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9

'여전히···' MS 윈도우 분기 매출 '46억 달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매출이 여전히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10 덕분에 기업 시장 매출이 늘었다. 반면 소비자 부문은 PC 시장 침체와 함께 윈도우 매출도 줄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출 보고서를 공개했다. 윈도우 매출을 보면 지난 분기보다 6% 늘어난 약 46억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PC(More Personal Computing) 그룹 전체 매출의 약 42%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같은 기업용 라이선스 매출 증가 이유로 PC를 만들어 판매하는 제조업체, 즉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s)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기업과 교육용 SKUs(stock-keeping units) 등 이른바 윈도우 커머셜(Windows Commercial)이라 불리는 볼륨 라이선스 매출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FO 에이미 후드는 "우리는 윈도우 10이 기업 시장에서 건강하게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OEM 생태계를 통해 현대적이고 안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OEM 프로 매출은 8% 늘어나 기업용 PC 시장을 다소 앞섰다. 윈도우 커머셜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12% 증가했다. 반면 윈도우 10 홈 등 소비자용 윈도우 라이선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줄었다. 후드는 "저가 제품 시장의 지속적인 부진"을 이유로 꼽았다.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인 마이크로소프트의 2018년 회계연도 동안 윈도우 컨슈머 OEM 매출은 1년 전보다 4% 줄었다. 반면 윈도우 커머셜 OEM 매출과 윈도우 커머셜 카테고리 매출은 각각 11%, 12% 늘었다. 이번 분기 성장률은 8%, 12%였다.

이러한 매출 구성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부문의 기본적인 성장 전략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처럼 윈도우와 다른 제품이 포함된 SKU 매출을 어떻게 할당하는 지는 분명치 않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같은 구독 기반 제품에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와 오피스 365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후드는 곧 퇴역할 윈도우 7에서 새로운 윈도우 10으로 전환될수록 윈도우 매출이 (최소한 기업 시장 매출은) 계속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윈도우 7 기술 지원 종료까지 약 5년 남았다. 우리는 프로 시장에서 좋은 신호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윈도우 7의 무료 기술지원은 2020년 1월 14일에 끝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페셔널 혹은 엔터프라이즈 SKU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년간 윈도우 7 지원을 확대하는 서비스를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의 전환 종료가 매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윈도우 10이 '마지막' 버전이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지만 이후의 과금 방식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다. 대신 업체는 구독에 대한 압박을 통해 신호를 보내고 있다. 윈도우가 어디서 어디로 전환이 되든 절대로 손해 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후드는 향후 구독 모델의 매출 전망 질문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판매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8.10.29

'여전히···' MS 윈도우 분기 매출 '46억 달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매출이 여전히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10 덕분에 기업 시장 매출이 늘었다. 반면 소비자 부문은 PC 시장 침체와 함께 윈도우 매출도 줄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출 보고서를 공개했다. 윈도우 매출을 보면 지난 분기보다 6% 늘어난 약 46억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PC(More Personal Computing) 그룹 전체 매출의 약 42%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같은 기업용 라이선스 매출 증가 이유로 PC를 만들어 판매하는 제조업체, 즉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s)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기업과 교육용 SKUs(stock-keeping units) 등 이른바 윈도우 커머셜(Windows Commercial)이라 불리는 볼륨 라이선스 매출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FO 에이미 후드는 "우리는 윈도우 10이 기업 시장에서 건강하게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OEM 생태계를 통해 현대적이고 안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OEM 프로 매출은 8% 늘어나 기업용 PC 시장을 다소 앞섰다. 윈도우 커머셜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12% 증가했다. 반면 윈도우 10 홈 등 소비자용 윈도우 라이선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줄었다. 후드는 "저가 제품 시장의 지속적인 부진"을 이유로 꼽았다.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인 마이크로소프트의 2018년 회계연도 동안 윈도우 컨슈머 OEM 매출은 1년 전보다 4% 줄었다. 반면 윈도우 커머셜 OEM 매출과 윈도우 커머셜 카테고리 매출은 각각 11%, 12% 늘었다. 이번 분기 성장률은 8%, 12%였다.

이러한 매출 구성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부문의 기본적인 성장 전략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처럼 윈도우와 다른 제품이 포함된 SKU 매출을 어떻게 할당하는 지는 분명치 않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같은 구독 기반 제품에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와 오피스 365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후드는 곧 퇴역할 윈도우 7에서 새로운 윈도우 10으로 전환될수록 윈도우 매출이 (최소한 기업 시장 매출은) 계속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윈도우 7 기술 지원 종료까지 약 5년 남았다. 우리는 프로 시장에서 좋은 신호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윈도우 7의 무료 기술지원은 2020년 1월 14일에 끝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페셔널 혹은 엔터프라이즈 SKU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년간 윈도우 7 지원을 확대하는 서비스를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의 전환 종료가 매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윈도우 10이 '마지막' 버전이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지만 이후의 과금 방식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다. 대신 업체는 구독에 대한 압박을 통해 신호를 보내고 있다. 윈도우가 어디서 어디로 전환이 되든 절대로 손해 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후드는 향후 구독 모델의 매출 전망 질문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판매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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