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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3 VM 공개··· “C2보다 최대 20% 성능 향상”

2022.10.13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는 새로운 C3 가상머신 인스턴스가 이전 세대 C2 인스턴스보다 최대 2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가 인텔의 최신 제온 스케일러블(Xeon Scalable)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일부로, 새 가상머신을 선보였다
 
ⓒGoogle Cloud

아울러 이 새로운 C3 가상머신 시리즈 외에, 네트워크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라우팅하고 CPU에서 네트워크 데이터 프로세싱 부하를 제거하는 IPU(Infrastructure Processing Units)를 배포한다고 전했다. 이는 2022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공식적으로는 ‘E2000’이라고 알려진 IPU 칩은 구글과 인텔이 공동 설계했으며, 16개의 암 네오버스(Arm Neoverse) 코어와 200GbE 네트워킹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에 따르면 C3 머신 인스턴스는 이전 세대의 C2 인스턴스보다 최대 20% 개선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는 최근 출시된 ‘하이퍼디스크(Hyperdisk)’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구글은 언급했다. 하이퍼디스크는 다른 하이퍼스케일러와 비교할 때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DBMS 워크로드에서 vCPU당 80% 더 높은 IOPS를 지원하는 블록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구글은 하이퍼디스크가 탑재된 C3 VM이 이전 C2 세대에 비해 4배 더 높은 처리량과 10배 더 높은 IOPS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C3 인스턴스는 클라우드 기반 VM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고성능 컴퓨팅(HPC)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인텔은 지난해 IPU를 출시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실리콘 경쟁업체(AMD, 엔비디아, 마벨)가 데이터 처리 장치(DPU)라고 부르는 것과 동일하다. 즉, CPU의 부담을 덜어준다. IPU는 네트워크 트래픽 라우팅, 트래픽 분석 처리,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가상화 등의 기능을 오프로드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제온 CPU(코드명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는 제조 문제로 그 출시가 상당히 연기됐다. 원래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인텔은 현재도 고군분투 중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C3 VM 제품군은 프라이빗 프리뷰로 사용할 수 있다. GA 버전 출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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