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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구글 I/O에서 눈여겨 볼 5가지 발표

구글은 강력한 검색, 놀라운 하드웨어, 재기 넘치는 기술의 대명사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의 한계를 늘리고 제품을 일관성 없이 단종한다는 인상도 강하다. 그러나 구글은 I/O 행사에서 다시 한 번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며 사용자와 개발자를 한데 묶었다. 픽셀 6A, 픽셀 7이 가장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그 외에도 구글이 수요일 공개한 흥미로운 기술이 많다.    구글 지도에 몰입형 뷰 추가 구글 지도는 도로와 고속도로를 2차원으로 나타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 정보, 구글 어스에서 파악한 위성 및 저비행 항공기 등의 정보, 구글 스트리트 뷰의 자동차와 도로 카메라 정보가 차차 추가됐다. 이번에는 몰입형 뷰(Immersive View)가 통합된다. 몰입형 뷰는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 빌딩에 실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몰입형 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쓰이는 3D 뷰의 차세대 기술이다. 대도시 전경을 확대하고 레이어 아이콘을 클릭하면 3D 메뉴가 등장하는데 이 화면은 아름답거나 자연스럽지 않다. 확대된 특정 화면에서만 스마트폰 화면에 겹쳐진 생동감 없는 이미지일 뿐이다. 그러나 구글은 몰입형 뷰가 추가되면 구글 지도 3D 버전에 생기를 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몰입형 뷰를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있다는 점은 다소 아이러니다. 윈도우 10/11 PC에서 지도 앱을 열고 도시를 선택해 확대한 후 작은 그리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경험할 수 있다.   장면 탐색으로 구글 검색 강화 구글 검색의 다음 목적지는 사용자의 검색 활동을 시각적으로 모방하는 장면 탐색(Scene Exploration)이다. 사용자는 식료품점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선반을 둘러본다. 이 활동 중 사용자는 제품을 인식할 뿐 아니라 제품의 상대적 가치와 품질도 비교한다. 구글이 장면 탐색에서 의도한 것도 같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어떤 장면을 비추면 구글이 다양한 제품을 스캔하고 웹에 제품 정보를 나타낸다. 어떤 장소에 목적을 ...

구글글래스 구글지도 픽셀워치 핏빗 구글I/O

7일 전

구글은 강력한 검색, 놀라운 하드웨어, 재기 넘치는 기술의 대명사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의 한계를 늘리고 제품을 일관성 없이 단종한다는 인상도 강하다. 그러나 구글은 I/O 행사에서 다시 한 번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며 사용자와 개발자를 한데 묶었다. 픽셀 6A, 픽셀 7이 가장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그 외에도 구글이 수요일 공개한 흥미로운 기술이 많다.    구글 지도에 몰입형 뷰 추가 구글 지도는 도로와 고속도로를 2차원으로 나타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 정보, 구글 어스에서 파악한 위성 및 저비행 항공기 등의 정보, 구글 스트리트 뷰의 자동차와 도로 카메라 정보가 차차 추가됐다. 이번에는 몰입형 뷰(Immersive View)가 통합된다. 몰입형 뷰는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 빌딩에 실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몰입형 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쓰이는 3D 뷰의 차세대 기술이다. 대도시 전경을 확대하고 레이어 아이콘을 클릭하면 3D 메뉴가 등장하는데 이 화면은 아름답거나 자연스럽지 않다. 확대된 특정 화면에서만 스마트폰 화면에 겹쳐진 생동감 없는 이미지일 뿐이다. 그러나 구글은 몰입형 뷰가 추가되면 구글 지도 3D 버전에 생기를 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몰입형 뷰를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있다는 점은 다소 아이러니다. 윈도우 10/11 PC에서 지도 앱을 열고 도시를 선택해 확대한 후 작은 그리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경험할 수 있다.   장면 탐색으로 구글 검색 강화 구글 검색의 다음 목적지는 사용자의 검색 활동을 시각적으로 모방하는 장면 탐색(Scene Exploration)이다. 사용자는 식료품점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선반을 둘러본다. 이 활동 중 사용자는 제품을 인식할 뿐 아니라 제품의 상대적 가치와 품질도 비교한다. 구글이 장면 탐색에서 의도한 것도 같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어떤 장면을 비추면 구글이 다양한 제품을 스캔하고 웹에 제품 정보를 나타낸다. 어떤 장소에 목적을 ...

7일 전

블로그ㅣ애플워치가 ‘롱 코비드’ 관리에도 도움을 줄까?

美 연구진은 웨어러블 기기가 코로나19 완치 이후에 ‘롱 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는 웨어러블 및 기술을 활용해 1차 진료에 관한 새로운 접근법을 가능하게 했다. 美 SRTI(Scripps Research Translational Institute)의 새 보고서는 웨어러블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또 다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센서, 스마트워치 그리고 징후 SRTI의 연구진이 최근 ‘조기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디지털 인게이지먼트 및 추적(Digital Engagement and Tracking for Early Control and Treatment; DETECT)’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애플워치(Apple Watch), 핏빗(Fitbit) 또는 다른 웨어러블을 사용하는 약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작년 발표된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과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워치가 코로나19 증상을 정확히 감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제 애플워치는 ‘롱 코비드(Long COVID)’, 즉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코로나 만성질환 또는 후유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RTI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건강한 상태(코로나19 감염 전)부터 감염 이후 및 치료 과정, 회복기까지 개인의 생리적 및 행동 지표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웨어러블이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정상 수치보다 훨씬 더 높은 심박수를 보이는 경향을 포함해 해당 질환(롱 코비드)의 일부 증상을 식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롱 코비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

애플워치 애플 웨어러블 핏빗 롱 코비드 코로나19 만성 코로나 코로나 후유증 코로나 만성질환 데이터

2021.07.13

美 연구진은 웨어러블 기기가 코로나19 완치 이후에 ‘롱 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는 웨어러블 및 기술을 활용해 1차 진료에 관한 새로운 접근법을 가능하게 했다. 美 SRTI(Scripps Research Translational Institute)의 새 보고서는 웨어러블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또 다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센서, 스마트워치 그리고 징후 SRTI의 연구진이 최근 ‘조기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디지털 인게이지먼트 및 추적(Digital Engagement and Tracking for Early Control and Treatment; DETECT)’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애플워치(Apple Watch), 핏빗(Fitbit) 또는 다른 웨어러블을 사용하는 약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작년 발표된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과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워치가 코로나19 증상을 정확히 감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제 애플워치는 ‘롱 코비드(Long COVID)’, 즉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코로나 만성질환 또는 후유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RTI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건강한 상태(코로나19 감염 전)부터 감염 이후 및 치료 과정, 회복기까지 개인의 생리적 및 행동 지표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웨어러블이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정상 수치보다 훨씬 더 높은 심박수를 보이는 경향을 포함해 해당 질환(롱 코비드)의 일부 증상을 식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롱 코비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

2021.07.13

구글·삼성·핏빗의 '웨어OS 연합'…애플 독주하는 워치 시장에 변화 오나

지난 연례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흥미로운 새로운 프로젝트인 새 스마트워치 경험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도 웨어 OS(Wear OS, 현재 웨어(Wear)라고만 부름)가 계속 업데이트되어왔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라 보인다. 구글이 곧 공개할 업데이트는 단순한 겉치레가 아니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웨어에 응집력이 있는 전략이 생겼고 성능, 배터리 사용 시간, 앱 등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는 플랫폼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기 위해 삼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핏빗(Fitbit)까지 동원하게 되었다. 이 모든 노력을 하는 목표는 분명 애플 워치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삼성은 몇 년 동안 웨어 OS 대신 직접 개발한 타이젠(Tizen) 운영체제를 선택하면서 우수한 스마트워치를 만들었다. 속도와 직관적인 작동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삼성의 워치는 애플 워치를 대체하는 최고의 대안이었지만,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 측면에서 상당한 격차를 두고 2위에 머물렀다. 몇 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구글과 삼성이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 전략이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의 전략이나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최고의 제품으로 가기 위한 연합 구도 애플 및 구글과 마찬가지로 삼성과 구글도 보기보다 서로 우호적이다. 두 기업 모두 분명 일부 핵심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폴딩 스마트폰과 스마트홈 통합 등 일부 긴밀하게 협력했다. 하지만 이 새로운 협력관계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이다.   구글은 두 팁이 각각의 장점을 취하여 더 빠른 성능,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앱이 제공되는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했다. 애플은 최신 칩셋으로 30% 빠른 성능을 달성하고 매끄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니메이션과 동작을 제공하면서 하루 종일 심장 박동 수 센서를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밤 사이에 수면을 추적하는 기능 등이 최적화되어 더 긴 배터리 사용 ...

웨어 웨어OS 핏빗 스마트워치

2021.05.25

지난 연례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흥미로운 새로운 프로젝트인 새 스마트워치 경험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도 웨어 OS(Wear OS, 현재 웨어(Wear)라고만 부름)가 계속 업데이트되어왔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라 보인다. 구글이 곧 공개할 업데이트는 단순한 겉치레가 아니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웨어에 응집력이 있는 전략이 생겼고 성능, 배터리 사용 시간, 앱 등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는 플랫폼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기 위해 삼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핏빗(Fitbit)까지 동원하게 되었다. 이 모든 노력을 하는 목표는 분명 애플 워치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삼성은 몇 년 동안 웨어 OS 대신 직접 개발한 타이젠(Tizen) 운영체제를 선택하면서 우수한 스마트워치를 만들었다. 속도와 직관적인 작동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삼성의 워치는 애플 워치를 대체하는 최고의 대안이었지만,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 측면에서 상당한 격차를 두고 2위에 머물렀다. 몇 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구글과 삼성이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 전략이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의 전략이나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최고의 제품으로 가기 위한 연합 구도 애플 및 구글과 마찬가지로 삼성과 구글도 보기보다 서로 우호적이다. 두 기업 모두 분명 일부 핵심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폴딩 스마트폰과 스마트홈 통합 등 일부 긴밀하게 협력했다. 하지만 이 새로운 협력관계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이다.   구글은 두 팁이 각각의 장점을 취하여 더 빠른 성능,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앱이 제공되는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했다. 애플은 최신 칩셋으로 30% 빠른 성능을 달성하고 매끄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니메이션과 동작을 제공하면서 하루 종일 심장 박동 수 센서를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밤 사이에 수면을 추적하는 기능 등이 최적화되어 더 긴 배터리 사용 ...

2021.05.25

EU, 구글의 핏빗 인수 1년만에 승인 ‘건강 데이터와 광고 분리 등 조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가 12월 17일(현지 시각) 구글의 핏빗(Fitbit) 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광고, 웹 및 안드로이드 API 액세스에 대한 약정을 지켜야 한다는 조건이 뒤따랐다. 약정 유효 기간은 10년이고 필요하다면 10년 더 연장할 수 있다. 핏빗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피트니스 웨어러블 장치 전문업체로, 구글이 2019년 11월 21억 달러에 인수를 발표했다. 약 1년 동안 인수 작업을 진행해 온 구글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지배력 강화와 독점을 우려하는 유럽연합의 조사를 받아왔다. 핏빗은 스마트워치와 트래커 형태의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운동량 및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U가 구글의 핏빗 인수를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인수작업이 2020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화면 : Fitbit 홈페이지) 유럽연합은 구글이 핏빗을 인수할 경우 시장 질서가 교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 가지를 조사했다. 첫째는 구글이 광고 목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둘째는 경쟁 웨어러블 업체와 안드로이드 간의 상호 운용성이 보호되는 방법. 셋째는 사용자가 원할 경우 계속해서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공유하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핏빗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와 구글이 수집한 데이터가 결합하면, 사용자 기반의 고품질 데이터를 갖춘 막강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다른 웨어러블 장치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거나 유료화할 수 있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의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유럽연합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 약정 안을 제시했다. 약정 사항은 크게 광고, 웹 API, 안드로이드 API 세 가지에 대한 것이다. 각각에 대한 활용 범위와 사용 제한에 구글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최종 승인이 이뤄졌다. 광고에서 구글이 지켜야 할 약속은, 핏빗에서 수집한 ...

구글 핏빗 인수 EU

2020.12.18

유럽연합 집행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가 12월 17일(현지 시각) 구글의 핏빗(Fitbit) 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광고, 웹 및 안드로이드 API 액세스에 대한 약정을 지켜야 한다는 조건이 뒤따랐다. 약정 유효 기간은 10년이고 필요하다면 10년 더 연장할 수 있다. 핏빗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피트니스 웨어러블 장치 전문업체로, 구글이 2019년 11월 21억 달러에 인수를 발표했다. 약 1년 동안 인수 작업을 진행해 온 구글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지배력 강화와 독점을 우려하는 유럽연합의 조사를 받아왔다. 핏빗은 스마트워치와 트래커 형태의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운동량 및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U가 구글의 핏빗 인수를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인수작업이 2020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화면 : Fitbit 홈페이지) 유럽연합은 구글이 핏빗을 인수할 경우 시장 질서가 교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 가지를 조사했다. 첫째는 구글이 광고 목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둘째는 경쟁 웨어러블 업체와 안드로이드 간의 상호 운용성이 보호되는 방법. 셋째는 사용자가 원할 경우 계속해서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공유하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핏빗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와 구글이 수집한 데이터가 결합하면, 사용자 기반의 고품질 데이터를 갖춘 막강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다른 웨어러블 장치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거나 유료화할 수 있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의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유럽연합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 약정 안을 제시했다. 약정 사항은 크게 광고, 웹 API, 안드로이드 API 세 가지에 대한 것이다. 각각에 대한 활용 범위와 사용 제한에 구글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최종 승인이 이뤄졌다. 광고에서 구글이 지켜야 할 약속은, 핏빗에서 수집한 ...

2020.12.18

칼럼ㅣ'원격의료' 경쟁에 가세한 애플·구글·아마존·MS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의료(Telehealth) 기술을 사용한 ‘가상 진료(Virtual Care)’ 모델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소위 빅 테크(Big Tech) 기업들도 원격의료 경쟁에 가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과 진료 방식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환자가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일은 오늘날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1차 진료 서비스 시장’의 근본적인 과제이며, ‘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1차 진료 서비스의 디지털 접점을 가리키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Digital Front Door)’라는 개념은 지난 몇 년 동안 서서히 주목받아 왔다. 필자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에 관한 지난 칼럼에서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 업체와 비전통적인 업체(예: CVS, 월그린(Walgreens)) 간의 경쟁을 언급한 바 있다.  전문 원격진료 업체(예: 텔라닥(Teledoc), 아메리칸 벨(American Bell))의 원격의료 및 온라인 셀프서비스 툴을 사용하는 가상 진료 모델이 이번 팬데믹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텔라닥과 아메리칸 벨의 급격한 원격진료 건수 증가가 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제 소위 빅 테크 기업들도 여기에 가담하고 있다.  건강과 웰빙 의료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초창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자신의 건강을 직접 관리해 비용이 많이 드는 병원 입원을 피하고 어쩌면 의료보험까지 없이 살 수 있게 해주는 겉만 번드르르한 건강 앱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심산이었다. 허나 이러한 스타트업 대다수는 결국 사업을 접거나 B2B 모델로 전환했다.  몇 안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의료보험 회사와 자가보험을 든 고용주를 겨냥해왔다. 후자의 방식으로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곳이 텔라닥이나 리봉고(Livongo)같은 회사들이다. 이제 이들 회사는 의료서비스 업체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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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의료(Telehealth) 기술을 사용한 ‘가상 진료(Virtual Care)’ 모델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소위 빅 테크(Big Tech) 기업들도 원격의료 경쟁에 가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과 진료 방식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환자가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일은 오늘날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1차 진료 서비스 시장’의 근본적인 과제이며, ‘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1차 진료 서비스의 디지털 접점을 가리키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Digital Front Door)’라는 개념은 지난 몇 년 동안 서서히 주목받아 왔다. 필자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에 관한 지난 칼럼에서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 업체와 비전통적인 업체(예: CVS, 월그린(Walgreens)) 간의 경쟁을 언급한 바 있다.  전문 원격진료 업체(예: 텔라닥(Teledoc), 아메리칸 벨(American Bell))의 원격의료 및 온라인 셀프서비스 툴을 사용하는 가상 진료 모델이 이번 팬데믹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텔라닥과 아메리칸 벨의 급격한 원격진료 건수 증가가 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제 소위 빅 테크 기업들도 여기에 가담하고 있다.  건강과 웰빙 의료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초창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자신의 건강을 직접 관리해 비용이 많이 드는 병원 입원을 피하고 어쩌면 의료보험까지 없이 살 수 있게 해주는 겉만 번드르르한 건강 앱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심산이었다. 허나 이러한 스타트업 대다수는 결국 사업을 접거나 B2B 모델로 전환했다.  몇 안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의료보험 회사와 자가보험을 든 고용주를 겨냥해왔다. 후자의 방식으로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곳이 텔라닥이나 리봉고(Livongo)같은 회사들이다. 이제 이들 회사는 의료서비스 업체로 관심...

2020.10.07

아마존, 스크린 없는 피트니스 트래커 ‘할로’ 출시

아마존이 자사의 첫 피트니스 트래커 ‘할로’(Halo)를 출시했다. 착용자의 활동, 수면, 음성을 감지하는 이 ‘화면 없는’ 웨어러블 기기에는 ‘알렉사’가 내장돼 있지 않다. 아마존이 피트니스 트래커를 출시하며 자사의 하드웨어 범위를 확장했다. 핏빗 웨어러블 기기와 여타 웨어러블 기기와 유사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없는 시계형 밴드라는 점에서 핏빗의 신형 버사 3(Versa 3)와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 걸음 수나 기타 정보를 표시하는 대신 보다 수동적인 방식으로 착용자의 활동을 보여준다.  이색적인 부분은 2개의 내장 마이크가 하루종일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착용자는 자신의 목소리가 친절했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실은 무미건조했음을 앱이 알려줄 수 있는 셈이다(원할 경우 마이크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할로는 이 밖에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걷기, 달리기, 수영 등의 활용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추적한다.  스크린이 없는 만큼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할로 앱이 필요하다. 이 앱은 활동, 수면, 톤, 신체의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착용자의 체중에는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몸매 사진 4장(앞, 뒤, 왼쪽, 오른쪽)을 촬영해 체지방률을 평가한다.  회사는 스마트 저울보다 최대 2배 더 정확하다고 설명하며, 체중이나 BMI만 모니터링하는 것보다 건강을 확인하는데 더 좋은 지표라고 밝혔다. 또 사진이 서버에 업로드된 후 삭제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할로의 가격은 99.99달러이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35%의 초기 할인이 적용돼 64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로즈, 실버의 3종이며, 6가지 색상의 추가 밴드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 밴드 가격은 19.99달러(얼리 액세스 고객은 15.99달러)다.  할로의 기능을 완전히 사용하려면 구독...

아마존 피트니스 트래커 할로 핏빗

2020.08.28

아마존이 자사의 첫 피트니스 트래커 ‘할로’(Halo)를 출시했다. 착용자의 활동, 수면, 음성을 감지하는 이 ‘화면 없는’ 웨어러블 기기에는 ‘알렉사’가 내장돼 있지 않다. 아마존이 피트니스 트래커를 출시하며 자사의 하드웨어 범위를 확장했다. 핏빗 웨어러블 기기와 여타 웨어러블 기기와 유사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없는 시계형 밴드라는 점에서 핏빗의 신형 버사 3(Versa 3)와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 걸음 수나 기타 정보를 표시하는 대신 보다 수동적인 방식으로 착용자의 활동을 보여준다.  이색적인 부분은 2개의 내장 마이크가 하루종일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착용자는 자신의 목소리가 친절했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실은 무미건조했음을 앱이 알려줄 수 있는 셈이다(원할 경우 마이크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할로는 이 밖에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걷기, 달리기, 수영 등의 활용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추적한다.  스크린이 없는 만큼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할로 앱이 필요하다. 이 앱은 활동, 수면, 톤, 신체의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착용자의 체중에는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몸매 사진 4장(앞, 뒤, 왼쪽, 오른쪽)을 촬영해 체지방률을 평가한다.  회사는 스마트 저울보다 최대 2배 더 정확하다고 설명하며, 체중이나 BMI만 모니터링하는 것보다 건강을 확인하는데 더 좋은 지표라고 밝혔다. 또 사진이 서버에 업로드된 후 삭제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할로의 가격은 99.99달러이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35%의 초기 할인이 적용돼 64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로즈, 실버의 3종이며, 6가지 색상의 추가 밴드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 밴드 가격은 19.99달러(얼리 액세스 고객은 15.99달러)다.  할로의 기능을 완전히 사용하려면 구독...

2020.08.28

“스마트워치 시장 12% 성장하며 약진··· 1위 애플은 하락” 카날리스 1분기 분석 보고서

카날리스가 ‘2020년 1분기 웨어러블 밴드 분석(Canalys Wearable Band Analysis)’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0년 1분기 동안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출하된 전체 스마트 위치는 약 1,430대에 달했으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워치 시장은 약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36.3%의 시장을 점유하며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애플 뒤를 화웨이, 삼성, 가민, 핏빗이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들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스마트 워치 시장의 77.1%를 차지하고 있다.   카날리스가 전 세계 스마트 워치 시장이 2020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 워치 시장이 2019년 1분기와 비교할 때 1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의 출하량이 66%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 : Canalys Wearable Band Analysis, May 2020) 업체별 출하량과 시장 점유율 변동 폭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5개 업체의 희비는 엇갈린다. 1위인 애플은 지난해 1분기 46.7%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 36.3%로 시장 점유율이 내려가면서, 연간 성장률도 13%나 하락했다. 출하량은 지난 해 1분기 600만대에서 올해 같은 기간은 520만대로 감소했다. 2019년 1분기에 110만대를 출하하며 3위에 올랐던 핏빗은, 올해 1분기에는 90만대를 출하하는데 그쳤다. 이로 인해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8.9%에서 올해는 6.2%로 떨어졌다. 연간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21%나 감소해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화웨는 113%라는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1분기 100만대에 그쳤던 출하량은 올해 1분기에 210만대로 급증했다. 이렇게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 1분기 7.9%이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분기에 14.9%로 상승했...

카날리스 웨어러블 스마트 밴드 애플 삼성 화웨이 가민 핏빗

2020.06.19

카날리스가 ‘2020년 1분기 웨어러블 밴드 분석(Canalys Wearable Band Analysis)’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0년 1분기 동안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출하된 전체 스마트 위치는 약 1,430대에 달했으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워치 시장은 약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36.3%의 시장을 점유하며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애플 뒤를 화웨이, 삼성, 가민, 핏빗이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들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스마트 워치 시장의 77.1%를 차지하고 있다.   카날리스가 전 세계 스마트 워치 시장이 2020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 워치 시장이 2019년 1분기와 비교할 때 1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의 출하량이 66%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 : Canalys Wearable Band Analysis, May 2020) 업체별 출하량과 시장 점유율 변동 폭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5개 업체의 희비는 엇갈린다. 1위인 애플은 지난해 1분기 46.7%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 36.3%로 시장 점유율이 내려가면서, 연간 성장률도 13%나 하락했다. 출하량은 지난 해 1분기 600만대에서 올해 같은 기간은 520만대로 감소했다. 2019년 1분기에 110만대를 출하하며 3위에 올랐던 핏빗은, 올해 1분기에는 90만대를 출하하는데 그쳤다. 이로 인해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8.9%에서 올해는 6.2%로 떨어졌다. 연간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21%나 감소해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화웨는 113%라는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1분기 100만대에 그쳤던 출하량은 올해 1분기에 210만대로 급증했다. 이렇게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 1분기 7.9%이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분기에 14.9%로 상승했...

2020.06.19

핏빗이 만든 저가 인공호흡기, FDA 긴급사용승인

저가 인공호흡기 핏빗 플로우(Fitbit Flow)가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취득했다고 피트니스 트래커 제조사 핏빗이 3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서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인공호흡기는 호흡기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 장비다. 하지만 가격이 비쌀뿐더러 절대적인 물량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핏빗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가 인공호흡기를 개발하고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실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오리건 보건과학대학교(Oregon Health & Science University)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자문을 받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MGB 센터와 협력해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핏빗 플로우는 응급구조대원들이 사용하는 표준 인공호흡기 앰부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기계장치는 물론이고 센서 및 알림 장치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공기를 지속해서 주입하고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과 관련해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등장한 다른 저가형 인공호흡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핏빗은 현재 핏빗 플로우 공급을 두고 연방 및 주 정부와 협의 중이며, 미국 및 글로벌 구호단체와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핏빗 피트니스트래커 웨어러블 인공호흡기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2020.06.04

저가 인공호흡기 핏빗 플로우(Fitbit Flow)가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취득했다고 피트니스 트래커 제조사 핏빗이 3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서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인공호흡기는 호흡기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 장비다. 하지만 가격이 비쌀뿐더러 절대적인 물량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핏빗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가 인공호흡기를 개발하고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실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오리건 보건과학대학교(Oregon Health & Science University)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자문을 받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MGB 센터와 협력해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핏빗 플로우는 응급구조대원들이 사용하는 표준 인공호흡기 앰부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기계장치는 물론이고 센서 및 알림 장치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공기를 지속해서 주입하고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과 관련해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등장한 다른 저가형 인공호흡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핏빗은 현재 핏빗 플로우 공급을 두고 연방 및 주 정부와 협의 중이며, 미국 및 글로벌 구호단체와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2020.06.04

'백신 개발은 못해도 확산 경로는 추적' 코비드-19 극복에 기여하는 기술들

여러 기업이 직면한 코비드-19 위기 대처에 도움이 된다면서 클라우드 기반 도구들을 무료로 써보라고 제안하는 IT업체들이 넘쳐나고 있다. 대부분은 기껏해야,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한 사업상 부작용을 해결하는 데에 그친다. 그런데 조직의 데이터 및 IT 시스템을 확진자 파악, 확산 경로 추적, 방역 조치 홍보 등에 활용하여 코로나 확산에 정면으로 맞서는 방법도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는 것에는 의료분야뿐 아니라 가전제품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사업자는 물론 슈퍼마켓도 일조할 수 있다.   활동 모니터, 운동량 추적장치,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는 앱을 개발하는 회사가 확보한 다량의 데이터에는 코비드-19를 비롯한 유사 독감(ILI)의 유행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위의 기기들은 착용자의 안정 시 심박수와 수면 간격을 감지할 수 있는데, 안정 시 심박수가 평소보다 높은데다가 수면 간격마저 평소보다 길다면 누군가가 ILI에 걸렸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 소재 스크립스 연구소(SRTI) 소속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5개 주 핏빗(Fitbit) 사용자 4만 7,249명의 안정 시 심박수 및 수면 간격 데이터 동향은 질병관리본부(CDC)에서 발표한 주별 계절별 독감 통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이를 참고하여 ILI 확산 예측 모델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 확산 경로 추적 위에 언급한 SRTI 연구진의 조사는 2016년에서 2018년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발표 당시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500명 미만이었던 코비드-19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개별 환자 진단도 시도하지 않았다.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익명 처리되어 있어 데이터 주인의 병력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동량 추적장치의 데이터로부터 코비드-19를 비롯한 ILI 확산에 관한 정보를 얻을 ...

협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비드-19 사회적 거리두기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아마존 고 핏빗 지오펜싱 재택근무 빅데이터 스마트폰 CIO 한국 정부

2020.04.09

여러 기업이 직면한 코비드-19 위기 대처에 도움이 된다면서 클라우드 기반 도구들을 무료로 써보라고 제안하는 IT업체들이 넘쳐나고 있다. 대부분은 기껏해야,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한 사업상 부작용을 해결하는 데에 그친다. 그런데 조직의 데이터 및 IT 시스템을 확진자 파악, 확산 경로 추적, 방역 조치 홍보 등에 활용하여 코로나 확산에 정면으로 맞서는 방법도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는 것에는 의료분야뿐 아니라 가전제품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사업자는 물론 슈퍼마켓도 일조할 수 있다.   활동 모니터, 운동량 추적장치,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는 앱을 개발하는 회사가 확보한 다량의 데이터에는 코비드-19를 비롯한 유사 독감(ILI)의 유행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위의 기기들은 착용자의 안정 시 심박수와 수면 간격을 감지할 수 있는데, 안정 시 심박수가 평소보다 높은데다가 수면 간격마저 평소보다 길다면 누군가가 ILI에 걸렸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 소재 스크립스 연구소(SRTI) 소속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5개 주 핏빗(Fitbit) 사용자 4만 7,249명의 안정 시 심박수 및 수면 간격 데이터 동향은 질병관리본부(CDC)에서 발표한 주별 계절별 독감 통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이를 참고하여 ILI 확산 예측 모델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 확산 경로 추적 위에 언급한 SRTI 연구진의 조사는 2016년에서 2018년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발표 당시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500명 미만이었던 코비드-19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개별 환자 진단도 시도하지 않았다.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익명 처리되어 있어 데이터 주인의 병력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동량 추적장치의 데이터로부터 코비드-19를 비롯한 ILI 확산에 관한 정보를 얻을 ...

2020.04.09

마스터카드-핏빗, 무접촉 웨어러블 결제 서비스 공개

핏빗(Fitbit)과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즐겨 운동하는 사람이 웨어러블 기기로 무접촉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호주에서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호주 내에서 핏빗의 스마트워치 아이오닉(Ionic)을 가진 사용자는 올해 말부터 별도의 카드를 추가해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카드의 수석 부사장 키키 델 벨리는 "오늘날 소비자는 반복적인 일상 작업을 클릭 몇 번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원한다. 핏빗 기기에 결제 기능을 추가하면 마스터카드를 가진 사람은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wC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호주인의 절반 이상이 웨어러블 기기를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에는 피트니스 트래커가 들어가 있다. 비슷한 시기 나온 IDC 보고서에도 21%가 웨어러블 기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비율을 놓고 보면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웨어러블을 통한 무접촉 결제 과정에서 실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것은 마스터카드의 토큰 서비스다. 결제 카드의 앞면 혹은 뒷면에서 16자리 카드 번호를 찾거나 별도의 고유 숫자를 만든다. 결제 과정 중에는 사용자의 디지털 월렛이 토큰을 판매업자에 보낸다. 판매업자의 시스템은 이를 마스터카드 네트워크로 전송해 인증하게 된다. 이후 마스터카드는 실제 카드 번호를 카드 발급자에게 보낸다. 일단 발급자가 이 요청을 수신하면 이후 절차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행된다. 마스터카드 측은 토큰이야말로 실제 은행이나 카드의 세부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결제를 처리하는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기기에서 결제를 시도하면 실행이 되지 않는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7월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교통부(TfNSW)와 함께 마스터카드 계정과 연결된 카드나 스마트폰 월렛 만으로 맨리와 서큘러 키 간의 패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델 벨리...

결제 마스터카드 웨어러블 핏빗

2017.08.31

핏빗(Fitbit)과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즐겨 운동하는 사람이 웨어러블 기기로 무접촉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호주에서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호주 내에서 핏빗의 스마트워치 아이오닉(Ionic)을 가진 사용자는 올해 말부터 별도의 카드를 추가해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카드의 수석 부사장 키키 델 벨리는 "오늘날 소비자는 반복적인 일상 작업을 클릭 몇 번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원한다. 핏빗 기기에 결제 기능을 추가하면 마스터카드를 가진 사람은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wC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호주인의 절반 이상이 웨어러블 기기를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에는 피트니스 트래커가 들어가 있다. 비슷한 시기 나온 IDC 보고서에도 21%가 웨어러블 기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비율을 놓고 보면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웨어러블을 통한 무접촉 결제 과정에서 실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것은 마스터카드의 토큰 서비스다. 결제 카드의 앞면 혹은 뒷면에서 16자리 카드 번호를 찾거나 별도의 고유 숫자를 만든다. 결제 과정 중에는 사용자의 디지털 월렛이 토큰을 판매업자에 보낸다. 판매업자의 시스템은 이를 마스터카드 네트워크로 전송해 인증하게 된다. 이후 마스터카드는 실제 카드 번호를 카드 발급자에게 보낸다. 일단 발급자가 이 요청을 수신하면 이후 절차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행된다. 마스터카드 측은 토큰이야말로 실제 은행이나 카드의 세부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결제를 처리하는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기기에서 결제를 시도하면 실행이 되지 않는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7월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교통부(TfNSW)와 함께 마스터카드 계정과 연결된 카드나 스마트폰 월렛 만으로 맨리와 서큘러 키 간의 패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델 벨리...

2017.08.31

'업의 본질'에 대한 IT 기업 4곳의 이야기

모든 기업은 각자의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 있다. 기사에서 소개하는 4곳의 거대 IT 기업들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고유의 핵심 가치(core value ; 기업 정신, 기업 철학)가 성공에 일조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스타트업(Startup)에서 시작하여 대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집중과 노력이 필요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강령(mission statement)에서 이를 견인하는 원칙을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강령은 투자자 또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외부에서 눈여겨보는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기에도 좋은 요소다. 다음의 기업 4곳이 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일련의 특별한 기업 지침과 그로부터 비롯된 기업 가치를 살펴본다. 트위터(Twitter) "모두가 장벽 없이 즉각적으로 아이디어와 정보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이 기업의 강령은 단순한 하나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윗(Tweet)의 140자 제한이라는 장벽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따지지는 말자. 궁극적으로 트위터는 "자유로운 지구적인 대화"를 구성하는데 분명히 일조하고 있으며 이런 논의를 저해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개선하려 한다. 트위터는 대화를 나누거나 유명인들과 소통하기에 좋지만 사회적인 문제와 정책에 있어서 국가적인 담론을 구성하는 소셜 네트워크의 장으로도 부상했다. 예를 들어, 2011년 트위터는 이집트에서의 시위자들과 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일각에서는 폭동을 가속화시켰다고 말하지만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외부 세계에 그 실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된 측면도 분명히 있다. 최근에는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트위터 사랑으로 많은 관심과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트위터가 미션과 핵심 가치를 정립했다는 사실은 이 기업에게 꽤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오늘...

경영 선언문 본질 사명 피트비트 기업 강령 에어비앤비 핏빗 철학 문화 어도비 트위터 정신

2017.01.19

모든 기업은 각자의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 있다. 기사에서 소개하는 4곳의 거대 IT 기업들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고유의 핵심 가치(core value ; 기업 정신, 기업 철학)가 성공에 일조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스타트업(Startup)에서 시작하여 대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집중과 노력이 필요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강령(mission statement)에서 이를 견인하는 원칙을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강령은 투자자 또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외부에서 눈여겨보는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기에도 좋은 요소다. 다음의 기업 4곳이 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일련의 특별한 기업 지침과 그로부터 비롯된 기업 가치를 살펴본다. 트위터(Twitter) "모두가 장벽 없이 즉각적으로 아이디어와 정보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이 기업의 강령은 단순한 하나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윗(Tweet)의 140자 제한이라는 장벽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따지지는 말자. 궁극적으로 트위터는 "자유로운 지구적인 대화"를 구성하는데 분명히 일조하고 있으며 이런 논의를 저해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개선하려 한다. 트위터는 대화를 나누거나 유명인들과 소통하기에 좋지만 사회적인 문제와 정책에 있어서 국가적인 담론을 구성하는 소셜 네트워크의 장으로도 부상했다. 예를 들어, 2011년 트위터는 이집트에서의 시위자들과 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일각에서는 폭동을 가속화시켰다고 말하지만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외부 세계에 그 실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된 측면도 분명히 있다. 최근에는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트위터 사랑으로 많은 관심과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트위터가 미션과 핵심 가치를 정립했다는 사실은 이 기업에게 꽤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오늘...

2017.01.19

블로그 | 웨어러블, 시계 형태를 벗어나면 미래가 보인다

웨어러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미래학자들은 사람 몸과 연결돼 수천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웨어러블 컴퓨팅’의 멋진 신세계를 제시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웨어러블이란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손목시계 외에는 거의 전무한 것이 사실이다. 시장은 핏빗, 애플, 샤오미, 가민(Garmin), 삼성 등 몇몇 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상태며, 이 기업들의 웨어러블 솔루션들이 다룰 수 있는 정보 역시 심박수나 움직임 정보 정도가 전부다. 피트니스 워치 형태에 국한된 현재 웨어러블 시장이 과연 정상적인 모습인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우려되는 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다. 1. 착용할 수 있는 기기의 개수는 한 대뿐이라는 점 웨어러블 기기의 형태가 스마트워치로 국한될 경우, 착용할 수 있는 기기의 수는 한 대로 국한된다. 양 손목에 몇 개의 기기를 두르는 우스운 모양새가 아니라면 말이다. 이 경우 시장에 새로운 스마트워치가 소개되면, 이전 기기는 그대로 폐기될 수 밖에 없다. 2. 손목이 과연 생체측정에 유용한 방식인가? 웨어러블 기기의 주된 용례인 심박수 모니터링을 예로 들어보자. 자마 카디올로지(JAMA Cardiology)의 실험에 따르면, 시장의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중 가장 정확하게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기는 애플 워치였다. 문제는 이 1위의 정확도가 90%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여타 기기들의 경우 그 수준이 80%대 초반에 불과했다. 손목시계 형태에서 아무리 기술 개발을 한다 해도 가슴에 직접 부착하는 기기만큼의 정확도를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기적 활동을 추적해 심박수를 측정하기 때문이다. 즉, 정확도 개선을 위해서라면 미래의 심박수 모니터링 기기는 여성용 스포츠 브라의 형태로 구현돼야 할 것이다. 3. 피트니스 워치가 피트니스 능력을 증진시킬 수 없다는 한계 심박 측정의 부정확성 문제와는 별개로, 피트니스 워치는 피트니스 기능 증진 효과 자체가 불명확하다. 체중 감량을 예...

피트니스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가민 핏빗

2016.11.17

웨어러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미래학자들은 사람 몸과 연결돼 수천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웨어러블 컴퓨팅’의 멋진 신세계를 제시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웨어러블이란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손목시계 외에는 거의 전무한 것이 사실이다. 시장은 핏빗, 애플, 샤오미, 가민(Garmin), 삼성 등 몇몇 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상태며, 이 기업들의 웨어러블 솔루션들이 다룰 수 있는 정보 역시 심박수나 움직임 정보 정도가 전부다. 피트니스 워치 형태에 국한된 현재 웨어러블 시장이 과연 정상적인 모습인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우려되는 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다. 1. 착용할 수 있는 기기의 개수는 한 대뿐이라는 점 웨어러블 기기의 형태가 스마트워치로 국한될 경우, 착용할 수 있는 기기의 수는 한 대로 국한된다. 양 손목에 몇 개의 기기를 두르는 우스운 모양새가 아니라면 말이다. 이 경우 시장에 새로운 스마트워치가 소개되면, 이전 기기는 그대로 폐기될 수 밖에 없다. 2. 손목이 과연 생체측정에 유용한 방식인가? 웨어러블 기기의 주된 용례인 심박수 모니터링을 예로 들어보자. 자마 카디올로지(JAMA Cardiology)의 실험에 따르면, 시장의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중 가장 정확하게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기는 애플 워치였다. 문제는 이 1위의 정확도가 90%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여타 기기들의 경우 그 수준이 80%대 초반에 불과했다. 손목시계 형태에서 아무리 기술 개발을 한다 해도 가슴에 직접 부착하는 기기만큼의 정확도를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기적 활동을 추적해 심박수를 측정하기 때문이다. 즉, 정확도 개선을 위해서라면 미래의 심박수 모니터링 기기는 여성용 스포츠 브라의 형태로 구현돼야 할 것이다. 3. 피트니스 워치가 피트니스 능력을 증진시킬 수 없다는 한계 심박 측정의 부정확성 문제와는 별개로, 피트니스 워치는 피트니스 기능 증진 효과 자체가 불명확하다. 체중 감량을 예...

2016.11.17

피트니스 트래커로 직원 건강 챙기기··· 앞선 기업들의 7가지 조언

발 빠르게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사내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한 몇몇 조직이 그간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제시했다. 직원의 건강은 기업의 생산성과 높은 관련성을 가질 수 있다. 출근율이 개선되며 헬스케어 비용이 절감된다. 직원 충성도와 만족도도 상승한다. 그러나 좋은 의도가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최근 조직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다. 여기 핏빗, 뱅크 오브 아메리카, 사우드 캐롤라이나 주 정부 등 실제 조직들이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서 직면한 함정들과 여기서 배운 교훈 7가지를 소개한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1. 팀 대결이 효과적 인디아나 대학 의대와 협력관계인 ‘인디아나 대학 헬스’(Indiana University Health)는 시카고와 카리브해로의 무료 여행을 직원 복지로 활용했다. 여행 당첨을 위해 참여자들은 그들의 핏빗(Fitbit)을 사용해 하루 1만 걸음 이상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직원들이 기록을 속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몇몇 조직원들이 하루에 4만보 이상을 걸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조직의 직원 복지 프로그램 관리자 마치 쿠퍼는 “정말이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라고 말했다. 교훈은? 팀 대결이 개인 경쟁보다 더 잘 통한다는 점이다. 2. 커뮤니케이션이 관건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핏빗 캡티베이트 2016(Fitbit Captivate 2016) 컨퍼런스에서 이 기사를 위해 인터뷰한 거의 모든 복지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입을 모아 전한 현실이 있었다. 기업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경쟁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연관 혜택은 무엇이고 참여 가이드라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일단 채널이 문제가 된다. 이메일이 프로그램 정보을 공유하기에 무난한 채...

복지 직원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 액티비티 트래커 건강 관리

2016.06.20

발 빠르게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사내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한 몇몇 조직이 그간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제시했다. 직원의 건강은 기업의 생산성과 높은 관련성을 가질 수 있다. 출근율이 개선되며 헬스케어 비용이 절감된다. 직원 충성도와 만족도도 상승한다. 그러나 좋은 의도가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최근 조직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다. 여기 핏빗, 뱅크 오브 아메리카, 사우드 캐롤라이나 주 정부 등 실제 조직들이 피트니스 트래커 기반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서 직면한 함정들과 여기서 배운 교훈 7가지를 소개한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1. 팀 대결이 효과적 인디아나 대학 의대와 협력관계인 ‘인디아나 대학 헬스’(Indiana University Health)는 시카고와 카리브해로의 무료 여행을 직원 복지로 활용했다. 여행 당첨을 위해 참여자들은 그들의 핏빗(Fitbit)을 사용해 하루 1만 걸음 이상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직원들이 기록을 속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몇몇 조직원들이 하루에 4만보 이상을 걸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조직의 직원 복지 프로그램 관리자 마치 쿠퍼는 “정말이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라고 말했다. 교훈은? 팀 대결이 개인 경쟁보다 더 잘 통한다는 점이다. 2. 커뮤니케이션이 관건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핏빗 캡티베이트 2016(Fitbit Captivate 2016) 컨퍼런스에서 이 기사를 위해 인터뷰한 거의 모든 복지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입을 모아 전한 현실이 있었다. 기업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경쟁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연관 혜택은 무엇이고 참여 가이드라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일단 채널이 문제가 된다. 이메일이 프로그램 정보을 공유하기에 무난한 채...

2016.06.20

"웨어러블 수요 찬바람"··· 유행 벌써 끝?

웨어러블에 대한 미국 내 소비자 수요가 작년 연말 쇼핑 시즌 이후로 꾸준히 급감하고 있다. 이제는 작년 초의 수요보다도 더 적다. 아거스 인사이트(Argus Insights)가 27일(현지시간)에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이다. 아거스 인사이트는 소비자 약 32만7,00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수요를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작년 9월 애플워치가 웨어러블 시장을 장악했으나 연말 쇼핑 시즌에 접어들면서 보다 저렴한 피트니스 밴드인 핏빗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웨어러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아래의 그래프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크게 식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웨어러블에 대한 관심 하락은 작년에도 나타났던 바 있다. 재작년 연말 쇼핑 시즌에 증가세를 보이다가 작년 초 하락했던 것. 그러나 이후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작년 말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올해 웨어러블 시장은 작년과 달리 반등하지 못했다. 소비자의 관심을 다시 사로잡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가 웨어러블 시장의 전망이 무조건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이 이제 몇 달 남지 않은 데다 여전히 웨어러블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스마트워치의 성장 잠재력이 남아 있다고 아거스 인사이트는 분석했다. 이 밖에 보고서 주요 내용으로는 핏빗을 비롯한 피트니스 밴드는 버즈 볼륨(buzz volume, 온라인 상 입소문) 측면에서 시장을 주도한 반면 애플과 LG, 모토로라의 스마트워치는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사실 상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있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분위기는 소비자들이 웨어러블에서 원하는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거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웨어러블 분야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이끄는 스마트워치 사용자는 피트니스 관련 기능을 탑재한 기기 등 피트니스 분야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은 또한 게임, 뉴스, 날씨, 스포츠 분야의 스마트워치 앱에도 ...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밴드 애플 워치 핏빗

2015.08.28

웨어러블에 대한 미국 내 소비자 수요가 작년 연말 쇼핑 시즌 이후로 꾸준히 급감하고 있다. 이제는 작년 초의 수요보다도 더 적다. 아거스 인사이트(Argus Insights)가 27일(현지시간)에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이다. 아거스 인사이트는 소비자 약 32만7,00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수요를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작년 9월 애플워치가 웨어러블 시장을 장악했으나 연말 쇼핑 시즌에 접어들면서 보다 저렴한 피트니스 밴드인 핏빗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웨어러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아래의 그래프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크게 식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웨어러블에 대한 관심 하락은 작년에도 나타났던 바 있다. 재작년 연말 쇼핑 시즌에 증가세를 보이다가 작년 초 하락했던 것. 그러나 이후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작년 말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올해 웨어러블 시장은 작년과 달리 반등하지 못했다. 소비자의 관심을 다시 사로잡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가 웨어러블 시장의 전망이 무조건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올해 연말 쇼핑 시즌이 이제 몇 달 남지 않은 데다 여전히 웨어러블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스마트워치의 성장 잠재력이 남아 있다고 아거스 인사이트는 분석했다. 이 밖에 보고서 주요 내용으로는 핏빗을 비롯한 피트니스 밴드는 버즈 볼륨(buzz volume, 온라인 상 입소문) 측면에서 시장을 주도한 반면 애플과 LG, 모토로라의 스마트워치는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사실 상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있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분위기는 소비자들이 웨어러블에서 원하는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거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웨어러블 분야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이끄는 스마트워치 사용자는 피트니스 관련 기능을 탑재한 기기 등 피트니스 분야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은 또한 게임, 뉴스, 날씨, 스포츠 분야의 스마트워치 앱에도 ...

2015.08.28

에버노트 100배 활용하기… 고수가 전하는 12가지 팁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업무 생산성 앱을 이야기할 때 에버노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완벽한 도구라 할 수는 없지만(예를 들어 에버노트의 초록색 인터페이스는, 우리가 그것에 익숙해졌기에 괜찮아 보이는 것이지, 엄밀히 따지면 그리 좋은 색상은 아니다), 에버노트는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손쉽게 정보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 슬라이드쇼에서 소개하는 12개의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팁들은 독자 여러분의 시간을 절약해 주고, 파일을 더 신속하게 찾게 해 주며,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등 에버노트를 한층 유용한 도구로 만들어주는 훌륭한 보조자들이다. 비슷한 주제를 다룬 ‘직장인을 위한 13가지 에버노트 팁’도 참고해 보자. ciokr@idg.co.kr  

CIO 변환 에베노트 핏빗 애플 워치 업무 생산성 앱 파워 유저 텍스트 서피스 음성 iOS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Fitbit

2015.06.08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업무 생산성 앱을 이야기할 때 에버노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완벽한 도구라 할 수는 없지만(예를 들어 에버노트의 초록색 인터페이스는, 우리가 그것에 익숙해졌기에 괜찮아 보이는 것이지, 엄밀히 따지면 그리 좋은 색상은 아니다), 에버노트는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손쉽게 정보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 슬라이드쇼에서 소개하는 12개의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팁들은 독자 여러분의 시간을 절약해 주고, 파일을 더 신속하게 찾게 해 주며,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등 에버노트를 한층 유용한 도구로 만들어주는 훌륭한 보조자들이다. 비슷한 주제를 다룬 ‘직장인을 위한 13가지 에버노트 팁’도 참고해 보자. ciokr@idg.co.kr  

2015.06.08

블로그 | 아이폰 6 플러스와 애플 워치가 위협할 5가지

아이패드 미니의 시간이 끝나가는 것일까? CIO.com 블로거 James A. Martin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가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 이후 위기의 상황에 놓인 5가지 항목을 정리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 애플 페이, 워치를 9일 공개했을 때, 필자는 이들로 인해 '위기'에 빠질 품목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1. 아이패드 미니. 지인 한 명은 필자에게 태블릿 수집가냐고 물었다. 이런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였다. 어디에서건 휴대하기에 이상적이었다. 그러나 필자는 아이패드 미니를 팔아치울 궁리를 하고 있다. 5.5인치 아이폰 6 플러스와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사이에서 존재 이유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2. 미오 알파 심박 워치. 최근 한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필자가 2개의 '워치'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는 "시계 하나로는 부족한가 보죠?"라고 이야기했다. 미오 알파 심박 모니터와 핏빗 포스였다. 필자는 이제 운동 중 하나만 착용해도 된다는 상상에 빠져 있다. 물론 애플의 워치가 심박을 얼마나 잘 측정할지는 나와봐야 알 일이다. 그러나 미오 알파 수준의 효율성을 보여준다면 미오와는 안녕을 고할 예정이다. 핏빗 포스는 고장으로 인해 진작에 헤어졌다. 3. 핏빗 착용형 기기. 필자는 핏빗 플렉스 손목밴드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핏빗 플렉스의 모든 기능을 애플 워치가 수행할 수 있다면, 또 차야할 이유가 있을까? 필자는 지난 2년간 충성스러운 핏빗 사용자였으며, 십수 명의 지인들에게 이를 전파했다. 우리는 서로 매일의 걸음수를 두고 경쟁했다. 핏빗 리더보드를 통해서였다. 그리고 이는 꽤 큰 동기 요소가 되곤 했다. 애플 워치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이 경쟁심을 자극하던 시절을 그리워할지 모른다. 물론 지인들도 애플 워치를 구입한다면 다시 그 경쟁을 계속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단 애플이 유사한 리더보드 기능을 구현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4. 두꺼운 지갑...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6 플러스 애플 워치 핏빗

2014.09.11

아이패드 미니의 시간이 끝나가는 것일까? CIO.com 블로거 James A. Martin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가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 이후 위기의 상황에 놓인 5가지 항목을 정리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 애플 페이, 워치를 9일 공개했을 때, 필자는 이들로 인해 '위기'에 빠질 품목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1. 아이패드 미니. 지인 한 명은 필자에게 태블릿 수집가냐고 물었다. 이런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였다. 어디에서건 휴대하기에 이상적이었다. 그러나 필자는 아이패드 미니를 팔아치울 궁리를 하고 있다. 5.5인치 아이폰 6 플러스와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사이에서 존재 이유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2. 미오 알파 심박 워치. 최근 한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필자가 2개의 '워치'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는 "시계 하나로는 부족한가 보죠?"라고 이야기했다. 미오 알파 심박 모니터와 핏빗 포스였다. 필자는 이제 운동 중 하나만 착용해도 된다는 상상에 빠져 있다. 물론 애플의 워치가 심박을 얼마나 잘 측정할지는 나와봐야 알 일이다. 그러나 미오 알파 수준의 효율성을 보여준다면 미오와는 안녕을 고할 예정이다. 핏빗 포스는 고장으로 인해 진작에 헤어졌다. 3. 핏빗 착용형 기기. 필자는 핏빗 플렉스 손목밴드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핏빗 플렉스의 모든 기능을 애플 워치가 수행할 수 있다면, 또 차야할 이유가 있을까? 필자는 지난 2년간 충성스러운 핏빗 사용자였으며, 십수 명의 지인들에게 이를 전파했다. 우리는 서로 매일의 걸음수를 두고 경쟁했다. 핏빗 리더보드를 통해서였다. 그리고 이는 꽤 큰 동기 요소가 되곤 했다. 애플 워치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이 경쟁심을 자극하던 시절을 그리워할지 모른다. 물론 지인들도 애플 워치를 구입한다면 다시 그 경쟁을 계속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단 애플이 유사한 리더보드 기능을 구현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4. 두꺼운 지갑...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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