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95에 처음 등장했고 2009년 윈도우 7에서 재등장했던 파워토이(PowerToys)가 다시 돌아왔다. 파워토이는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일련의 미묘한 UI 조정 기능으로, 다양한 사용자 정의를 가능케 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사용자 경험 고도화를 이끌어낸다.
2019년 윈도우 10에 복귀한 파워토이는 고급 사용자에게 중점을 뒀던 과거 버전과 달리 대다수 사용자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빌드2020에서
파워토이 런 런처(PowerToys Run launcher)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한 번의 검색으로 여러 숏컷과 도구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오픈소스로 개발돼 개발자들이 기능을 검색에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현재 파워토이는 다음의 범주로 분류된다.
일반(General)
팬시존(FancyZones) - 워크 플로우를 지원하기 위해 창을 특정 레이아웃으로 정렬 및 스냅(snap)
파일 탐색기 프리뷰(File Explorer Preview)
이미지 리사이저
키보드 매니저 – 키보드와 바로가기(shortcuts) 재매핑
파워리네임 – 여러 파일의 이름을 빠르게 바꾸고 그룹화
파워토이 런
윈도우 10에서 파워토이 이용하기
곧 등장할 윈도우 10 2020 5월 업데이트에 더 많은 파워토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파워토이 런 런처를 다운로드하면 곧바로 검색 기능에 추가 기능이 적용된다. 다운로드 완료 이후 윈도우에서 실행 명령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즉 윈도우 키와 R 키를 누르면 사용을 시작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키보드 관리자도
파워토이 최신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설정 메뉴를 통해 사용자 정의 옵션에 진입하면 된다. 이 앱은 기본적으로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설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