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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이직" 북미·EMEA IT종사자 절반 이상

2016.11.15 Ann Bednarz  |  Network World
북미와 EMEA의 IT전문가 4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2017년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볼 계획이며 26%는 이직할 예정으로 파악됐다.

스피스웍스의 2017 기술 경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IT종사자들의 이직을 부추기는 많은 요인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이유로는 ‘새로운 실력을 쌓고 싶어서(69%)’가 꼽혔고, 다음으로는 ‘좀더 경쟁력 있는 급여를 받기 위해서(64%)’로 지목됐다. 이어서 IT를 중시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서(40%),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서(38%), 연금과 의료보험 등의 특전 때문에(33%), 우수한 IT팀과 함께 일하고 싶어서(26%), 재택근무 옵션 때문에(24%), 높은 직위 때문에(22%) 순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9%)은 급여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2017년에 5% 임금 인상을 기대하는 IT종사자는 24%에 그쳤다. 또 승진을 기대하는 응답자는 12%에 불과했다.

최근 북미와 유럽의 IT채용 시장 분위기도 IT종사자들의 이직을 유도했다. 응답자의 70%는 IT채용 시장이 2017년에도 좋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는 IT종사자들에게 더 높은 임금과 서장 가능성을 찾아 이직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파이스웍스의 IT애널리스트 피터 차이는 보도자료에서 "많은 IT전문가들은 급여를 충분히 받지 못하며 자신들의 부서가 회사로부터 자금 지원을 못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기술 전문가들이 내년에 IT채용 시장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고용주가 IT에 우선순위에 두고 IT인력에 투자하며 충분한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T전문가 61%는 현재 고용주에 고마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IT에서 꾸준한 기술력 개발이 중요한데, 조사에 응한 IT종사자들도 기술력을 발전시킬 계획으로 나타났다. IT전문가들이 내년에 어떤 기술력을 좀더 발전시킬 계획이냐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62%가 보안/사이버보안이라고 답했고, 56%가 네트워킹, 45%가 가상화를 각각 지목했다.


출처 : SPICEWORKS

내년에 가장 큰 IT과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서, 대다수는 현업 임원들에게 IT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핵심 IT프로젝트에 투자하게 하는 일이라고 답했다. 또 조직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IT인프라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소프트웨어와 운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문제도 주요 IT과제로 꼽혔다.

스피스웍스는 무료 IT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전문가 커뮤니티 구축 업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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