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식으로 전락함에 따라 방치되는 노트북이 늘고 있다. 이를 다른 컴퓨터의 두번째 화면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모니터를 추가하면 작업 영역을 확장해 생산성을 크게 높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모니터를 장만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노트북을 연결해 두번째 모니터로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이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서다.
두 번째 모니터로 이용하는 컴퓨터를 켜고 설정(Setting)->시스템(System)->PC에 화면 표시(Projecting to this PC)를 선택한다.
아래 화면과 같이 설정한다.
이제 주 컴퓨터로 사용할 컴퓨터에서 '윈도우 키 +P'를 누르고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을 클릭한다. 그러면 PC가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검색해 외부 모니터로 추가한다. 바탕화면 확장이나 복제 모두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두 번째 화면을 공동 작업 지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제 3자가 연결해 타이핑하거나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 스크린에 연결할 때 '추가 입력' 박스에 체크해 허용하면 된다. 그러면 다른 컴퓨터에서도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