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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통신|네트워크

AP만 추가하면 될까?··· 기업 '무선랜 확장' 따라잡기

2021.09.09 Eric Geier  |  Network World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도달 범위를 늘려야 할 상황이 있다. 액세스 포인트(AP)만 추가하면 될 것 같지만 비용효율적으로 고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선 좀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차근차근 살펴본다.

목표 설정
와이파이 네트워크 확장은 다양한 시나리오로 이뤄질 수 있다. 새로운 시설에 완전히 새로운 네트워크를 배치하거나, 기존 네트워크를 지리적으로 확장하거나, 동일한 영역에서 더 많은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밀도를 높이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각각에 필요한 요구 사항이 달라진다. 

좀더 정교한 배치를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클라이언트가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할 것인지, 함께 클러스터될 수 있는 위치는 어디인지,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의 대역폭 요구 사항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배치해야 할 AP의 수와 위치가 결정된다. 

현재 설정 분석
AirMagnet Survey from NETSCOUT
- 현장 조사 : 와이파이 측량은 현재 배포된 AP가 커버리지를 얼마나 잘 제공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현재 네트워크에 대한 히트맵이 아직 없는 경우 성능 기준을 얻고 네트워크가 정상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수행해야 한다.

그 결과에 기반해 커버리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확인하고 각 영역에 존재할 클라이언트 수를 추정하고 요구되는 AP의 수를 예측해야 한다. 즉 이러한 조사는 새로운 액세스 포인트를 위한 최적의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AP 필요량 : 대략적인 클라이언트 대 AP 비율을 얻기 위해 간단한 계산이 필요하다. AP 제조사는 AP당 100~300명 또는 그 이상의 사용자를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겠지만 현실은 다르다. 클라이언트 기기가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15~50개의 클라이언트 기기를 지원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표준을 감안해야 한다. 와이파이6(802.11ax) AP 및 클라이언트를 사용한다면 지원 클라이언트 기기의 수가 크게 늘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기존의 AP가 802.11g만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신형 AP로 교체하는 것이 대부분 바람직하다. 802.11n이라면 교체해야 할 경우도 있고 유지해도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교체가 무조건 답인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다. 2.4GHz 대역을 완전히 비활성화하면 채널 간섭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와이파이 분석기를 이용한 후, AP의 위치를 조절하면 신호의 도달 범위와 강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와이파이 분석기를 이용하면AP의 전력 수준만 무의미하게 높은 상황도 피할 수 있다. 

- 유선 네트워크 용량 확인 : 와이파이 확장과 함께 유선 네트워킹 인프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선 콘트롤러가 지원하는 최대 AP 수를 점검한다. 한계로 인해 교체해야 할 수 있다. 

또 추가될 AP에 요구되는 네트워크 스위치 용량을 계산하고 충분한 스위치 포트가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AP를 배치할 때 AP와 스위치 사이에 새로운 이더넷 케이블을 연결해야 할 수 있다. 

한편 AP가 무선으로 랜 연결을 수신하는 WDS(wireless distribution system)이나 와이파이 메시를 지원한다면, 인더넷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 장비를 연결하기 위한 임시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단 이러한 연결법은 어디까지 임시 방편이다. 영구적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기존 와이파이 범위 확장
와이파이 도달 거리를 30미터 이내로 약간 확장하는 수준이라면 히트맵을 분석해 기존의 인프라를 조정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지 확인해본다. AP 위치를 약간 이동시키고 전력 수준을 높임으로써 해결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범위를 확장한다면, 특이 야외 지역에 무선 커버리지를 확장하려 한다면 다른 방법들을 사용해야 한다. 수십, 수백 미터 떨어진 특정 건물에서만 와이파이 연결이 필요하다면, 유선 랜으로 연결 후 해당 건물에 실외 등급 AP를 추가하는 것이 대부분 바람직하다. 

유선 연결이 어렵다면 무선 메시 또는 WDS 기능의 이용을 검토해본다. 더 먼 거리의 경우 무선 ISP(WISP) 장비와 같은 특수 장거리 AP를 활용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 확장으로 불가능한 수준의 거리일 수도 있다. 이 경우 별도의 셀룰러 기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WAN 연결을 위한 셀룰러 지원이 포함된 엔터프라이즈급 라우터를 활용하거나 소비자용 와이파이 핫스팟 장치를 검토해본다. 

완전히 새로운 지역에 와이파이 추가
새로운 시설에 와이파이 연결을 새롭게 구축하는 경우라면 현장 조사가 권장된다. 여러 곳의 현장에서 균등한 와이파이 품질이 요구된다면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러 시스템을 갖춘 와이파이 브랜드를 검토할 만하다. 기존 현장과 새로운 현장을 더 쉽게 관리하기에도 좋은 방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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