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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간다' 알카텔-루슨트와 아루바 제휴

2013.10.17 Jim Duffy  |  Network World
알카텔-루슨트가 엔터프라이즈 스위치 사용자에게 아루바 네트웍스의 유무선 이더넷 네트워크를 관장하는 무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아루바와 알카텔-루슨트는 서로의 제품을 통합해 공동으로 출시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그러한 협력의 확장이며 일관성 있는 BYOD 관리로 하나의 관점으로 모든 캠퍼스 네트워킹 제품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계획은 브로케이드와 시스코의 통합 접근 전략과 비슷하다. 브로케이드는 모토로라와 맺은 4년간의 제휴를 끝내고 아루바와 새롭게 손잡았다.

무료 소프트웨어는 알카텔-루슨트의 옴니스위치(OmniSwitches), 옴니액세스(OmniAccess) 라우터, 옴니비타(OmniVista)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아루바의 클리어패스(ClearPass) 접근관리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준다. 이 소프트웨어로 기업들은 모바일 기기를 관리하고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기기 구성, 고객 등록, 문제 해결, 유무선 망 접속 모니터링을 수행해 준다.

이밖에 아루바의 에어그룹(AirGroup) 서비스는 최종 사용자와 IT운영자가 애플 기기에 직접 등록해 접근권한 제한을 설정할 수 있는 클리어패스(ClearPass) 정책 관리자도 지원해 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802.1x 보안의 자동 구성과 노트북, 태블릿, 프린터, 카메라 인증서을 제공해 준다. 알카텔–루슨트는 통합 접근 및 BYOD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의 통합 접근 소프트웨어는 무료지만, 아루바 클리어패스는 무료가 아니다. 클리어패스의 가격은 400대 가상화 기기 라이선스에 미화 6,500달러에서 시작하며 기기 프로파일과 정책 관리를 포함하는 어플라이언스 라이선스는 1만 달러다. 회의 참여와 손님 권한으로 접속하기와 같은 추가적인 BYOD 서비스는 별도 요금을 부과하며 사용료는 서비스와 라이선스의 규모에 따라 다양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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