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SE(Standard Edition) 8 기술 지원 관련해서, 오라클이 2019년 1월 이후에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상용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용 라이선스가 없으면 2019년 1월 이후에는 기업용이든 상업용이든 프로덕션용이든 상관없이 자바 SE 8에 대한 퍼블릭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단, 개인을 위한 자바 SE 8용 퍼블릭 업데이트는 2020년 말까지 계속된다.
오라클은 기업이
오라클 자바 SE 서포트 로드맵을 참고할 것을 권했다. 이를 통해 이후 릴리즈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상용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한 지원 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오라클 제품의 일부로 자바 SE를 사용하는 기업은 2018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해당 제품용 자바 SE 8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오라클은 개발자에게도 자바 SE 8 로드맵을 확인하고 각자 애플리케이션과 배포 모델에 따라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앞서 오라클은 자바 SE 8용 개발 키트인 JDK 8에 대한 퍼블릭 업데이트를 2019년 1월까지 연장했다. 본래 올해 9월에 끝날 예정이었다. JDK 8은 2014년 3월 발표됐다. JDK 9은 2017년 9월에, JDK 10은 지난달에 나왔다. 6개월 간격으로 새 버전이 나오고 있다. JDK 11 공개는 올해 9월로 예정돼 있다. 자바 SE는
OTN(Oracle Technology network)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