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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경험은 진화 중··· 오큘러스 리프트 코어 2.0 베타 살펴보기

2018.02.02 Lewis Painter  |  PC Advisor
VR 헤드셋 기기 제조사 오큘러스는 자사의 오큘러스 리프트 코어 2.0 업데이트에 대해 "흥미진진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제품은 멀티태스킹 관련 기능 향상을 비롯해 여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코어 2.0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다.

출시 시점
출시일에 대한 질문이 분분하지만 애석하게도 확정적인 날짜 정보는 없다. 신기능을 맛볼 수 있는 공개 베타 버전만 존재한다. 단 안정성에 대한 불만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베타 테스트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베타 버전의 세부 사항
오큘러스 측은 베타 버전을 이용하기에 앞서 GPU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고 윈도우 10을 설치해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윈도우 7이나 8에서도 동작하지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터치 콘트롤러를 미리 마련해두는 것도 권고된다. 오큘러스 측은 X박스 원 콘트롤러가 여전히 지원되지만, 코어 2.0이 터치 퍼스트 디자인이며 특정 요소가 가상 인터랙션을 요구하기 때문에 표준 콘트롤러로는 이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용하기 위한 단계는 다음과 같다.

- PC에서 오큘러스 앱을 연다.
- 설정-> 베타를 선택하고 '클래식 홈 사용' 토글을 오프해 베타를 허용한다.
- 이후 베타 버전이 다운로드돼 설치된다.

만약 버그로 인해 이용이 불편할 경우 사용자는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클래식 홈 사용' 스위치를 다시 켜면 된다.

오큘러스 리프트 코어 2.0의 새로운 점은?
오큘러스 이용자가 새로운 버전에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들이 있다. 먼저 대시 & 오큘러스 데스크톱이다. 최대 추가 기능인 대시(Dash)는 꽤 인상적이다. 목표는 사용자의 PC에서 VR 및 비VR 애플리케이션을 한 곳에서 조화시킴으로써 헤드셋, 가상 환경 또는 가상 오버레이를 지원하는 경우 게임 도중에서도 페이스북이나 스포티파이와 같은 항목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대시 내에서 개별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꺼내어 VR 경험에 배치 할 수도 있다. 대시 오버레이가 숨겨져 있을지라도 가능하다. 가령 유튜브 VR 스트리머의 경우 게임을 일시 중지하지 않고도 팬의 의견을 볼 수 있게 된다. 버추얼 아티스트라면 PC의 JPEG 파일에 기반해 틸트브러스(Tiltrush) 내에서 3D 아트를 생성할 수 있다.



새로운 오큘러스 홈도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가상 공간을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다. 다양한 표면과 개체를 찾아 가상 홈에 배치할 수 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만의 개체를 만들어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가상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사용자는 VR 게임이나 경험을 더 많이 할수록 잠금해제가 가능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가상 디스플레이 박스 및 카트리지, 트로피 등이다.

이 밖에 실제로 각종 모양과 크기의 가상 객체와 상호 작용함으로써 공간을 조금 더 현실감있게 만들 수 있다. 친구의 가상 홈에 방문해 그들이 생성한 환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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