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4는 인터넷의 암흑 시대였던 1978년에 개발됐다. 32비트 주소 공간은 40억 개의 주소까지 가능했고 당시에는 훌륭한 생각처럼 보였다. 1993년 IETF는 2010년부터 2017년 사이 IPv4 주소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엔지니어들은 IPv6를 작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IPv6는 1999년에 완성됐다.
IPv6 대 IPv4
IPv6은 128비트의 주소 공간을 사용한다. 128비트란 2의 128승으로 IPv4의 32비트 방식보다 훨씬 더 많은 주소 공간이다. 그리고, 이 숫자는 아마 지구상에 있는 모래알 수보다 더 클 것이다.
IPv4의 고갈
IPv4 주소 공간의 IANA 풀은 공식적으로 2011년 2월 3일에 고갈됐다. 이 슬라이드 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IANA 풀의 지속적인 고갈을 보여준다. 각 블록이나 ‘/8’은 1,677만 7,216개의 주소와 같다.
네트워크 운영자 측정
인터넷 소사이어티(Internet Society)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 16일 기준으로 주요 기업의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IPv6 트래픽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컴캐스트 : 21%
AT &T : 9%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 40%
타임워너 케이블 : 4%
휴즈 네트워크 : 36%
T-모바일 USA : 10%
구글 섬유 : 72%
차이나통신 : 0.23%
NTT커뮤니케이션 : 5%
아카마이의 관점
이 그래프는 아카마이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에서 초당 IPv6가 몇 건인지를 보여준다. 추세선이 확실히 위쪽으로 가고 있다.
구글의 관점
이 그래프는 IPv6를 통해 사이트에 들어오는 구글 사용자의 비중을 보여준다. 추세선 위쪽을 향하고 있지만 전체 IPv6 트래픽은 여전히 3% 미만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IPv6 트래픽은 6.29%, 일본은 3.38%, 페루는 5.15%, 루마니아 6.49%다.
알렉사(Alexa)의 관점
인터넷 소사이어티는 자신의 세계 IPv6 론치 사이트에서 IPv6 현황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인터넷 소사이어티는 알렉사 상위 1,000개 웹사이트 가운데 25%가 현재 IPv6를 통해 연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소사이어티의 필 로버츠에 따르면, 이 숫자는 작년에 10%였다. 또한, 인터넷 소사이어티에서 IPv6으로 전환하는 네트워크 사업자의 수를 확인하고 있다. "우리는 통계를 보고 처음으로 우리가 약 70 네트워크를 가진 것을 알게 됐다. 현재 우리는 213까지 늘어났다"라고 로버츠는 말했다.
IPv6 할당, 천천히 이동
IPv6 지정에 대한 추세선은 확실히 상승하고 있지만, 천문학적인 속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