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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생산성 기능 4가지

2017.04.17 Michael Ansaldo  |  PCWorld
4월 11일에 출시된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창의력을 강조한 예술적 명명처럼 견고한 몇 가지 생산성 향상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많은 사용자의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4가지 커다란 카테고리를 살펴보자. 더욱 자세한 활용법도 계속 추가될 것이다.

코타나 알림 반복하기
코타나는 윈도우 10의 가장 중요한 생산성 기능 중 하나다. 주로 회의, 마감 시간, 기타 중요한 행사에 대한 상황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지금까지 반복 알림을 설정할 수 없었다.

이제 코타나가 일, 월, 주, 연 간격으로 알림을 반복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윈도우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 코타나에서 주, 월, 연 기반으로 시간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17시까지 기고문 제출하는 거 잊지 마” 등의 자연어를 쓸 수 있고, 수동으로 세부 사항을 입력할 수도 있다. 차량 등록 비용, 보험료, 워싱턴포스트 구독 갱신 등의 정기적이지만 드물게 발생하는 일정에 활용하면 좋다.

동적 잠금
아무리 장소가 카페나 회사 사무실이라 하더라도, 비어있는 컴퓨터는 위험하고 취약하다.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PC 앞을 떠날 때가 PC로 일하는 시간보다 훨씬 많다. 커피를 마시러 가거나 회의를 하러 가기 전에 PC를 로그아웃해 보안을 확보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사실 거의 없다.


윈도우 10에서는 스마트폰으로 PC 사용 시간을 결정하고, 잠그거나 켤 수 있다.


동적 잠금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없을 때도 PC를 쉽게 보호한다. 컴퓨터와 윈도우 10을 페어링하면 윈도우 10에서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와의 거리를 판단하고,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PC를 잠근다. 이 기능은 여러 대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터치패드 제스처 개선
터치 제스처는 생산성 전문가와 아닌 사람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향상된 터치 패드 기능을 활용해 한 단계 더 레벨업할 수 있다.

새로운 터치패드 설정에서 원하는 멀티핑거 제스처를 설정할 수 있다.


터치패드 설정 페이지를 사용하면, 응용 프로그램 전환, 코타나 검색, 멀티 태스킹 보기 전환 등의 작업에 세 손가락 및 네 손가락 제스처를 설정할 수 있다. 서피스 태블릿 사용자는 외장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터치 패드를 쓸 수 있다.

탭 관리 개선
브라우저 탭은 두 가지 양면을 가지고 있다. 몇 개를 열면 효율성이 향상되지만, 지나치게 많은 탭을 열면 두뇌도 PC도 과부하가 걸리고 만다.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나중에 검토할 수 있도록 뒷면에 탭을 붙이는 기능을 새로 선보였다.


엣지에서 당장 필요없는 탭을 숨겨두고 나중에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주소 표시줄 왼쪽에는 새로운 탭 설정 버튼이 생겼다. 현재 하고 있는 작업과 관련이 없는 탭이 여러 개 열려있을 때 무조건 끄지 말고, 이 버튼으로 해당 탭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코 앞에 닥친 작업을 완료하고 아까 보관해둔 탭을 확인할 때가 되면 이 탭들을 다시 가져올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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