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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 워크' 도입 기간 '오피스 365'보다 4달 이상 짧다"

2016.01.21 Matt Kapko   |  CIO

Credit: Shutterstock

대표적인 협업 솔루션인 '구글 포 워크(Google for Work)'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의 플랫폼 전환 기간을 비교해 보니, 구글 포 워크가 오피스 365보다 최소 4달 이상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클라우드 스위트를 모두 판매하는 베터클라우드(BetterCloud)는 구글 포 워크 도입해 계획하고 실제 도입해 사용하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11.2개월인 반면 오피스 365는 15.3개월이었다고 밝혔다.

베터클라우드는 10만 명 이상의 IT 전문가에게 30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 조사를 했고, 이 중 1200개 기업, 1500명이 응답했다. 현재 구글 포 워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답변이 930명, 오피스 365를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570명이었다. 베터클라우드의 설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폴리티스는 "IT 세계는 전환기를 맞고 있고, IT 전문가의 역할과 책임도 바뀌고 있다"며 "2016년에는 IT 실무자가 반복적인 업무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업체로 넘기고, 전략적인 업무에 더 집중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터클라우드의 조사결과를 보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스위트를 도입하기 전에 사용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구글 포 워크를 사용하는 응답자의 49%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를 사용하다가 전환했다고 답했다. 35%는 이전에 비슷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다가 처음 생산성 스위트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오피스 365를 사용하는 응답자의 70%는 익스체인지를 버리고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비슷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8%였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구글 포 워크에서 오피스 365로 바꾼 기업 비율이다. 현재 오피스 365를 사용하는 기업의 13%가 이전에 구글 포 워크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반면 구글 포 워크를 사용하는 기업 중 오피스 365에서 넘어온 비율은 5%에 불과했다.

업력과 직원 수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구글 포 워크를 사용하는 기업은 업력이 더 짧았고 직원 수와 IT 팀 규모도 더 작았다. 구글 포 워크를 사용하는 기업의 직원 수는 평균 120명이었고 IT 팀 직원은 평균 3명이었다. 이들 IT 팀 직원의 경력은 모두 합치면 총 20년이었다. 반면 오피스 365를 사용하는 기업은 직원 수 평균 600명에, IT 팀 직원 15명으로 직원 수와 IT 팀 규모가 구글 포 워크를 사용하는 기업보다 더 많았다. IT 팀의 경력을 모두 합치면 평균 30년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61%가 지난 2년 이내에 클라우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가의 59%는 같은 기간에 그들이 속한 팀의 구성과 책임에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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