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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 운영체제

'윈도우 11 vs. 윈도우 10'··· 벤치마크 SW 4종 구동해보니...

2021.07.15 Brian Cheon  |  CIO KR
윈도우 11에는 새로운 UI, 새로운 위젯, 개선된 시작 메뉴 등이 적용돼 있다. 이러한 변화가 PC의 성능에 부담을 줄까? 몇 가지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해본다. 

일단 언급할 사실이 있다. 윈도우 11 최종 버전의 벤치마크가 아니라는 점이다. 처음 공개된 공식 빌드를 이용했다. 또 ‘파워 모드’ 성능 부스터가 다시 적용된 두 번째 빌드에서도 테스트했다. 

윈도우 11에서의 벤치마크 결과
아래 그래프의 결과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7+ 태블릿에서 몇몇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구동한 결과다. 윈도우 10과 윈도우 11 모두에서 ‘파워 모드’가 적용된 수치는 검정색 테두리를 적용해 표시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윈도우 11은 윈도우 10보다 미세하게 느리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며, 최종 출시되는 버전에서는 좀더 다듬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단 UL의 PC마크 10 벤치마크로 시작했다. PC마크 10은 사무, 웹 브라우징, 게임, CAD 등의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시뮬레이션해 성능을 측정한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다음은 시네벤치다. 운영체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주로 CPU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이다. R15 버전을 이용한 이 테스트에서도 윈도우 11이 약간 느리게 나타났다.



비교적 오랜 시간 CPU에 부하를 가하는 무료 핸드브레이크 유틸리티를 사용해 동영상 파일을 변환해봤다. 일부 비정상적인 결과가 나타나, 벤치마크를 여러 번 수행해야 했다. 윈도우 11에서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UL의 3D마크 타임 스파이 벤치마크를 사용했다. 여기에서는 윈도우 11과 윈도우 10이 거의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윈도우 11 노트북에서 성능을 높이려면 설정 메뉴의 ‘전원 및 배터리’ 항목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성능이 높은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윈도우 10에서와 거의 같다. 

향후 정식 버전이 출시되어야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번 벤치마크 결과는, 윈도우 11이 윈도우 10의 그래픽 업데이트라는 일각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본 기사는 IDG 산하 미디어 중 하나인 PC월드 마크 해크만 기자의 글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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