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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태블릿의 해' IDG가 뽑은 기기 5종

2013.12.20 Florence Ion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2
태블릿으로 업무를 봐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영화도 즐겨야 한다. 서피스 프로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기기라 할 수 있다. 태블릿과 노트북 컴퓨터를 융합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2


마이크소프트 서피스 프로 2는 통상의 태블릿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키보드를 장착하면 노트북 컴퓨터가 된다.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채택해 울트라북의 성능을 낸다. 더 부드러운 태블릿의 장점을 느끼고 싶다면 기본 제공되는 디지타이저 스타일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 통근 중 그림을 그리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메모를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을 할 수 있다. 파워유저라면 8GB 램과 256GB 스토리지가 장착된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포토샵 풀버전을 실행시킬 수 있다.

그러나 중대한 단점이 있다. 서피스 프로 2용 앱의 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에버노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같은 생산성 앱은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태블릿에서 인기 있는 앱이 없는 경우가 있다. 즉 앱을 중요시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업무에 중점을 두고, 짬짬이 여가 생활을 즐기는 용도로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서피스 프로 2는 아주 좋은 투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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