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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무인 자동차, 결국 '핸들' 필요하나··· 캘리포니아 주 제동

2014.08.25 Jared Newman  |  TechHive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차량관리부(DMV)가 완전 무인 운전 차량에 사람이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도록 차량 시험에 요구했다.

이는 핸들,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구글의 무인 자동차를 변경해야 함을 뜻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DMV의 규제를 준수해 프로토타입의 차량에 핸들과 페달 시스템의 일시를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당초 계획했던 무인 자동차는 핸들과 모든 것들이 장착된 기존의 차량 버전으로 바뀌었다. 지난 5월 구글은 2인용 스마트카를 닮은 독특한 디자인의 새로운 프로토타입을 발표한 바 있다. 구글은 당초 최대 시속 25마일로 제한을 뒀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이 자동차를 시험할 예정이다.

발표 시점에서 구글은 무인 운전 차량이 어떻게 보일지 연구해 새로운 프로토 타입을 디자인했다. 이 회사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무인 운전 차에는 핸들, 가속 페달인 브레이크 페달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없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어서 "우리의 소프트웨어와 센서가 이 모든 기능을 대신한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DMV는 확신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새로운 규제는 시범 운전자가 탑승해 자동차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물리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면 무인 운전 자동차가 일반 도로에서 시범 주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기 때문이다.

DMV가 일반 도로에서 달릴 때 무인 운전 자동차에 핸들을 장착하도록 요구할 것인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DMV는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프로토타입은 수 년 내에는 공용 도로에 등장하지 않을 것이며 이 회사는 기술 상용화에 대한 어떤 계획도 밝히지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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