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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아태 클라우드 시장 AWS 1위, 중국만 '딴 세상'" 시너지리서치그룹 2분기 보고서

2020.09.22 김달훈  |  CIO KR
2020년 2분기 아태지역(APAC)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AWS(Amazon Web Service)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알리바바(Alibaba),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Tencent), 구글이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십(Cloud Service Leadership - APAC Region)'에 따르면, AWS는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태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사한 클라우드 리더십 자료를 보면, 중국 시장과 그 이외 시장의 시장 구조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중국을 제외한 4개 지역에서 AWS가 시장에서 1위를 지키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알리바바를 중심으로 한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2020년 2분기 아태지역에서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로 인한 매출은 90억 달러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AWS,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WS는 중국을 제외한 4개의 아태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3개의 아태지역에서 2위에 올랐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AWS는 아태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전체 1위이면서, 중국을 제외한 4개 지역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는 알리바바가 1위에 올라있고, 텐센트, 바이두(Baidu),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등 중국업체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1위인 아마존 뒤를 2위인 후지쓰(Fujitsu)가 따라가는 형국으로,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4위는 NTT, 5위는 구글이 뒤따르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동아시아 지역, 남아시아와 남동아시아, 오세아니아는 AWS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위와 2위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3위부터는 지역이나 나라별 상황에 따라 순위가 바뀐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알리바바가 3위, 구글이 4위, 네이버(Naver)가 5위에 올라가 있다.

인도가 포함되어 있는 남아시아 및 남동아시아(South & Southeast)에서는 구글이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알리바바와 NTT가 따라가고 있다. 오세아니아(Oceania) 지역은 3위에 텔스트라(Telstra), 4위에 구글, 5위에 알리바바가 이름을 올렸다. 남아시아 및 남동아시아 시장에서는 인도의 빠른 성장 덕분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은 "시장 규모는 퍼블릭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가 가장 크고, 퍼블릭 PaaS(Platform as a Service)와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뒤를 잇고 있다. 분기별 성장률은 IaaS가 가장 높았다.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VPC와 베어 메탈 클라우드(bare metal cloud) 서비스가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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