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

블로그ㅣ꺼진 기기 찾기·음소거 알림 外··· iOS 15의 '작지만 큰' 변화

올해 WWDC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이미 집중적으로 다뤄봤다. 이번엔 상대적으로 소소하지만 실속 있는 개선사항들을 살펴본다(대부분 iOS 관련이다).    간편해진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업데이트 아이클라우드(iCloud) 저장 공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새 아이폰(iPhone)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다면? 이 작업이 수월해졌다. 앞으로 새 기기를 구매하면 데이터를 새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동안 임시 백업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용량이 제공된다(최대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쥐꼬리만 한 아이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5GB)을 계속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 사용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강요’되지 않는다  올가을 iOS 15가 출시되면 애플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설정 앱을 통해). 즉 최신 버전의 새 OS가 나오는 즉시 업데이트하거나 아니면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될 때까지 iOS 14 및 이후의 모든 OS 업데이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관점에서 이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에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은 보안 업데이트를 예외로 두지 않지만 1~2단계 뒤처져 있는 기업도 있긴 하다.  내장된 인증 WWDC 기조연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설정 앱의 암호(Passwords)에서 인증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런 형태의 인증을 지원하는 사이트나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해당 작업은 지금까진 서드파티 앱을 통해 이뤄졌다.  애플은 이 작업을 시스템 기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증 코드를 사용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해지리라 보고 있다. 특정 사이트 로그인 시 코드가 자동으로 채워져서다. 이는 직원들로 하여금 이러한 종류의 보호 기능을...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iOS iOS 15 WWDC 페이스타임 팀즈 애플페이 테스트플라이트 스위프트 위젯

2021.06.17

올해 WWDC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이미 집중적으로 다뤄봤다. 이번엔 상대적으로 소소하지만 실속 있는 개선사항들을 살펴본다(대부분 iOS 관련이다).    간편해진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업데이트 아이클라우드(iCloud) 저장 공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새 아이폰(iPhone)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다면? 이 작업이 수월해졌다. 앞으로 새 기기를 구매하면 데이터를 새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동안 임시 백업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용량이 제공된다(최대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쥐꼬리만 한 아이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5GB)을 계속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 사용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강요’되지 않는다  올가을 iOS 15가 출시되면 애플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설정 앱을 통해). 즉 최신 버전의 새 OS가 나오는 즉시 업데이트하거나 아니면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될 때까지 iOS 14 및 이후의 모든 OS 업데이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관점에서 이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에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은 보안 업데이트를 예외로 두지 않지만 1~2단계 뒤처져 있는 기업도 있긴 하다.  내장된 인증 WWDC 기조연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설정 앱의 암호(Passwords)에서 인증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런 형태의 인증을 지원하는 사이트나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해당 작업은 지금까진 서드파티 앱을 통해 이뤄졌다.  애플은 이 작업을 시스템 기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증 코드를 사용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해지리라 보고 있다. 특정 사이트 로그인 시 코드가 자동으로 채워져서다. 이는 직원들로 하여금 이러한 종류의 보호 기능을...

2021.06.17

블로그 | “역대급 매출 기록한 ‘맥’ 그리고 팀 쿡의 힌트” 애플 3분기 실적 발표 톺아보기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기 어려운 팬데믹 상황이지만, 또다시 애플의 실적을 업데이트해야 할 시기가 왔다. 애플의 임원들은 가파른 매출 신장을 이야기하면서, 동료와 고객의 회복력을 칭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애플의 1시간 남짓의 컨퍼런스 콜에서는 몇 가지 흥미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전년 대비 29% 성장한 맥 매출 맥이 세상에 나온 지 36년이 됐지만, 이번 분기만큼 매출이 컸던 적이 없었다. 3분기 맥 매출은 9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역사상 가장 높은 매출”이라면서, “약간 좋아진 것이 아니라, 16억 달러나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맥 판매량은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애플 CFO 루카 미스트리에 따르면, 맥 판매량은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는데, 특히 미주와 아태지역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애플이 맥 공급이 제한되어 있었고, 제한이 없었다면 더 많이 판매됐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아이패드 판매량도 좋았다. 아이패드 매출은 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아이패드 초창기를 제외하고 가장 크게 성장했는데, 아이패드 침체기가 몇 년 만에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맥과 아이패드의 호실적 뒤에는 팬데믹의 영향이 있다. 소비자들이 원격으로 일하고 공부하면서 새로운 하드웨어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애플은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다음 분기에도 맥과 아이패드의 매출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쿡은 “원격 학습과 근무로의 이동은 정상(normal)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상은 이제 다른 무엇인가가 될 것”이라면서, “아이패드와 맥이 이런 환경에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원격 근무는 빠르게 예전 방식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망스러운 아이폰 매출 아이폰 판매 실적은 실망스러웠다. 아이폰...

애플 금융서비스 애플카드 애플페이 아이폰 아이패드

2020.11.03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기 어려운 팬데믹 상황이지만, 또다시 애플의 실적을 업데이트해야 할 시기가 왔다. 애플의 임원들은 가파른 매출 신장을 이야기하면서, 동료와 고객의 회복력을 칭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애플의 1시간 남짓의 컨퍼런스 콜에서는 몇 가지 흥미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전년 대비 29% 성장한 맥 매출 맥이 세상에 나온 지 36년이 됐지만, 이번 분기만큼 매출이 컸던 적이 없었다. 3분기 맥 매출은 9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역사상 가장 높은 매출”이라면서, “약간 좋아진 것이 아니라, 16억 달러나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맥 판매량은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애플 CFO 루카 미스트리에 따르면, 맥 판매량은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는데, 특히 미주와 아태지역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애플이 맥 공급이 제한되어 있었고, 제한이 없었다면 더 많이 판매됐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아이패드 판매량도 좋았다. 아이패드 매출은 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아이패드 초창기를 제외하고 가장 크게 성장했는데, 아이패드 침체기가 몇 년 만에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맥과 아이패드의 호실적 뒤에는 팬데믹의 영향이 있다. 소비자들이 원격으로 일하고 공부하면서 새로운 하드웨어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애플은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다음 분기에도 맥과 아이패드의 매출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쿡은 “원격 학습과 근무로의 이동은 정상(normal)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상은 이제 다른 무엇인가가 될 것”이라면서, “아이패드와 맥이 이런 환경에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원격 근무는 빠르게 예전 방식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망스러운 아이폰 매출 아이폰 판매 실적은 실망스러웠다. 아이폰...

2020.11.03

칼럼ㅣ애플이 바라보는 ‘리테일의 미래’는?

애플 리테일(Apple Retail), 즉 IT 기업이 본사 직영으로 소매점을 운영한 경험은 애플로 하여금 '리테일의 미래(future of retail)'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iPhone)을 POS 결제 시스템으로 바꾸는 기술 개발사를 인수했다. 조용하게 이뤄진 이번 기술기업 인수는 애플이 리테일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된다.   애플페이(Apple Pay) 그리고 애플결제(Apple Payments) 우리는 이미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다. 즉,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통해 비접촉식으로 제품을 구매한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다. ‘결제’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소매업체가 제3자 결제 시스템, 이를테면 스퀘어(Square), 이지토(Izito), 페이팔(PayPal), 히어(Here), SumUp(썸업) 등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동글’ 형태의 결제 단말기를 사용해 ‘페이’와 ‘결제’ 간의 공백을 메운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아이폰의 NFC 칩으로 결제하는 기술을 개발한 모비웨이브(Mobeewav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약 1억 달러 선이다. 애플은 이제 아이폰을 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소규모 기술기업 인수 시에 그 목적이나 이후 계획을 밝히지 않는다”라고 전하며 이번 인수를 인정했다.  이번 인수의 의미는?  모비웨이브의 시스템은 별도의 결제 단말기를 필요 없게 만든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내장된 NFC 칩을 활용해 신용카드 및 스마트폰 결제를 처리하는 것이다. 결제 과정도 매우 간단하다. 소매업자가 결제 금액을 입력한다. 그러고 나서 아이폰 뒷면에 신용카드 및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된다.  흥미로운 점은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도 2019년부터 모비웨이브와 협력 ...

애플 모비웨이브 애플워치 애플페이 애플카드 모바일 결제 간편 결제 아이폰 결제 단말기 NFC 리테일 소매점 스마트폰 레고 이케아 증강현실 마스터카드

2020.08.04

애플 리테일(Apple Retail), 즉 IT 기업이 본사 직영으로 소매점을 운영한 경험은 애플로 하여금 '리테일의 미래(future of retail)'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iPhone)을 POS 결제 시스템으로 바꾸는 기술 개발사를 인수했다. 조용하게 이뤄진 이번 기술기업 인수는 애플이 리테일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된다.   애플페이(Apple Pay) 그리고 애플결제(Apple Payments) 우리는 이미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다. 즉,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통해 비접촉식으로 제품을 구매한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다. ‘결제’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소매업체가 제3자 결제 시스템, 이를테면 스퀘어(Square), 이지토(Izito), 페이팔(PayPal), 히어(Here), SumUp(썸업) 등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동글’ 형태의 결제 단말기를 사용해 ‘페이’와 ‘결제’ 간의 공백을 메운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아이폰의 NFC 칩으로 결제하는 기술을 개발한 모비웨이브(Mobeewav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약 1억 달러 선이다. 애플은 이제 아이폰을 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소규모 기술기업 인수 시에 그 목적이나 이후 계획을 밝히지 않는다”라고 전하며 이번 인수를 인정했다.  이번 인수의 의미는?  모비웨이브의 시스템은 별도의 결제 단말기를 필요 없게 만든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내장된 NFC 칩을 활용해 신용카드 및 스마트폰 결제를 처리하는 것이다. 결제 과정도 매우 간단하다. 소매업자가 결제 금액을 입력한다. 그러고 나서 아이폰 뒷면에 신용카드 및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된다.  흥미로운 점은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도 2019년부터 모비웨이브와 협력 ...

2020.08.04

코로나가 끌고 애플이 민다?!··· 낯설고 신선한 'QR코드' 이야기

QR코드는 일본의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 웨이브(Denso Wave)가 1994년 개발했다. 조립 공장 내에서 부품을 추적할 목적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주얼 데이터 시스템’이 훗날 증강현실과 팬데믹 대응을 위한 요긴한 요소로 자리 잡으리라고는 개발자들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 느닷없이 QR코드가 절실해진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어떻게 QR코드를 견인하는가?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급작스레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QR코드가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를 도입했다. 사람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건강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서다. 알리바바의 자회사이자 알리페이의 후신인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과 협력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에 따라 3가지 색상의 QR코드가 위챗 앱(WeChat app)으로 발급된다. 빨간색과 노란색 QR코드가 발급된 사람들은 각각 14일과 7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초록색 QR코드 소지자는 정상적으로 외출 및 공공시설 방문이 가능하다.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입구에서 먼저 QR코드 스캔을 거쳐야 한다. 색상으로 QR코드를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입장이 허용되는 초록색 코드인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중국만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접촉 추적 앱 가운데 다수가 QR코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테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의과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School of Medicine)이 개발한 오픈소스 앱 트랙코비드(TrackCOVID)를 사례로 들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앱을 통해 ‘체크포인트’가 되는 QR코드를 생성해 상점이...

QR코드 코로나19 비대면환경 애플 에어태그 고비 증강현실 애플페이 구글페이 페이팔 알리바바 아마존 아마존에코쇼 고프로 액션캠 왓츠앱

2020.06.11

QR코드는 일본의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 웨이브(Denso Wave)가 1994년 개발했다. 조립 공장 내에서 부품을 추적할 목적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주얼 데이터 시스템’이 훗날 증강현실과 팬데믹 대응을 위한 요긴한 요소로 자리 잡으리라고는 개발자들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 느닷없이 QR코드가 절실해진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어떻게 QR코드를 견인하는가?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급작스레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QR코드가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를 도입했다. 사람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건강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서다. 알리바바의 자회사이자 알리페이의 후신인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과 협력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에 따라 3가지 색상의 QR코드가 위챗 앱(WeChat app)으로 발급된다. 빨간색과 노란색 QR코드가 발급된 사람들은 각각 14일과 7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초록색 QR코드 소지자는 정상적으로 외출 및 공공시설 방문이 가능하다.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입구에서 먼저 QR코드 스캔을 거쳐야 한다. 색상으로 QR코드를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입장이 허용되는 초록색 코드인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중국만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접촉 추적 앱 가운데 다수가 QR코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테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의과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School of Medicine)이 개발한 오픈소스 앱 트랙코비드(TrackCOVID)를 사례로 들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앱을 통해 ‘체크포인트’가 되는 QR코드를 생성해 상점이...

2020.06.11

칼럼ㅣ코로나19가 모바일 결제에 날개 단다, 이유는...

요즘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언제쯤 정상화될 것인가?"이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이 질문에 대한 타당한 답변일 것이다. ‘결제’와 관련해서는 그 답변이 더 복잡해진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지폐와 동전 사용은 줄어드는 추세였다. 이번 팬데믹은 이를 더 가속화할 것이다. 소매점이나 금융기관 입장에서 볼 때 종이 및 금속 화폐는 관리(정산 및 보안 등)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절도 표적이 되기 쉬우며, 모바일 결제나 신용/직불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린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를 안전하다고 생각할까? 카드를 긁거나 삽입할 때 바이러스가 표면에 묻지 않을까? 직원들이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더라도 계속 같은 장갑을 끼고 있는 것을 보면 안심할 수도 없다. 지난 주말 주유소에 갔을 때 필자의 아내는 카드를 알콜솜으로 닦아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결제와 같은 소비자 상호작용에서는 사실보다 인식이 더 중요하다. 소비자가 두려워하고 걱정한다면 이런 식으로는 전파가 일어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다.  현금과 카드를 제외하면 비접촉 및 모바일 결제가 남아있다.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미국은 아직 비접촉식 카드 보급이 미미한 편이다. 코로나19가 이를 변화시키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모바일이다.  결제에 있어서 모바일은 다음의 3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 ▲첫째, 모바일 기기를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서 결제하는 것(예: 구글 페이, 애플 페이), ▲둘째, 인터넷에서 모바일 앱으로 결제하고 집으로 배송받는 것(예: 월마트 닷컴에서 주문하고 체이스페이로 결제), ▲셋째, 모바일로 온라인 결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것(예: 페이팔로 주문 결제하고 스타벅스에서 픽업)이다.  ...

신용카드 젤러 비접촉식결제 무인매장 소매업체 팬데믹 언택트 사회적거리두기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벤모 구글페이 아마존고 애플페이 모바일결제 페이팔 월마트 현금결제

2020.05.14

요즘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언제쯤 정상화될 것인가?"이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이 질문에 대한 타당한 답변일 것이다. ‘결제’와 관련해서는 그 답변이 더 복잡해진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지폐와 동전 사용은 줄어드는 추세였다. 이번 팬데믹은 이를 더 가속화할 것이다. 소매점이나 금융기관 입장에서 볼 때 종이 및 금속 화폐는 관리(정산 및 보안 등)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절도 표적이 되기 쉬우며, 모바일 결제나 신용/직불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린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를 안전하다고 생각할까? 카드를 긁거나 삽입할 때 바이러스가 표면에 묻지 않을까? 직원들이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더라도 계속 같은 장갑을 끼고 있는 것을 보면 안심할 수도 없다. 지난 주말 주유소에 갔을 때 필자의 아내는 카드를 알콜솜으로 닦아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결제와 같은 소비자 상호작용에서는 사실보다 인식이 더 중요하다. 소비자가 두려워하고 걱정한다면 이런 식으로는 전파가 일어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다.  현금과 카드를 제외하면 비접촉 및 모바일 결제가 남아있다.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미국은 아직 비접촉식 카드 보급이 미미한 편이다. 코로나19가 이를 변화시키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모바일이다.  결제에 있어서 모바일은 다음의 3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 ▲첫째, 모바일 기기를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서 결제하는 것(예: 구글 페이, 애플 페이), ▲둘째, 인터넷에서 모바일 앱으로 결제하고 집으로 배송받는 것(예: 월마트 닷컴에서 주문하고 체이스페이로 결제), ▲셋째, 모바일로 온라인 결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것(예: 페이팔로 주문 결제하고 스타벅스에서 픽업)이다.  ...

2020.05.14

블로그 | 애플 페이,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스타벅스 넘어서다

아이폰이 지갑 역할을 한 지 5년이 지났다. 이제 애플은 미국에서 지배적인 모바일 결제 업체가 되었으며, 하드웨어를 넘어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디지털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 애플 페이는 미국에서 5년 전인 2014년 10월 20일 등장했다. 당시 미국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완벽히 준비됐다고 말하긴 어려웠고, 유럽과 APAC 지역 일부에서 이미 사용 중이었다. 도입률은 이 점을 반영한다. 코-옵 파이낸셜 서비스(Co-Op Financial Service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월 기준으로 애플 페이 사용자 중 단 12%만이 미국에 기반하고 나머지 88%는 다른 지역이다. 애플은 계속해서 애플 페이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곳에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캠퍼스에서 애플 워치를 ID용으로 사용하다 보면 이런 디바이스의 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잘 인식하게 된다. 애플이 유지한 높은 사용자 만족도와 신뢰받는 기업 브랜드로서의 지위는 모바일 서비스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리고 이런 전략이 통했다. 이마케터(eMarkete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중 30%가 모바일 결제 앱을 사용하는데, 그중 3,030만 명의 미국인들이 애플 페이를 선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모바일 결제 사용자의 47.3%에 해당되며, 이는 미국 아이폰 사용자의 24% 수준이다. 이런 수치는 미국의 소비자들(그리고 다른 국가의 소비자 역시)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다른 결제 시스템보다 애플 페이를 더 빠른 속도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주도한 것은 스타벅스였지만, 이마케터에 따르면 이제 애플 페이에 뒤처졌다. 이는 스타벅스는 여전히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리워드도 지급), 애플 페이는 거의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는 두 번째 트렌드,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모바일결제 애플페이

2019.10.28

아이폰이 지갑 역할을 한 지 5년이 지났다. 이제 애플은 미국에서 지배적인 모바일 결제 업체가 되었으며, 하드웨어를 넘어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디지털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 애플 페이는 미국에서 5년 전인 2014년 10월 20일 등장했다. 당시 미국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완벽히 준비됐다고 말하긴 어려웠고, 유럽과 APAC 지역 일부에서 이미 사용 중이었다. 도입률은 이 점을 반영한다. 코-옵 파이낸셜 서비스(Co-Op Financial Service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월 기준으로 애플 페이 사용자 중 단 12%만이 미국에 기반하고 나머지 88%는 다른 지역이다. 애플은 계속해서 애플 페이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곳에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캠퍼스에서 애플 워치를 ID용으로 사용하다 보면 이런 디바이스의 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잘 인식하게 된다. 애플이 유지한 높은 사용자 만족도와 신뢰받는 기업 브랜드로서의 지위는 모바일 서비스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리고 이런 전략이 통했다. 이마케터(eMarkete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중 30%가 모바일 결제 앱을 사용하는데, 그중 3,030만 명의 미국인들이 애플 페이를 선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모바일 결제 사용자의 47.3%에 해당되며, 이는 미국 아이폰 사용자의 24% 수준이다. 이런 수치는 미국의 소비자들(그리고 다른 국가의 소비자 역시)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다른 결제 시스템보다 애플 페이를 더 빠른 속도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주도한 것은 스타벅스였지만, 이마케터에 따르면 이제 애플 페이에 뒤처졌다. 이는 스타벅스는 여전히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리워드도 지급), 애플 페이는 거의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는 두 번째 트렌드, 소비자들이...

2019.10.28

"암호 화폐 관심 있다" 애플 임원, 공식 확인

애플의 고위 임원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관심을 공식 확인했다. 애플이 디지털 서명과 퍼블릭/프라이빗 암호화 키, 즉 암호통화에 사용되는 주요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온 언급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봄 애플은 iOS 13용 크립토킷(CryptoKit)을 내놓았다. 이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디지털 서명과 퍼블릭/프라이빗 키용 해시를 쉽게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이 해시는 애플의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에 저장, 관리된다. 이들 키는 암호통화 관련 핵심 기술로, 아이폰 소유자가 앱을 통해 이 키를 결제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봄 크립토킷을 내놓으면서 암호통화 월릿을 내놓을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별도 견해를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애플 페이 담당 부사장 제니퍼 베일리는 CNN에 "암호통화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특히 장기적인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언급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내부 행사에서 나왔다. 애플이 암호통화의 길로 걸어간다면 HTC와 삼성의 뒤를 따르는 것이 된다. 이들은 이미 자사 스마트폰에 네이티브 콜드 스토리지 월릿을 넣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HTC는 자사 엑소두스 1(Exodus 1) 스마트폰에 네이티브로 비트코인이나 이더 암호통화를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삼성은 같은 기능을 내년 2월에 나올 최고가 모델인 갤럭시 10에 추가하려 하고 있다. J. 골드 어소시에이트(J. Gold Associates)의 선임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애플이 당장 암호통화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 대신 애플 페이가 잘 작동하고 충분한 시장 점유율을 갖는 데 더 집중할 것으로 봤다. 그 이후에야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의 규제 가능성 등 '많은 위험이 따르는' 새로운 결제 방법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결국은 애플도 암호통화 부문에서 경쟁사의 움직임에 대응할 것이다. 단, 이것이 어...

애플 비트코인 애플페이 블록체인 암호화폐 애플카드

2019.09.09

애플의 고위 임원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관심을 공식 확인했다. 애플이 디지털 서명과 퍼블릭/프라이빗 암호화 키, 즉 암호통화에 사용되는 주요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온 언급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봄 애플은 iOS 13용 크립토킷(CryptoKit)을 내놓았다. 이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디지털 서명과 퍼블릭/프라이빗 키용 해시를 쉽게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이 해시는 애플의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에 저장, 관리된다. 이들 키는 암호통화 관련 핵심 기술로, 아이폰 소유자가 앱을 통해 이 키를 결제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봄 크립토킷을 내놓으면서 암호통화 월릿을 내놓을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별도 견해를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애플 페이 담당 부사장 제니퍼 베일리는 CNN에 "암호통화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특히 장기적인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언급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내부 행사에서 나왔다. 애플이 암호통화의 길로 걸어간다면 HTC와 삼성의 뒤를 따르는 것이 된다. 이들은 이미 자사 스마트폰에 네이티브 콜드 스토리지 월릿을 넣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HTC는 자사 엑소두스 1(Exodus 1) 스마트폰에 네이티브로 비트코인이나 이더 암호통화를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삼성은 같은 기능을 내년 2월에 나올 최고가 모델인 갤럭시 10에 추가하려 하고 있다. J. 골드 어소시에이트(J. Gold Associates)의 선임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애플이 당장 암호통화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 대신 애플 페이가 잘 작동하고 충분한 시장 점유율을 갖는 데 더 집중할 것으로 봤다. 그 이후에야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의 규제 가능성 등 '많은 위험이 따르는' 새로운 결제 방법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결국은 애플도 암호통화 부문에서 경쟁사의 움직임에 대응할 것이다. 단, 이것이 어...

2019.09.09

칼럼 | 뜨거웠던 암호화폐, 그 1년 후...

작년 1월, 당시 언론 및 국민들 사이에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한 방송국에서 주관한 암호화폐 관련 토론회는 대중의 관심을 불러왔다. 당시 출연했던 한 패널의 경우 요즘의 암호화폐 폭락을 예견한 인물로 언급되기도 한다. 본 칼럼에서도 작년 1월 ‘가상화폐와 닷컴버블’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암호화폐 열풍에 대해 다루었다. 그 후 1년이 지났다. 당시 엄청난 가격에 거래되던 암호화폐들은 당시 시세 대비 지금은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비트코인의 경우 2018년 1월 6일 18,000달러 선에서 2019년 1월 16일 3,500달러 수준). 당시 암호화폐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한 전문가들도 많았다. 암호화폐가 전문가의 말처럼 밝은 미래를 가져오지 못한 이유는 뭘까? 그렇다면 화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작년 9월 중국 알리페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2억 명의 중국 내 사용자가 증가해 총 사용자가 7억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해 8월에 애플페이는 2억 5,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했으며 향후 1년간 거래량이 2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구글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IT 기업이 주도하는 온라인 금융 결제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의 신용카드 회사들 역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정부기관인 서울시에서 제로페이라는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 하기도 했다. 그 외에 이러한 현금을 사용할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전자 페이 시장에 뛰어든 업체는 무수히 많으며 전체 시장은 지난 1년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화폐의 종말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가까운 미래에 종이로 만든 화폐나 동전이 실생활에서 모습을 감추는 날이 올 수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물리적인 ‘돈’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기존 화폐를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암호화폐는 이런 시대적인 변화에 편승하지 못했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음으로써 지불...

CIO 구글페이 암호화폐 알리페이 애플페이 가상화폐 비트코인 정철환 화폐 신용카드 결제 금융 스마트폰 닷컴 버블

2019.01.31

작년 1월, 당시 언론 및 국민들 사이에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한 방송국에서 주관한 암호화폐 관련 토론회는 대중의 관심을 불러왔다. 당시 출연했던 한 패널의 경우 요즘의 암호화폐 폭락을 예견한 인물로 언급되기도 한다. 본 칼럼에서도 작년 1월 ‘가상화폐와 닷컴버블’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암호화폐 열풍에 대해 다루었다. 그 후 1년이 지났다. 당시 엄청난 가격에 거래되던 암호화폐들은 당시 시세 대비 지금은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비트코인의 경우 2018년 1월 6일 18,000달러 선에서 2019년 1월 16일 3,500달러 수준). 당시 암호화폐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한 전문가들도 많았다. 암호화폐가 전문가의 말처럼 밝은 미래를 가져오지 못한 이유는 뭘까? 그렇다면 화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작년 9월 중국 알리페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2억 명의 중국 내 사용자가 증가해 총 사용자가 7억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해 8월에 애플페이는 2억 5,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했으며 향후 1년간 거래량이 2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구글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IT 기업이 주도하는 온라인 금융 결제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의 신용카드 회사들 역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정부기관인 서울시에서 제로페이라는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 하기도 했다. 그 외에 이러한 현금을 사용할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전자 페이 시장에 뛰어든 업체는 무수히 많으며 전체 시장은 지난 1년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화폐의 종말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가까운 미래에 종이로 만든 화폐나 동전이 실생활에서 모습을 감추는 날이 올 수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물리적인 ‘돈’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기존 화폐를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암호화폐는 이런 시대적인 변화에 편승하지 못했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음으로써 지불...

2019.01.31

도미노피자·월마트 등 10개 기업의 '각양각색' 디지털 변혁

디지털 전략 추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금융, 유통, 소매,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 월마트, 캐피털원 등 선도적인 기업에서 CIO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자 의 대표적인 기업 10개의 디지털 변혁 사례를 소개한다. 새로운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매출을 증대시키는 디지털 역량 확대나 구축에 목적을 둔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디지털화' 트렌드가 계속 가속화될 전망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앤디 로셀존스는 지난 10월 전세계의 CIO 2,600명을 조사한 결과를 CIO닷컴에 이야기하면서, "CIO들은 현재 예산의 18%를 디지털 변혁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2018년에 28%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셀존스는 디지털화에는 아주 큰 도전 과제와 결과가 수반되며,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을 쇄신하고, 디지털 파괴자를 따라잡기 위해 IT예산을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디지털 미래를 향한 행진 속도는 더디다. 지난 5월 발표된 내시(Nash)와 KPMG의 2017년 CIO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디지털 노력의 발전 속도는 '토끼'보다는 '거북이'에 가깝다. 예를 들어, 회사의 디지털 전략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18%에 불과했다. KPMG의 US CIO 어드바이저리(CIO Advisory) 리더인 데니스 베리는 <CIO닷컴>에 CIO들이 자신의 조직 내부에서 일정 수준 디지털 전략의 성과를 즐기고 있지만, 아젠다가 다른 부서들이 이런 변혁 노력을 수용하도록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변화에 대한 저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베리는 "항상 어느 정도의 저항이 있겠지만, CEO가 디지털 전략을 적극 지지하면서 이런 장애물을 극복하는 CIO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걸려 있는 것이 아주...

CIO 제트블루 알렉사 서브웨이 가상 비서 스터브허브 HD 서플라이 캐피털원 CVS 애플페이 디지털 변혁 도미노피자 가트너 금융 오픈스택 아마존닷컴 KPMG 월마트 CDO 데브옵스 월그린스

2017.06.28

디지털 전략 추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금융, 유통, 소매,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 월마트, 캐피털원 등 선도적인 기업에서 CIO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자 의 대표적인 기업 10개의 디지털 변혁 사례를 소개한다. 새로운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매출을 증대시키는 디지털 역량 확대나 구축에 목적을 둔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디지털화' 트렌드가 계속 가속화될 전망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앤디 로셀존스는 지난 10월 전세계의 CIO 2,600명을 조사한 결과를 CIO닷컴에 이야기하면서, "CIO들은 현재 예산의 18%를 디지털 변혁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2018년에 28%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셀존스는 디지털화에는 아주 큰 도전 과제와 결과가 수반되며,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을 쇄신하고, 디지털 파괴자를 따라잡기 위해 IT예산을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디지털 미래를 향한 행진 속도는 더디다. 지난 5월 발표된 내시(Nash)와 KPMG의 2017년 CIO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디지털 노력의 발전 속도는 '토끼'보다는 '거북이'에 가깝다. 예를 들어, 회사의 디지털 전략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18%에 불과했다. KPMG의 US CIO 어드바이저리(CIO Advisory) 리더인 데니스 베리는 <CIO닷컴>에 CIO들이 자신의 조직 내부에서 일정 수준 디지털 전략의 성과를 즐기고 있지만, 아젠다가 다른 부서들이 이런 변혁 노력을 수용하도록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변화에 대한 저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베리는 "항상 어느 정도의 저항이 있겠지만, CEO가 디지털 전략을 적극 지지하면서 이런 장애물을 극복하는 CIO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걸려 있는 것이 아주...

2017.06.28

애플, 애플 페이에 간편 송금 기능 넣는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은행 계좌로 보내거나 벤모(Venmo), 스퀘어 캐시(Square Cash) 등 전용 간편 송금 서비스로 보내거나, 혹은 페이스북이나 스냅챗 같은 소셜 네트워크로도 보낼 수 있다. 이제 애플도 애플 페이에 송금 기능을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사용자들끼리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다. 리코드(Recode)는 애플이 지난 2년간 벤모와 같은 간편 송금 기능을 위해 결제 서비스 및 은행들과 협의해왔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애플 페이 송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애플의 송금 기능 접근법은 기존의 서비스들과 조금 다를 전망이다. 리코드에 따르면, 최근 비자(Visa)와 회의를 한 애플이 선불 비자 직불 카드를 애플 페이의 지갑과 연결하는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리적인 카드 대신 디지털 카드만 존재하며, 이를 통해 돈이 즉시 송금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친구에게 돈을 보내면 계좌로 돈이 들어가기까지 며칠이 소비되는 벤모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미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 계좌와 연결된 직불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이 기능을 위해 새로운 카드에 가입하게 할지는 불투명하다. 리코드는 은행들이 이러한 방식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릿 앱 안의 다른 카드 중에서 애플의 카드가 다른 카드에 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애플이 송금 기능을 위해 카드 교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이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제공한다고 믿으며, 이것이 사용자들이 벤모나 스퀘어 캐시보다 애플 페이 송금 기능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될 이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페이 송금 기능은 애플 페이의 사용률을 높여줄 강력한 기능이기도 하다. 애플 페이는 매장 내에서 빠르고 쉽게 결제하게 하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아직 그 사용률이 높진 않다. 따라서...

애플 모바일결제 애플페이 송금

2017.05.02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은행 계좌로 보내거나 벤모(Venmo), 스퀘어 캐시(Square Cash) 등 전용 간편 송금 서비스로 보내거나, 혹은 페이스북이나 스냅챗 같은 소셜 네트워크로도 보낼 수 있다. 이제 애플도 애플 페이에 송금 기능을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사용자들끼리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다. 리코드(Recode)는 애플이 지난 2년간 벤모와 같은 간편 송금 기능을 위해 결제 서비스 및 은행들과 협의해왔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애플 페이 송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애플의 송금 기능 접근법은 기존의 서비스들과 조금 다를 전망이다. 리코드에 따르면, 최근 비자(Visa)와 회의를 한 애플이 선불 비자 직불 카드를 애플 페이의 지갑과 연결하는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리적인 카드 대신 디지털 카드만 존재하며, 이를 통해 돈이 즉시 송금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친구에게 돈을 보내면 계좌로 돈이 들어가기까지 며칠이 소비되는 벤모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미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 계좌와 연결된 직불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이 기능을 위해 새로운 카드에 가입하게 할지는 불투명하다. 리코드는 은행들이 이러한 방식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릿 앱 안의 다른 카드 중에서 애플의 카드가 다른 카드에 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애플이 송금 기능을 위해 카드 교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이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제공한다고 믿으며, 이것이 사용자들이 벤모나 스퀘어 캐시보다 애플 페이 송금 기능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될 이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페이 송금 기능은 애플 페이의 사용률을 높여줄 강력한 기능이기도 하다. 애플 페이는 매장 내에서 빠르고 쉽게 결제하게 하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아직 그 사용률이 높진 않다. 따라서...

2017.05.02

'축포' 없는 애플 페이 2주년··· "써볼 이유는 호기심 뿐이었다"

애플 페이가 이번 주 2주년을 맞이했다. 매장 내 모바일 결제 부문의 혁신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고 하지만, 애플이나 결제 부분의 경쟁업체들이나 축포를 터뜨릴 정도의 성과는 없었다. 애플, 삼성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등 결제 플랫폼 사용자 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그 도입 속도는 애플 페이가 출시된 2014년 10월 20일 당시 기대했던 수준에 훨씬 못 미친다. 더 암울한 소식은 낮은 반복 사용자 비율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결제 앱에 가입하고, 스마트폰의 근거리 자기장 통신(NFC)과 같은 비접촉 기술로 매장에서 시험 삼아 물건을 구입한다. 그러나 상당수가 그 한 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기존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현금을 사용하는 방법이 너무 편하므로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진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비접촉 모바일 결제 사용자는 1,100만 명이지만 이 중에서 적극적인 사용자는 230만 명에 불과하다. 2010년 당시 예상치의 3분의 1 수준이다. 분석 업체 이마케터(eMarketer)는 미국에서 6개월에 한 번 이상 꼴로 매장 내 스마트폰 모바일 결제 앱을 사용하는 사람 수가 700만 명 이상이고 2020년에는 그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애널리스트 니테쉬 파텔은 "매장 내 모바일 결제가 본격화되지 못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전통적인 결제가 건재하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결제로 전환해서 얻는 이점이 소비자 입장에서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애널리트스들 역시 대체로 같은 의견이다. 멀쩡한 것을 고치려 들다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분석가 조단 맥키는 "모바일 지갑은 건재한 기존 결제 방법에 비해 뚜렷하게 더 나은 점을 아직 입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아비바 리탄은 &quo...

모바일결제 애플페이 핀테크 삼성페이

2016.10.25

애플 페이가 이번 주 2주년을 맞이했다. 매장 내 모바일 결제 부문의 혁신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고 하지만, 애플이나 결제 부분의 경쟁업체들이나 축포를 터뜨릴 정도의 성과는 없었다. 애플, 삼성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등 결제 플랫폼 사용자 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그 도입 속도는 애플 페이가 출시된 2014년 10월 20일 당시 기대했던 수준에 훨씬 못 미친다. 더 암울한 소식은 낮은 반복 사용자 비율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결제 앱에 가입하고, 스마트폰의 근거리 자기장 통신(NFC)과 같은 비접촉 기술로 매장에서 시험 삼아 물건을 구입한다. 그러나 상당수가 그 한 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기존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현금을 사용하는 방법이 너무 편하므로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진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비접촉 모바일 결제 사용자는 1,100만 명이지만 이 중에서 적극적인 사용자는 230만 명에 불과하다. 2010년 당시 예상치의 3분의 1 수준이다. 분석 업체 이마케터(eMarketer)는 미국에서 6개월에 한 번 이상 꼴로 매장 내 스마트폰 모바일 결제 앱을 사용하는 사람 수가 700만 명 이상이고 2020년에는 그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애널리스트 니테쉬 파텔은 "매장 내 모바일 결제가 본격화되지 못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전통적인 결제가 건재하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결제로 전환해서 얻는 이점이 소비자 입장에서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애널리트스들 역시 대체로 같은 의견이다. 멀쩡한 것을 고치려 들다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분석가 조단 맥키는 "모바일 지갑은 건재한 기존 결제 방법에 비해 뚜렷하게 더 나은 점을 아직 입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아비바 리탄은 &quo...

2016.10.25

블로그 | NFC 지원 ATM기 써보니… '쉽고 빠르고 안전하다'

안드로이드 페이와 애플 페이는 이제 막 가속도가 붙고 있지만, 현금은 여전히 필요한 존재다. 지갑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데, ATM에서 현금을 뽑아야 한다면? NFC의 장점이 여기서 발휘된다. 매장의 계산대에서 사용하는 NFC 칩을 ATM에서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금은 예전만큼 많이 사용되진 않지만, 모닝커피를 사거나 주차비를 낼 때 종종 필요하다. 또한, 과소비를 막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처음으로 NFC를 지원하는 ATM기를 선보였다. 현재 미국에 2,800대의 단말기를 보급했으며, 연말까지 5,20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 설정이 필요 없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안드로이드 페이나 애플 페이 프로필에 직불 카드만 등록해두면 된다. 필자가 직접 안드로이드 페이로 ATM기를 이용해본 결과, 전통적인 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거의 같았다. 하지만 플라스틱 카드로 가득 찬 지갑을 뒤지지 않고도 휴대폰을 바로 ATM기의 NFC 인식기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니 간편했다. PIN 번호를 입력하고 현금을 찾아서 떠나면 되는 이후의 과정은 기존과 같다. NFC 결제는 보안 측면에서도 좋다. 먼저, 프로세스가 빠르기 때문에 ATM가 카드를 ‘뱉을’ 때까지 꾸물거리지 않아도 된다. 둘째로 카드가 안드로이드 페이나 애플 페이의 보안 장치로 보호되기 때문에 지문 인식이나 휴대폰 비밀번호 등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 일종의 2단계 인증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카드보다 안전하다. NFC를 지원하는 ATM기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처음 발표됐을 때부터 예정되어 있던 것이다. 이 기술은 기기에서 현금을 뽑을 때 쉬우면서도 안전한 방법을 제공한다. 웰스 파고와 체이스 등 다른 대형 은행도 NFC를 지원하는 ATM기를 준비 중인만큼, 올해 안에 더 많은 사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NFC 애플페이 안드로이드페이 ATM

2016.07.01

안드로이드 페이와 애플 페이는 이제 막 가속도가 붙고 있지만, 현금은 여전히 필요한 존재다. 지갑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데, ATM에서 현금을 뽑아야 한다면? NFC의 장점이 여기서 발휘된다. 매장의 계산대에서 사용하는 NFC 칩을 ATM에서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금은 예전만큼 많이 사용되진 않지만, 모닝커피를 사거나 주차비를 낼 때 종종 필요하다. 또한, 과소비를 막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처음으로 NFC를 지원하는 ATM기를 선보였다. 현재 미국에 2,800대의 단말기를 보급했으며, 연말까지 5,20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 설정이 필요 없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안드로이드 페이나 애플 페이 프로필에 직불 카드만 등록해두면 된다. 필자가 직접 안드로이드 페이로 ATM기를 이용해본 결과, 전통적인 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거의 같았다. 하지만 플라스틱 카드로 가득 찬 지갑을 뒤지지 않고도 휴대폰을 바로 ATM기의 NFC 인식기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니 간편했다. PIN 번호를 입력하고 현금을 찾아서 떠나면 되는 이후의 과정은 기존과 같다. NFC 결제는 보안 측면에서도 좋다. 먼저, 프로세스가 빠르기 때문에 ATM가 카드를 ‘뱉을’ 때까지 꾸물거리지 않아도 된다. 둘째로 카드가 안드로이드 페이나 애플 페이의 보안 장치로 보호되기 때문에 지문 인식이나 휴대폰 비밀번호 등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 일종의 2단계 인증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카드보다 안전하다. NFC를 지원하는 ATM기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처음 발표됐을 때부터 예정되어 있던 것이다. 이 기술은 기기에서 현금을 뽑을 때 쉬우면서도 안전한 방법을 제공한다. 웰스 파고와 체이스 등 다른 대형 은행도 NFC를 지원하는 ATM기를 준비 중인만큼, 올해 안에 더 많은 사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2016.07.01

모바일 결제가 아직 '변방의 기술'인 7가지 이유

지난 몇 년간 충분한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매장 계산대에서의 “근접” 모바일 결제, 혹은 모바일 결제는 아직도 대중화되지 못했다.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까지 가장 큰 장애물은 아마도 오늘날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항상 사용하게 만들만한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가트너의 디지털 상거래 연구 디렉터 페니 길레스피는 지금까지 대안 결제에서 성공한 수단은 4가지라고 이야기한다. 그 4가지는 온라인 결제용 페이팔, 비자 시그니쳐 체크 카드, 월급 카드, 선불 카드다. 각각의 옵션은 “소비자는 물론 업체 모두에 강력한 가치 제안”을 준다고 길레스피는 말한다. 이 4가지는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움과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선불 카드는 소비자들이 친구와 가족들에게 손쉽게 돈을 보낼 수 있게 해주고 받는 사람은 쉽게 돈을 쓸 수 있고 받는 사람을 가게로 가게 만들어서 소매업자 측에도 좋다. 하지만 모바일 결제와 지갑은 일반적으로 멋져 보인다는 점과 결제에 몇 초 시간 절약이 된다는 점 이외에는 사용하기 위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주지 못한다. 길레스피는 “만약 소비자들이 무언가 다르게 하기 원한다면 그 경험은 이전 경험보다 더 좋거나 나아야 한다. 이는 그들이 이전에 없던 무언가를 준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지만…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들이 모바일 결제에 관심이 있고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결제와 대출에 초점을 맞춘 오리엠마 컨설팅 그룹(Auriemma Consulting Group)이 2016년 3월에 시행한 조사에서 미국 스마트폰 소유자의 27%가 애플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삼성 페이를 써 본적이 있다고 나타났다. 조사 업체 피닉스 마케팅 인터네셔널(Phoenix Marketing International)의 ...

모바일결제 애플페이 삼성페이 안드로이드페이

2016.06.10

지난 몇 년간 충분한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매장 계산대에서의 “근접” 모바일 결제, 혹은 모바일 결제는 아직도 대중화되지 못했다.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까지 가장 큰 장애물은 아마도 오늘날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항상 사용하게 만들만한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가트너의 디지털 상거래 연구 디렉터 페니 길레스피는 지금까지 대안 결제에서 성공한 수단은 4가지라고 이야기한다. 그 4가지는 온라인 결제용 페이팔, 비자 시그니쳐 체크 카드, 월급 카드, 선불 카드다. 각각의 옵션은 “소비자는 물론 업체 모두에 강력한 가치 제안”을 준다고 길레스피는 말한다. 이 4가지는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움과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선불 카드는 소비자들이 친구와 가족들에게 손쉽게 돈을 보낼 수 있게 해주고 받는 사람은 쉽게 돈을 쓸 수 있고 받는 사람을 가게로 가게 만들어서 소매업자 측에도 좋다. 하지만 모바일 결제와 지갑은 일반적으로 멋져 보인다는 점과 결제에 몇 초 시간 절약이 된다는 점 이외에는 사용하기 위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주지 못한다. 길레스피는 “만약 소비자들이 무언가 다르게 하기 원한다면 그 경험은 이전 경험보다 더 좋거나 나아야 한다. 이는 그들이 이전에 없던 무언가를 준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지만…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들이 모바일 결제에 관심이 있고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결제와 대출에 초점을 맞춘 오리엠마 컨설팅 그룹(Auriemma Consulting Group)이 2016년 3월에 시행한 조사에서 미국 스마트폰 소유자의 27%가 애플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삼성 페이를 써 본적이 있다고 나타났다. 조사 업체 피닉스 마케팅 인터네셔널(Phoenix Marketing International)의 ...

2016.06.10

애플페이, 중국 상륙··· 2월 18일부터 서비스 시작

애플이 지속적인 노력 끝에 드디어 중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영국에서 애플페이 결제. 이미지 출처 : Apple 애플은 애플페이를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서비스 확산 계획에 중국 진출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었다.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 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의 지원으로 애플에게 두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애플페이가 18일 목요일부터 서비스되기 시작한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ICBC가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유일한 은행은 아니지만 ICBC는 중국내 애플페이 출시 여부를 자사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밝혔다. ICBC는 중국 4대 국유 상업은행 중 하나다. 중국의 국영 라디오 방송국은 중국 건설은행과 중국 광파은행 등 2개 은행도 18일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애플의 중국 웹사이트에는 16개 은행들이 조만간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나와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페이가 영국과 호주의 주요 은행에서 처음에 인기가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애플이 중국 최대 은행과 손잡았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소식이다. 미국과 달리 모바일 결제가 이미 대중화된 중국에서 애플은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 있다. 중국은 텐센트(Tencent)의 위챗 페이먼트(WeChat Payment)와 알리페이(Alipay) 같은 휴대전화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기 구축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이 아이폰 기기와의 원활한 통합 등의 메시지로 애플페이의 전략을 내세울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애플은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불결제 회사인 은련(Union Pay)과 손잡았고, 삼성 역시 삼성페이를 중국에서 출시하고자 유사한 지불결제 회사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미국보다 모바일 결제가 훨씬 더 일반화된 중국과 유럽에서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이 시장에서는 애플보다 경험이 많...

삼성 중국공상은행 은련 텐센트 삼성페이 알리페이 애플페이 모바일 결제 제휴 은행 애플 중국 위챗 페이먼트

2016.02.17

애플이 지속적인 노력 끝에 드디어 중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영국에서 애플페이 결제. 이미지 출처 : Apple 애플은 애플페이를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서비스 확산 계획에 중국 진출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었다.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 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의 지원으로 애플에게 두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애플페이가 18일 목요일부터 서비스되기 시작한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ICBC가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유일한 은행은 아니지만 ICBC는 중국내 애플페이 출시 여부를 자사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밝혔다. ICBC는 중국 4대 국유 상업은행 중 하나다. 중국의 국영 라디오 방송국은 중국 건설은행과 중국 광파은행 등 2개 은행도 18일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애플의 중국 웹사이트에는 16개 은행들이 조만간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나와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페이가 영국과 호주의 주요 은행에서 처음에 인기가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애플이 중국 최대 은행과 손잡았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소식이다. 미국과 달리 모바일 결제가 이미 대중화된 중국에서 애플은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 있다. 중국은 텐센트(Tencent)의 위챗 페이먼트(WeChat Payment)와 알리페이(Alipay) 같은 휴대전화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기 구축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이 아이폰 기기와의 원활한 통합 등의 메시지로 애플페이의 전략을 내세울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애플은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불결제 회사인 은련(Union Pay)과 손잡았고, 삼성 역시 삼성페이를 중국에서 출시하고자 유사한 지불결제 회사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미국보다 모바일 결제가 훨씬 더 일반화된 중국과 유럽에서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이 시장에서는 애플보다 경험이 많...

2016.02.17

안드로이드 페이 미국 서비스 시작... 모바일 결제 시장 삼파전 예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NFC 칩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OS 킷캣(4.4) 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을 기준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의 현금직불 카드와 신용카드를 지원하고, 아직 모든 은행이나 카드사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요 협력사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디스커버,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온, PNC, 레전 뱅크, USAA, U.S. 뱅크가 있으며, 구글은 계속 다른 금융사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페이를 지원하는 브랜드는 수없이 많다. 사진은 이 중 일부. 구글은 특히 안드로이드 페이의 보안을 강조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실물 신용카드 번호가 상점에 전달되지 않는 산업 표준 토큰화 방식을 사용한다. 이 같은 원리로 대형 유통업체에 해킹 사건이 일어나 신용카드 정보가 도난당할 경우에도 안드로이드 페이 사용자의 정보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애당초 신용카드 정보가 유통업체에 보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하반기에 쇼핑 앱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 앱이나 업체는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결제할 경우에도 포인트를 얻거나 할인을 받는 등 구매에 따른 여러 가지 부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수일 내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기존의 구글 월릿 앱을 안드로이드 페이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또한 NFC 기능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의 경쟁은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이며, 애플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그리고 삼성 페이까지 사용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각기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페이 역시 MST 특...

삼성 구글 애플 모바일결제 애플페이 루프페이 구글월릿 삼성페이 안드로이드페이

2015.09.14

구글이 안드로이드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NFC 칩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OS 킷캣(4.4) 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을 기준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의 현금직불 카드와 신용카드를 지원하고, 아직 모든 은행이나 카드사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요 협력사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디스커버,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온, PNC, 레전 뱅크, USAA, U.S. 뱅크가 있으며, 구글은 계속 다른 금융사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페이를 지원하는 브랜드는 수없이 많다. 사진은 이 중 일부. 구글은 특히 안드로이드 페이의 보안을 강조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실물 신용카드 번호가 상점에 전달되지 않는 산업 표준 토큰화 방식을 사용한다. 이 같은 원리로 대형 유통업체에 해킹 사건이 일어나 신용카드 정보가 도난당할 경우에도 안드로이드 페이 사용자의 정보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애당초 신용카드 정보가 유통업체에 보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하반기에 쇼핑 앱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 앱이나 업체는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결제할 경우에도 포인트를 얻거나 할인을 받는 등 구매에 따른 여러 가지 부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수일 내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기존의 구글 월릿 앱을 안드로이드 페이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또한 NFC 기능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의 경쟁은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이며, 애플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그리고 삼성 페이까지 사용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각기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페이 역시 MST 특...

2015.09.1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법인카드도 애플 페이 지원

지난 해 10월 애플이 모바일 전자 결제 수단인 애플 페이 서비스를 개시하자마자, 필자는 테스트를 위해 애플 페이에 모든 개인 신용카드를 등록했다. 그러나 곧바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일부 신용카드만 애플 페이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법인카드(American Express Corporate Card)가 애플페이와 연동도지 않았다. 지난 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드디어 대다수 미국 내 법인카드의 애플 페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퍼레이트 그린, 골드, 플래티넘, 센튜리온, 비즈니스 엑스트라, 코퍼레이트 디파인드 익스펜스 프로그램 카드가 모두 포함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법인카드는 미국 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법인카드의 일종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상당수의 미국 내 아이폰 및 애플 워치 사용자는 출장 등 업무시 애플 페이 결제 보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애플 페이는 신용카드의 결제 정보를 토큰화해서 사용자의 비접촉식 결제 정보를 받는 기업이 카드의 고유 번호를 알 수 없도록 보안 레이어를 추가했다. 필자는 출장이 잦은 편인데, 출장 중에 교통편, 공항, 편의점, 호텔, 레스토랑 등 수많은 곳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 여행 중에 추가되는 어떤 보안 수단이든 기꺼이 환영하며, 다른 많은 직장인 사용자 역시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암엑스 법인카드를 애플 페이 지원 아이폰 및 애플 워치에 추가하고 인증을 받는 과정은 지극히 간단하다. 신용카드를 아이폰 설정이나 애플 워치 설정 앱에서 신용카드를 스캔하고, 기입해야 하는 추가 정보를 입력한 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전화해서 카드 사용자 본인임을 인증하는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면 된다. 인증 과정은 이메일로도 가능하게 되어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이메일 인증을 사용할 수 없었다. 더 구체적인 정보는 아메리칸 익스프...

신용카드 아멕스 애플페이 삼성페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법인카드

2015.08.18

지난 해 10월 애플이 모바일 전자 결제 수단인 애플 페이 서비스를 개시하자마자, 필자는 테스트를 위해 애플 페이에 모든 개인 신용카드를 등록했다. 그러나 곧바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일부 신용카드만 애플 페이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법인카드(American Express Corporate Card)가 애플페이와 연동도지 않았다. 지난 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드디어 대다수 미국 내 법인카드의 애플 페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퍼레이트 그린, 골드, 플래티넘, 센튜리온, 비즈니스 엑스트라, 코퍼레이트 디파인드 익스펜스 프로그램 카드가 모두 포함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법인카드는 미국 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법인카드의 일종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상당수의 미국 내 아이폰 및 애플 워치 사용자는 출장 등 업무시 애플 페이 결제 보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애플 페이는 신용카드의 결제 정보를 토큰화해서 사용자의 비접촉식 결제 정보를 받는 기업이 카드의 고유 번호를 알 수 없도록 보안 레이어를 추가했다. 필자는 출장이 잦은 편인데, 출장 중에 교통편, 공항, 편의점, 호텔, 레스토랑 등 수많은 곳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 여행 중에 추가되는 어떤 보안 수단이든 기꺼이 환영하며, 다른 많은 직장인 사용자 역시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암엑스 법인카드를 애플 페이 지원 아이폰 및 애플 워치에 추가하고 인증을 받는 과정은 지극히 간단하다. 신용카드를 아이폰 설정이나 애플 워치 설정 앱에서 신용카드를 스캔하고, 기입해야 하는 추가 정보를 입력한 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전화해서 카드 사용자 본인임을 인증하는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면 된다. 인증 과정은 이메일로도 가능하게 되어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이메일 인증을 사용할 수 없었다. 더 구체적인 정보는 아메리칸 익스프...

2015.08.18

'IT에 친숙한 고객을 잡아라' 대형 은행들의 기술 사용법

대형 은행과 금융 기업들이 모바일 결제, 웨어러블, 소셜 미디어, 게임화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은행이나 유통매장에 들르지 않고도 환전, 결제, 상품 및 서비스 구매를 쉽게 할 수 있다. 체이스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물리적인 은행 방문 고객은 지난해 이후 30%나 줄었으며 모바일 뱅킹 앱 사용은 33%로 증가했다. 은행들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차세대 고객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소비자 습관을 만들고 있다. 다음은 은행들이 IT에 친숙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고객 경험에 적응하는 4가지 방법이다. 모바일 결제와 뱅킹 앱 현대의 은행과 금융 기업들은 벤모(Venmo)와 페이팔 같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비트코인 등의 디지털 통화, 스냅챗와 스탭캐시(Snapcash) 서비스 같은 소셜 모바일 앱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경쟁에 직면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미 많은 은행들은 모바일 전용 고객들을 위해 자사 고유의 모바일 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뱅킹 앱 사용자 중 62%는 일주일에 여러 번 이 앱들을 이용하며, 20%는 하루에 하 번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CI 월드와이드(ACI Worldwide)의 또 다른 조사에서는 결제 서비스 회사가 소규모 업체들의 등장을 위협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 설립 금융회사 가운데 76%는 신흥 경쟁 환경과 맞닥뜨렸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일부 은행들은 차별화된 경쟁요소로 모바일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월드>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2016년에 인증에 음성인식과 얼굴인식 등 생체 인증을 도입할 예정이며 커머셜 일렉트로닉 오피스(CEO) 모바일 앱을 위해 검증 작업도 테스팅하고 있다. 바클레이 등 은행들은 고객과 비고객을 위한 대면 결제와 문자 결제를 추가했고 체이스, 아메리칸인스프레스, 캐피탈원은 고객들이 애플의 터치 ID를 이용해 모바...

CIO 뱅킹 앱 애플워치 애플페이 네이션와이드 소셜 바클레이 뱅킹 모바일 결제 게임화 BoA 금융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

2015.07.20

대형 은행과 금융 기업들이 모바일 결제, 웨어러블, 소셜 미디어, 게임화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은행이나 유통매장에 들르지 않고도 환전, 결제, 상품 및 서비스 구매를 쉽게 할 수 있다. 체이스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물리적인 은행 방문 고객은 지난해 이후 30%나 줄었으며 모바일 뱅킹 앱 사용은 33%로 증가했다. 은행들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차세대 고객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소비자 습관을 만들고 있다. 다음은 은행들이 IT에 친숙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고객 경험에 적응하는 4가지 방법이다. 모바일 결제와 뱅킹 앱 현대의 은행과 금융 기업들은 벤모(Venmo)와 페이팔 같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비트코인 등의 디지털 통화, 스냅챗와 스탭캐시(Snapcash) 서비스 같은 소셜 모바일 앱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경쟁에 직면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미 많은 은행들은 모바일 전용 고객들을 위해 자사 고유의 모바일 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뱅킹 앱 사용자 중 62%는 일주일에 여러 번 이 앱들을 이용하며, 20%는 하루에 하 번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CI 월드와이드(ACI Worldwide)의 또 다른 조사에서는 결제 서비스 회사가 소규모 업체들의 등장을 위협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 설립 금융회사 가운데 76%는 신흥 경쟁 환경과 맞닥뜨렸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일부 은행들은 차별화된 경쟁요소로 모바일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월드>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2016년에 인증에 음성인식과 얼굴인식 등 생체 인증을 도입할 예정이며 커머셜 일렉트로닉 오피스(CEO) 모바일 앱을 위해 검증 작업도 테스팅하고 있다. 바클레이 등 은행들은 고객과 비고객을 위한 대면 결제와 문자 결제를 추가했고 체이스, 아메리칸인스프레스, 캐피탈원은 고객들이 애플의 터치 ID를 이용해 모바...

2015.07.20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

10.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