시음 기록, 평가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2,800개의 제조법을 분석하는데 IBM의 왓슨 알케미(IBM's Watson Alchemy) 기술을 사용했다. 그 다음 왓슨 퍼스날러티 인사이트(Watson Personality Insights)는 각각의 제조법을 ‘단호한’, ‘다정한’, ‘지적인’ 또는 가능한 다른 많은 품질들로 분류하는 것을 도왔다. 이러한 분석 결과, 하바스는 자신들이 찾아낸 새해 관련 감정들과 잘 어울리는 10개의 맥주 목록을 만들었다. 일반적인 성분에 대한 크래프트의 제조법을 분석해 하바스는 0101 제조법을 생각해낸 것이다. 최종 선정된 원료 가운데에는 꿀, 그리고 넬슨 사우빈(Nelson Sauvin)과 할러타우어(Hallertauer)라는 2가지 종류의 홉이 있었다. 크래프트가 웹사이트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꿀은 사랑과 격려에 넬슨 사우빈은 낙관, 상상력, 해결에 할라타우어는 흥분과 감동에 각각 어울리는 원료였다. 0101은 영국에 있는 하이피크브루잉(High Peak Brewing)과의 제휴로 생...

2016.02.11

IBM 왓슨으로 엿보는 컴퓨팅 패러다임의 미래

지난 8일에서 9일, 이틀 간에 걸쳐 뉴욕에서 개최된 IBM 씽크포럼(Think Forum)의 주제는 ‘기존의 컴퓨팅 패러다임을 바꿀’ 슈퍼 컴퓨터 왓슨(Watson)의 미래였다. 데이터로 암을 치료한다 IBM 씽크 포럼에서 소개된 예시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암 환자의 경우였다. 왓슨은 환자의 증상을 기록한 문서를 분석한 뒤, 병을 치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암 치료 단계계획을 제공했다. 또한, 이 뿐만 아니라 의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증상 목록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다 정밀한 검진이 가능하게 했다. 즉, 왓슨이 하는 것은 의료진이 할 수 있는 ‘실수’를 최대한 미연에 방지하는 것으로 환자를 추가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왓슨과 같은 컴퓨터가 구축하는 의료 체계는 다시 말해 보다 많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왓슨은 의료 시스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포럼의 첫 번째 토론 주제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즉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언어와 장비를 사용한 세대들과 소통하는 방법이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시시때때로 원하는 것이 바뀌고,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바뀐다. 즉,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으로는 이러한 변덕스러운 젊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이 성장하고 경제의 주축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더욱 심각해지는 문제다. 만약 현재의 트렌드를 읽는 것에 실패하고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그 업체는 하나의 거대한 소비자층을 놓치는 것이고 이는 결국 비즈니스의 실패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왓슨과 같은 ‘자동 결정 머신’을 활용한다면 변화에 대한 반응속도를 최대한 높임으로써 이러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암센터의 수석 의사...

CIO 수퍼컴퓨터 롭 엔덜 IBM 왓슨

2014.10.13

지난 8일에서 9일, 이틀 간에 걸쳐 뉴욕에서 개최된 IBM 씽크포럼(Think Forum)의 주제는 ‘기존의 컴퓨팅 패러다임을 바꿀’ 슈퍼 컴퓨터 왓슨(Watson)의 미래였다. 데이터로 암을 치료한다 IBM 씽크 포럼에서 소개된 예시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암 환자의 경우였다. 왓슨은 환자의 증상을 기록한 문서를 분석한 뒤, 병을 치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암 치료 단계계획을 제공했다. 또한, 이 뿐만 아니라 의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증상 목록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다 정밀한 검진이 가능하게 했다. 즉, 왓슨이 하는 것은 의료진이 할 수 있는 ‘실수’를 최대한 미연에 방지하는 것으로 환자를 추가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왓슨과 같은 컴퓨터가 구축하는 의료 체계는 다시 말해 보다 많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왓슨은 의료 시스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포럼의 첫 번째 토론 주제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즉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언어와 장비를 사용한 세대들과 소통하는 방법이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시시때때로 원하는 것이 바뀌고,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바뀐다. 즉,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으로는 이러한 변덕스러운 젊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이 성장하고 경제의 주축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더욱 심각해지는 문제다. 만약 현재의 트렌드를 읽는 것에 실패하고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그 업체는 하나의 거대한 소비자층을 놓치는 것이고 이는 결국 비즈니스의 실패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왓슨과 같은 ‘자동 결정 머신’을 활용한다면 변화에 대한 반응속도를 최대한 높임으로써 이러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암센터의 수석 의사...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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