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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코크로치 랩스, 클라우드 3사 평가 보고서 발간 “GCP가 1위”

2021.01.18 Brian Cheon  |  CIO KR
코크로치 랩스(ockroach Labs)가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 벤치마크를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 메이저 3사를 비교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오픈소스 코크로치DB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한 기업인 코크로치 랩스의 2021년 클라우드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가 OLTP(online transactional processing) 워크로드를 구동함에 있어 가장 우수한 퍼블릭 클라우드 IaaS 공급사였다. 단 비용 대비 가치 측면에서는 AWS가 우수했다. 

최근 1억 6,000만 달러의 메가-라운드 자금을 모금한 코크로치 랩스는 “승자를 구분하기가 최근 몇 년과 비교해 더 어려웠다.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격차가 매우 좁았다”라고 전했다. 

이 기업의 연구진은 54 개의 머신 구성에 기반해 거의 1,000 개에 이르는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행했다. CPU, 네트워크 처리량, 대기 시간, 스토리지 읽기 및 쓰기 성능, 업계 표준 TPC-C 벤치마크에 파생된 자체 테스트 등이었다. 전체 테스트 방법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깃허브에 공개돼 있다. 

클라우드 벤더별로 살펴보면 AWS는 비용 효율성이 우수했으며, 네트워크 지연 시간 측면에서도 탁월했다. 반면 스토리지 I/O 및 싱글코어 CPU 성능이 뒤쳐졌다. 즉 아마존의 그래비톤2(Graviton2)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은 멀티코어 CPU 성능에 특화돼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AWS의 c5a.4xlarge 머신은 tpm 당 0.813달러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GCP보다 12% 저렴하고 마이크로소프 애저보다 35% 저렴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싱글코어 CPU 성능이 최고였다. 또 쓰루풋(throughput)이 가장 탁월했으며, 비용효율성이 아마존에 이어 두 번째였다. 단 고급 디스크 옵션이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또한 쓰루풋 성능이 양호했다. 사실 3사의 쓰루풋 차이는 3사 사이의 차이가 미세했다. 대부분의 워크로드에서 무시해도 될 만한 차이였다. 애저는 이 밖에 스토리지 I/O 성능이 AWS를 넘어섰다. 특히 애저 울트라 디스크 상에서 동작하는 워크로드는 I/O 읽기 및 쓰기, IOPS 및 쓰기 대기 시간 측면에서 경쟁사들을 능가했다. 단 성능 만큼 비쌌으며, 결과적으로 애저는 3사 중 비용효율성이 가장 떨어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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