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번 스프링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 SE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다. 그러나 초대장에 적힌 ‘성능 엿보기’(Peek Performance)라는 표현으로 인해 들썩이는 양상이다. 애플이 맥 라인업에 큰 성능 향상을 구현할 신형 M2 칩을 공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만 기자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몇 주 동안 8코어 CPU(4개의 효율성 코어와 4개의 고성능 코어)와 10 GPU 코어를 내장한 신형 칩을 맥에 적용해 테스트했다. 그는 이 프로세서가 과거에 언급된 M2와 동일한 사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8일 열리는 이벤트에서 애플이 신형 맥 프로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제품군에 대한 소식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크 거먼은 이번 애플의 스프링 이벤트 개최일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