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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소비자IT

젠하이저, 스마트폰용 고품질 무선 마이크 출시

2018.08.02 김달훈  |  CIO KR
스마트폰의 재주와 능력은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일상생활부터 바쁜 업무까지 말 그대로 ‘스마트’하게 해결하고 처리할 수 있다. 갈수록 진화하는 하드웨어적인 성능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다양한 앱들이, 스마트폰을 가치 있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과 만나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젠하이저가 메모리 마이크(Memory Mic)라는 ‘물건’을 세상에 내놨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목적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여겨 보아야 할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취재나 인터뷰를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는 기자나 블로거,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자신의 채널을 가지고 일인 미디어나 인터넷 방송을 하는 전문가, 아이들이나 가족들의 일상적인 모습부터 여행의 기록을 비디오로 기록하는 사람 등이 해당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고품질 오디오를 함께 녹음할 수 있는 젠하이저의 메모리 마이크. 휴대전화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며,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젠하이저 메모리 마이크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사용한다. (출처 : https://en-us.sennheiser.com/)

메모리 마이크는 이런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무지향성 무선 마이크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오디오 음질이 문제가 될 때가 종종 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 화질은 제법 쓸만한데, 내장 마이크만으로는 화질과 궁합이 맞는 오디오 품질을 기대할 수 없을 때가 많다. 메모리 마이크가 있다면 이런 상황에서, 고품질의 영상과 함께 오디오도 함께 녹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모리 마이크는 크기가 51x37x16mm 무게는 약 30g으로, 옷깃에 부착해서 사용하거나 오디오 소스가 있는 곳에 놓아두고 사용한다. 마이크 본체에는 고품질 콘덴서 마이크와 360mA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16비트 48kHz로 오디오 신호를 녹음할 수 있다. 주파수 응답은 100~20kHz까지 지원하고, 배터리 충전은 USB 케이블을 이용한다. 1시간 내에 전체 용량의 70%를 충전할 수 있고 완전 충전은 2시간이 소요된다.

스마트폰과는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 다운로드 받은 ‘젠하이저 메모리 마이크’ 앱을 통해 연결한다. 스마폰과는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선이 필요 없고, 비디오를 촬영할 때 오디오 신호를 동기화해 함께 기록한다. 메모리 마이크로 녹음할 때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마이크도 동시에 작동한다. 이렇게 두 가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오디오 신호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메모리 마이크 앱의 전용 오디오 믹서에서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버전 5.1 이상, iOS는 버전 10.2 이상을 지원한다. 블루투스는 4.1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가격은 199.95달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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