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4

MS, 프랑스에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 짓는다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오피스 365, 다이내믹스 365, 애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에 서버를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2016년 10월 3일 더블린에서 열린 기업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Credit: Microsoft via IDG News Service

10월 3일 월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내년에 프랑스에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추진하면서 유럽 클라우드 인프라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유럽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맞춰 이미 미화 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여기에는 애저와 오피스 365 서비스를 호스팅하는 영국 데이터센터와 애저를 호스팅하는 독일 데이터센터 등이 포함된다.

프랑스 데이터센터는 애저와 오피스 365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ERP와 CRM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365를 호스팅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국방성과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인 ZF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아일랜드의 의료서비스행정부(Ireland's Health Service Executive), 르노-닛산 등도 고객사로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유럽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데이터 주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데이터 주권이란 데이터가 해당 국가 법률과 규제를 받으며 해당 국가에서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고 유럽에서는 이 두 자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정부는 공공 데이터가 국경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 때문에 가령 클라우드 이용자가 영국 정부라면, 해당 고객의 데이터는 영국 내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유럽연합 내 사람들에 개인 정보 처리와 저장과 관련해 또다른 규제 문제가 있다. EU 법률과 동일한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요구하는 규제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데이터를 프라이버시 쉴드(Privacy Shield)와 같은 법적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미국으로 전송할 수 있지만, 많은 기업들은 변화를 간소화하면서 EU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싶어 한다.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결과로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EU 데이터센터를 양분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또한 EU 안에 더 많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짓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관리는 다변화될 것이다.

사티야 나델라는 3일 영국 더블린에서 열린 자사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계획 추진에서 신뢰와 규모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다. 지난주 아마존은 아마존 웹 서비스의 프랑스 사업을 위해 이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미 유럽에서 아일랜드와 독일 2곳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브렉시트에 맞춰 영국에도 1곳을 짓고 있다. ciokr@idg.o.kr



2016.10.04

MS, 프랑스에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 짓는다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오피스 365, 다이내믹스 365, 애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에 서버를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2016년 10월 3일 더블린에서 열린 기업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Credit: Microsoft via IDG News Service

10월 3일 월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내년에 프랑스에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추진하면서 유럽 클라우드 인프라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유럽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맞춰 이미 미화 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여기에는 애저와 오피스 365 서비스를 호스팅하는 영국 데이터센터와 애저를 호스팅하는 독일 데이터센터 등이 포함된다.

프랑스 데이터센터는 애저와 오피스 365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ERP와 CRM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365를 호스팅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국방성과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인 ZF에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아일랜드의 의료서비스행정부(Ireland's Health Service Executive), 르노-닛산 등도 고객사로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유럽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데이터 주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데이터 주권이란 데이터가 해당 국가 법률과 규제를 받으며 해당 국가에서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고 유럽에서는 이 두 자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정부는 공공 데이터가 국경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 때문에 가령 클라우드 이용자가 영국 정부라면, 해당 고객의 데이터는 영국 내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유럽연합 내 사람들에 개인 정보 처리와 저장과 관련해 또다른 규제 문제가 있다. EU 법률과 동일한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요구하는 규제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데이터를 프라이버시 쉴드(Privacy Shield)와 같은 법적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미국으로 전송할 수 있지만, 많은 기업들은 변화를 간소화하면서 EU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싶어 한다.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결과로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EU 데이터센터를 양분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또한 EU 안에 더 많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짓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관리는 다변화될 것이다.

사티야 나델라는 3일 영국 더블린에서 열린 자사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계획 추진에서 신뢰와 규모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다. 지난주 아마존은 아마존 웹 서비스의 프랑스 사업을 위해 이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미 유럽에서 아일랜드와 독일 2곳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브렉시트에 맞춰 영국에도 1곳을 짓고 있다. ciokr@id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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