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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포털 뉴스에 대한 짧은 생각

요즘 인터넷 뉴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예전 같지 않다. 언론사의 기사에 대한 객관성과 중립성, 그리고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서 인터넷에 있는 기사의 댓글을 통해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수 천개의 자극적인 댓글이 순식간에 달리고 논쟁이 벌어진다. 인터넷 시대가 열렸던 1990년대 닷컴 붐 시절, 1세대 벤처 성공 스토리의 중심은 검색과 포털사이트였다. 세계적으로는 야후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였고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이 대표주자다. 야후는 구글의 등장으로 검색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내 준 뒤 지속적인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한글이라는 언어의 장벽과 국내 검색 시장을 선점했다는 이점 등에 힘입어 네이버가 구글을 제치고 여전히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검색에서는 네이버가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포털 컨텐츠, 특히 뉴스 분야에서는 네이버의 경쟁자로 다음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국내 포털 벤처 1세대로 네이버보다 먼저 창업을 하였으며 초기 웹 포털 분야의 선두주자였다. 이후 아고라라는 토론 서비스로 열린 토론의 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를 모았다. 이런 이유로 다음에는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이 모이게 되었고 반대 급부인지는 모르겠으나 네이버에는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이 모이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네이버나 다음이나 언론사는 아니다. 자체적으로 생산하거나 취재하는 뉴스 콘텐츠가 없다. 뉴스 포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언론사들이 생산한 기사를 제공받아 분야별로 모아서 서비스를 할 뿐이다. 그런데 사용자들이 각 언론사의 뉴스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포털의 뉴스 사이트 방문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포털 뉴스 사이트의 영향력이 그 어느 언론사 보다 강하게 되었다. 뉴스 포털의 헤드라인에 어떤 기사를 올리느냐에 따라 국민이 어떤 뉴스를 많이 접하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런 영향력으로 인해 몇 년 전 국정감사 때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이 불려 나왔는가 ...

포털 뉴스 미디어 언론 네이버 다음 구글 매체 유튜브 정철환 진영

2020.10.05

요즘 인터넷 뉴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예전 같지 않다. 언론사의 기사에 대한 객관성과 중립성, 그리고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서 인터넷에 있는 기사의 댓글을 통해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수 천개의 자극적인 댓글이 순식간에 달리고 논쟁이 벌어진다. 인터넷 시대가 열렸던 1990년대 닷컴 붐 시절, 1세대 벤처 성공 스토리의 중심은 검색과 포털사이트였다. 세계적으로는 야후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였고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이 대표주자다. 야후는 구글의 등장으로 검색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내 준 뒤 지속적인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한글이라는 언어의 장벽과 국내 검색 시장을 선점했다는 이점 등에 힘입어 네이버가 구글을 제치고 여전히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검색에서는 네이버가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포털 컨텐츠, 특히 뉴스 분야에서는 네이버의 경쟁자로 다음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국내 포털 벤처 1세대로 네이버보다 먼저 창업을 하였으며 초기 웹 포털 분야의 선두주자였다. 이후 아고라라는 토론 서비스로 열린 토론의 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를 모았다. 이런 이유로 다음에는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이 모이게 되었고 반대 급부인지는 모르겠으나 네이버에는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이 모이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네이버나 다음이나 언론사는 아니다. 자체적으로 생산하거나 취재하는 뉴스 콘텐츠가 없다. 뉴스 포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언론사들이 생산한 기사를 제공받아 분야별로 모아서 서비스를 할 뿐이다. 그런데 사용자들이 각 언론사의 뉴스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포털의 뉴스 사이트 방문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포털 뉴스 사이트의 영향력이 그 어느 언론사 보다 강하게 되었다. 뉴스 포털의 헤드라인에 어떤 기사를 올리느냐에 따라 국민이 어떤 뉴스를 많이 접하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런 영향력으로 인해 몇 년 전 국정감사 때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이 불려 나왔는가 ...

2020.10.05

"뉴스 공유 차단할 것"··· 호주 의회 법안에 페이스북, 강경 대응 시사

페이스북이 호주 사용자들의 뉴스 공유를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호주 의회가 페이스북 등 거대 SNS 플랫폼에 뉴스 사용료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한 조치다. 페이스북 측은 또 법안이 통과되면 호주 언론 산업의 활력이 꺾일 거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블로그를 통해 호주 의회가 준비 중인 뉴스 콘텐츠 법안에 대해 테크 기업들이 지역 언론사와 진행하는 사업 전반을 규제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언론사들이 자발적으로 게시한 뉴스 콘텐츠에 대해 페이스북이 게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법안은 호주 언론사와의 상생 협력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주장이다.  페이스북은 호주 지역 언론사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올 한 해 23억 회의 뉴스 클릭 횟수와 2억 호주달러 상당의 트래픽을 무료로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간 호주 언론 산업을 위해 수백만 달러의 투자를 집행하거나 개인화 뉴스 전용 플랫폼인 페이스북 뉴스를 호주에 도입하려고 하는 등 그간의 기여도에 비춰볼 때 해당 법안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호주 의회가 법안을 발의한 배경으로는 호주 지역 언론사들의 광고 수입이 급감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지역 언론들은 거대 SNS 플랫폼 내에서 뉴스 콘텐츠가 소비되는 바람에 광고 수익이 매년 떨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호주 유력지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다국적 미디어 기업인 뉴스 코퍼레이션 호주 지부는 비용 절감을 위해 수백 명을 감원하고 100여 곳의 호주 지역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하는 등의 자구책을 발표한 상태다.  페이스북은 “법안이 통과가 된다면 호주 지역 언론사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국내외 뉴스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ciokr@idg.co.kr

페이스북 뉴스코퍼레이션 광고 언론

2020.09.02

페이스북이 호주 사용자들의 뉴스 공유를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호주 의회가 페이스북 등 거대 SNS 플랫폼에 뉴스 사용료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한 조치다. 페이스북 측은 또 법안이 통과되면 호주 언론 산업의 활력이 꺾일 거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블로그를 통해 호주 의회가 준비 중인 뉴스 콘텐츠 법안에 대해 테크 기업들이 지역 언론사와 진행하는 사업 전반을 규제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언론사들이 자발적으로 게시한 뉴스 콘텐츠에 대해 페이스북이 게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법안은 호주 언론사와의 상생 협력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주장이다.  페이스북은 호주 지역 언론사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올 한 해 23억 회의 뉴스 클릭 횟수와 2억 호주달러 상당의 트래픽을 무료로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간 호주 언론 산업을 위해 수백만 달러의 투자를 집행하거나 개인화 뉴스 전용 플랫폼인 페이스북 뉴스를 호주에 도입하려고 하는 등 그간의 기여도에 비춰볼 때 해당 법안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호주 의회가 법안을 발의한 배경으로는 호주 지역 언론사들의 광고 수입이 급감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지역 언론들은 거대 SNS 플랫폼 내에서 뉴스 콘텐츠가 소비되는 바람에 광고 수익이 매년 떨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호주 유력지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다국적 미디어 기업인 뉴스 코퍼레이션 호주 지부는 비용 절감을 위해 수백 명을 감원하고 100여 곳의 호주 지역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하는 등의 자구책을 발표한 상태다.  페이스북은 “법안이 통과가 된다면 호주 지역 언론사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국내외 뉴스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며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ciokr@idg.co.kr

2020.09.02

"가짜뉴스 쓰나미… 신뢰할 수 있고 개인화된 콘텐츠로 승부" 이코노미스트 CMO

가짜뉴스와 낚시성 기사 제목이 판치고 전통적인 언론 매체들은 구식 운영 모델을 포기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는 어떻게 하면 이러한 업계의 상황 속에서도 독자를 끌어들이고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당연히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이코노미스트>의 CMO 마크 크립스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작성하고, 개인화된 콘텐츠를 적절한 맥락에서 띄워 독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방식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 2019년도 자체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는 다른 언론사들과 달리 지난 5년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2018년 매출액은 전년도의 3억2,900만 파운드와 2015년도의 2억7,800만 파운드보다 늘어난 3억3,340만 파운드(4,901억 원)를 달성했다.   그 핵심은 광고 수익에 대한 의존성은 낮추되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기간에 대한 발행부수공사기구(ABC)의 최근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의 전세계적인 발행부수는 인쇄판과 디지털판을 합쳐 160만 부라는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 인쇄판 발행부수는 85만 부가 약간 넘고 전세계 디지털판 발행부수는 80만 부에 가깝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체 발행부수가 15만 부에 약간 못 미치는데 이는 전년 대비 0.9% 상승한 수치다. <CMO>와의 인터뷰에서 크립스는 <이코노미스트>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전제하고 마케팅을 통해 이러한 평판을 유지하고 활용한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존재감이 상당하고 탄탄한 콘텐츠를 갖춘 브랜드로써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6개월에 한번씩 ABC 집계를 하는데 자체적으로도 한다. 사람들은 시사에 관심이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부터 정보를 얻고 싶어 하기 때문에 <...

콘텐츠 가짜뉴스 디지털 변혁 언론 팟캐스트 분석 미디어 이코노미스트 소셜 네트워크 CMO 동영상 라디오

2019.09.10

가짜뉴스와 낚시성 기사 제목이 판치고 전통적인 언론 매체들은 구식 운영 모델을 포기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는 어떻게 하면 이러한 업계의 상황 속에서도 독자를 끌어들이고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당연히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이코노미스트>의 CMO 마크 크립스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작성하고, 개인화된 콘텐츠를 적절한 맥락에서 띄워 독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방식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 2019년도 자체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는 다른 언론사들과 달리 지난 5년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2018년 매출액은 전년도의 3억2,900만 파운드와 2015년도의 2억7,800만 파운드보다 늘어난 3억3,340만 파운드(4,901억 원)를 달성했다.   그 핵심은 광고 수익에 대한 의존성은 낮추되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기간에 대한 발행부수공사기구(ABC)의 최근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의 전세계적인 발행부수는 인쇄판과 디지털판을 합쳐 160만 부라는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 인쇄판 발행부수는 85만 부가 약간 넘고 전세계 디지털판 발행부수는 80만 부에 가깝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체 발행부수가 15만 부에 약간 못 미치는데 이는 전년 대비 0.9% 상승한 수치다. <CMO>와의 인터뷰에서 크립스는 <이코노미스트>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전제하고 마케팅을 통해 이러한 평판을 유지하고 활용한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존재감이 상당하고 탄탄한 콘텐츠를 갖춘 브랜드로써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6개월에 한번씩 ABC 집계를 하는데 자체적으로도 한다. 사람들은 시사에 관심이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부터 정보를 얻고 싶어 하기 때문에 <...

2019.09.10

칼럼 | ‘누가 어떻게 담당할 것인가’ 소셜 플랫폼과 콘텐츠 관리

페이스북이 딱해보일 지경이다. 페이스북의 전 최고보안책임자(CSO) 알렉스 스타모스는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디지털 플랫폼들이 ‘양립할 수 없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뉴스 미디어는 이런 기업들의 힘에 대해 주기적으로 비판하면서도 수백 만 명의 정치적인 발언을 규제해 달라고 요청한다. 정책 입안자들은 기업들이 사용자에 대해 식별 가능한 데이터를 가능한 적게 수집하도록 요구하면서 수십 억 명의 정상적인 사용자들 사이에서 전문적인 스파이를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 세계 정당들은 플랫폼들에게 적들을 검열하고 자체 콘텐츠에 대한 동등한 관리를 요구한다." 실제로 소셜 플랫폼들은 공개 담론에서 부정적인 역할과 긍정적인 역할을 복잡하게 수행하고 있다. 그들은 시스템에서 유해한 자료를 없애면서도 상반되는 정치적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이들이 풀어야 할 퍼즐은 어떻게 자체 시스템에서 유해한 자료를 몰아내는 동시에 중요한 관점을 검열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다. https://pixabay.com/photos/censorship-limitations-610101/ 디지털 플랫폼들은 자신들만 부정적인 검열 역할을 하고 싶지 않다 경우에 따라 기습 체포 시 이들 플랫폼 기업들은 콘텐츠에 대한 판단이 전혀 수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려 시도하다. 이란 소스의 조작된 게시물을 삭제한 페이스북의 2019년 5월 28일자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해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활동을 감지하고 멈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늘 그래왔듯이 우리는 게시된 콘텐츠가 아니라 거동에 기초하여 페이지, 그룹, 계정을 삭제하고 있다. 이 경우, 이 활동의 배후 세력은 서로 조율하면서 가짜 계정을 이용해 사실을 왜곡했으며, 그것이 우리 조치의 근거였다." 자신들이 콘텐츠를 판단하지만 정부와 공동으로 책임지고 있음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의 전 부수상이자 현 페이...

검열 언론 차별 미디어 자유 규제 프라이버시 차단 페이스북 혐오

2019.06.28

페이스북이 딱해보일 지경이다. 페이스북의 전 최고보안책임자(CSO) 알렉스 스타모스는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디지털 플랫폼들이 ‘양립할 수 없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뉴스 미디어는 이런 기업들의 힘에 대해 주기적으로 비판하면서도 수백 만 명의 정치적인 발언을 규제해 달라고 요청한다. 정책 입안자들은 기업들이 사용자에 대해 식별 가능한 데이터를 가능한 적게 수집하도록 요구하면서 수십 억 명의 정상적인 사용자들 사이에서 전문적인 스파이를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 세계 정당들은 플랫폼들에게 적들을 검열하고 자체 콘텐츠에 대한 동등한 관리를 요구한다." 실제로 소셜 플랫폼들은 공개 담론에서 부정적인 역할과 긍정적인 역할을 복잡하게 수행하고 있다. 그들은 시스템에서 유해한 자료를 없애면서도 상반되는 정치적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이들이 풀어야 할 퍼즐은 어떻게 자체 시스템에서 유해한 자료를 몰아내는 동시에 중요한 관점을 검열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다. https://pixabay.com/photos/censorship-limitations-610101/ 디지털 플랫폼들은 자신들만 부정적인 검열 역할을 하고 싶지 않다 경우에 따라 기습 체포 시 이들 플랫폼 기업들은 콘텐츠에 대한 판단이 전혀 수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려 시도하다. 이란 소스의 조작된 게시물을 삭제한 페이스북의 2019년 5월 28일자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해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활동을 감지하고 멈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늘 그래왔듯이 우리는 게시된 콘텐츠가 아니라 거동에 기초하여 페이지, 그룹, 계정을 삭제하고 있다. 이 경우, 이 활동의 배후 세력은 서로 조율하면서 가짜 계정을 이용해 사실을 왜곡했으며, 그것이 우리 조치의 근거였다." 자신들이 콘텐츠를 판단하지만 정부와 공동으로 책임지고 있음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의 전 부수상이자 현 페이...

2019.06.28

블록체인은 언론 생태계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확실했던 인터넷의 여명기,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실험하던 신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결정이 10년을 채 넘기기도 전에 언론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이 되리라고 알았을까? 한동안은 온라인 광고 수익으로 인쇄 매체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수익은 계속 줄어들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스냅챗 같은 플랫폼이 언론의 매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언론 매체가 고전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밀레니엄 세대가 클릭할 만한 콘텐츠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펴는 버즈피드(Buzfeed)와 바이스(VIce) 같은 언론 매체도 프로그래밍 광고 모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머지 언론 매체에 희망이 있기는 할까? 이 모델을 작동시킬 수 있는 언론 매체의 경우에도 생산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클릭을 유도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기준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릭베이트(Clickbait)의 증가, 정보를 가장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속한 형태로 포장하는 행위,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초래한 모델이다. “지속되고 있는 언론의 딜레마” 그러나 언론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관심 부족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뉴스를 더 많이 읽는다. 영국에서는 전국지들의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들은 온라인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준 하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고 있다.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세운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신문과 온라인 언론 매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

구글 뉴스룸 디지털 퍼스트 Civil 시빌 분산형 미디어 플랫폼 온라인 광고 암호통화 매체 암호화폐 언론 가상화폐 토큰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 CVL

2018.08.03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확실했던 인터넷의 여명기,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실험하던 신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결정이 10년을 채 넘기기도 전에 언론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이 되리라고 알았을까? 한동안은 온라인 광고 수익으로 인쇄 매체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수익은 계속 줄어들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스냅챗 같은 플랫폼이 언론의 매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언론 매체가 고전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밀레니엄 세대가 클릭할 만한 콘텐츠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펴는 버즈피드(Buzfeed)와 바이스(VIce) 같은 언론 매체도 프로그래밍 광고 모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머지 언론 매체에 희망이 있기는 할까? 이 모델을 작동시킬 수 있는 언론 매체의 경우에도 생산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클릭을 유도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기준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릭베이트(Clickbait)의 증가, 정보를 가장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속한 형태로 포장하는 행위,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초래한 모델이다. “지속되고 있는 언론의 딜레마” 그러나 언론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관심 부족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뉴스를 더 많이 읽는다. 영국에서는 전국지들의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들은 온라인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준 하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고 있다.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세운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신문과 온라인 언론 매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

2018.08.03

CIO 7인에는 듣는 'AI∙머신러닝, 이렇게 사용한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과대광고에서 실제 적용 사례로 옮겨 가고 있으며 CIO가 주요 기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가트너의 2018 CIO 아젠다 조사에 따르면 이미 AI를 도입했다고 밝힌 CIO가 4%에 불과했지만 약 절반(46%)은 AI 도입 계획을 수립했다고 답했다. 여기 비영리단체, 의료, 미디어, 금융 등의 선도적인 CIO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1. 국제 앰네스티 CIO 존 길레스피  국제 앰네스티는 AI를 사용하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과 학대를 규명하고 언론에서 그 조직이 어떻게 대변하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국제 앰네스티 CIO인 존 길레스피는 "미디어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정서를 추적하고 우리 단체에 대해 기록되는 양을 보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 달에 몇 건의 보도자료를 내보내는 회사에는 충분하지만 하루에 4~5건을 발행할 때 각각의 영향을 개별적으로 알고자 할 때보다 정교한 것이 필요하다"고 길레스피는 강조했다.  이 툴을 개발하기 위해 앰네스티는 ‘모두를 위한 AI’라는 기업 강령을 내세운 런던의 신생벤처인 ’ASI 데이터(ASI Data)’를 선택했다. 이 업체가 추구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실제 문제에 데이터 과학을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박사과정 졸업생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6주 프로그램인 '데이터 과학 펠로우십(Data Science Fellowship)'을 통해 이뤄진다. 펠루우십 참가자는 국제 앰네스티의 최근 보도와 관련된 언론의 이야기를 평가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다. 길레스피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펠로우쉽 프로젝트의 성공"이라며 "국제 앰네스티가 저비용, 저위험 방식으로 데이터 과학을 실험할 기회는 우리에게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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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 과대광고에서 실제 적용 사례로 옮겨 가고 있으며 CIO가 주요 기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가트너의 2018 CIO 아젠다 조사에 따르면 이미 AI를 도입했다고 밝힌 CIO가 4%에 불과했지만 약 절반(46%)은 AI 도입 계획을 수립했다고 답했다. 여기 비영리단체, 의료, 미디어, 금융 등의 선도적인 CIO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1. 국제 앰네스티 CIO 존 길레스피  국제 앰네스티는 AI를 사용하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과 학대를 규명하고 언론에서 그 조직이 어떻게 대변하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국제 앰네스티 CIO인 존 길레스피는 "미디어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정서를 추적하고 우리 단체에 대해 기록되는 양을 보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 달에 몇 건의 보도자료를 내보내는 회사에는 충분하지만 하루에 4~5건을 발행할 때 각각의 영향을 개별적으로 알고자 할 때보다 정교한 것이 필요하다"고 길레스피는 강조했다.  이 툴을 개발하기 위해 앰네스티는 ‘모두를 위한 AI’라는 기업 강령을 내세운 런던의 신생벤처인 ’ASI 데이터(ASI Data)’를 선택했다. 이 업체가 추구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실제 문제에 데이터 과학을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박사과정 졸업생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6주 프로그램인 '데이터 과학 펠로우십(Data Science Fellowship)'을 통해 이뤄진다. 펠루우십 참가자는 국제 앰네스티의 최근 보도와 관련된 언론의 이야기를 평가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다. 길레스피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펠로우쉽 프로젝트의 성공"이라며 "국제 앰네스티가 저비용, 저위험 방식으로 데이터 과학을 실험할 기회는 우리에게 완벽했다"...

2018.03.07

파나마 페이퍼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로 찾아냈다'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의 파나마 페이퍼 취재에 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활용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테라바이트라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정리했는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의 데이터와 조사 담당 부서에서 일하는 마르 카브라에게 들어 봤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마르 카브라. Credit: Antonio Delgado 파나마 페이퍼가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조사 내용은 둘째치고, 기술적인 부분에도 관심이 쏠렸다. 데이터가 무려 2.6테라바이트에 달하기 때문이다. 문서로는 1,150만 건이다. 어마어마한 분량이다. 언론인들은 이 방대한 문서를 어떻게 정리하고 관리해서 분석했을까?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는 지난 몇 년간 세계적인 언론 탐사 보도를 위해 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ICIJ는 2013년 해외로의 조세 회피와 관련된 ‘오프쇼어 리크스(Offshore leaks)’, 2014년 룩셈부르크 부유세 법안과 관련된 ‘럭스 리크스(Lux Leaks)’, 2015년 스위스은행을 이용한 부정한 현금 예탁과 관련된 ‘스위스 리크스(Swiss Leaks)’ 등 기술 '풀뿌리(토대)'를 마련했고, 언론 보도에 데이터 분석을 이용하는 많은 경험을 축적했다. ICIJ의 데이터와 조사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마르 카브라는 파나마 페이퍼의 기술적 당면과제에 대해 다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컴퓨터월드(Computerwoche (Germany))>는 며칠 전, 이 스페인 언론인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컴퓨터월드(이하 CW) : 파나마 페이퍼는 역대 (단일)언론 탐사 보도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의 데이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메일과 PDF 문서, 이미지, 데이터베...

빅데이터 가시화 ICIJ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오프쇼오 리크스 조세 회피 파나마 페이퍼 모색 폰세카 Neo4j 언론 분석 Linkurio.us

2016.05.02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의 파나마 페이퍼 취재에 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활용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테라바이트라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정리했는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의 데이터와 조사 담당 부서에서 일하는 마르 카브라에게 들어 봤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마르 카브라. Credit: Antonio Delgado 파나마 페이퍼가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조사 내용은 둘째치고, 기술적인 부분에도 관심이 쏠렸다. 데이터가 무려 2.6테라바이트에 달하기 때문이다. 문서로는 1,150만 건이다. 어마어마한 분량이다. 언론인들은 이 방대한 문서를 어떻게 정리하고 관리해서 분석했을까?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는 지난 몇 년간 세계적인 언론 탐사 보도를 위해 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ICIJ는 2013년 해외로의 조세 회피와 관련된 ‘오프쇼어 리크스(Offshore leaks)’, 2014년 룩셈부르크 부유세 법안과 관련된 ‘럭스 리크스(Lux Leaks)’, 2015년 스위스은행을 이용한 부정한 현금 예탁과 관련된 ‘스위스 리크스(Swiss Leaks)’ 등 기술 '풀뿌리(토대)'를 마련했고, 언론 보도에 데이터 분석을 이용하는 많은 경험을 축적했다. ICIJ의 데이터와 조사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마르 카브라는 파나마 페이퍼의 기술적 당면과제에 대해 다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컴퓨터월드(Computerwoche (Germany))>는 며칠 전, 이 스페인 언론인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컴퓨터월드(이하 CW) : 파나마 페이퍼는 역대 (단일)언론 탐사 보도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의 데이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메일과 PDF 문서, 이미지, 데이터베...

2016.05.02

승자만 있다··· 페이스북 '인스턴트 아티클' 진단

뉴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을 향한 페이스북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미디어업체들의 반응은 제 각각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온라인 환경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페이스북’이라는 거인과 관계를 맺지 않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오늘날 유저들의 인터넷 이용 경향 역시 특정 주제만을 다루는 폐쇄형 웹사이트나 앱이 아닌, 그것들을 묶어낸 하나의 거대한 배포자(혹은 관문)을 찾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그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페이스북이다. 미디어들은 페이스북에 과도한 통제권력이 주어지는 상황을 불안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더 많은 독자들에게 더 많은 뉴스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은 외면하기 어려운 매력이다. 페이스북과 미디어들과의 어색한 동침은 최근 페이스북이 발표한 ‘인스턴트 아티클(Instant Article)’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인스턴트 아티클은 사용자들의 뉴스 피드에 보다 정교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기사와 미디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페이스북의 장기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보다 풍부한 쌍방형 미디어를 기존의 모바일 웹 기사 표준보다 10배 빠르게 로드 해준다’는 점을 특장점으로 강조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휴대폰을 기울이는 동작으로 기사 내 사진이나 인터랙티브 지도를 살펴볼 수 있고, 자동 재생 비디오나 음성 캡션을 감상할 수도 있다. . 페이스북 인스턴트 아티클, 미디어에게는 새로운 기회 거대한 사용자 기반과 함께 페이스북이 집행하고 있는 모바일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미디어 업체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에나 알프레드 루이자스는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다. 그들이 사용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콘텐츠 생산 능력을 갖춘 미디어 기업들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인스턴트 아티클의 도입한다고 해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이용...

페이스북 콘텐츠 미디어 언론 인스턴트 아티클 기사

2015.05.26

뉴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을 향한 페이스북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미디어업체들의 반응은 제 각각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온라인 환경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페이스북’이라는 거인과 관계를 맺지 않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오늘날 유저들의 인터넷 이용 경향 역시 특정 주제만을 다루는 폐쇄형 웹사이트나 앱이 아닌, 그것들을 묶어낸 하나의 거대한 배포자(혹은 관문)을 찾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그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페이스북이다. 미디어들은 페이스북에 과도한 통제권력이 주어지는 상황을 불안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더 많은 독자들에게 더 많은 뉴스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은 외면하기 어려운 매력이다. 페이스북과 미디어들과의 어색한 동침은 최근 페이스북이 발표한 ‘인스턴트 아티클(Instant Article)’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인스턴트 아티클은 사용자들의 뉴스 피드에 보다 정교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기사와 미디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페이스북의 장기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보다 풍부한 쌍방형 미디어를 기존의 모바일 웹 기사 표준보다 10배 빠르게 로드 해준다’는 점을 특장점으로 강조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휴대폰을 기울이는 동작으로 기사 내 사진이나 인터랙티브 지도를 살펴볼 수 있고, 자동 재생 비디오나 음성 캡션을 감상할 수도 있다. . 페이스북 인스턴트 아티클, 미디어에게는 새로운 기회 거대한 사용자 기반과 함께 페이스북이 집행하고 있는 모바일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미디어 업체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다.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에나 알프레드 루이자스는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다. 그들이 사용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콘텐츠 생산 능력을 갖춘 미디어 기업들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인스턴트 아티클의 도입한다고 해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이용...

2015.05.26

칼럼 | 구글 글래스에 대한 '언론의' 3가지 거짓말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지난 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구글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죽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슈미트의 발언을 의외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구글은 과거에도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에 관해 동일한 발언을 했었다. 사람들은 언론을 믿고 구글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접으려 한다고 생각했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의 동료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셈을 잘못하는 우를 범했다. 일반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인과 블로거는 객관적인 현실보다는 그때의 여론에 쉽게 흔들려 영향을 받는 순응주의자들이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대중을 상대로 구글 글래스에 관한 3가지 거짓말을 사실로 설득시킨 것이다.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것, 엘리트 계층을 위한 값 비싼 장난감이라는 것, 실패해 사장될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거짓말 1: 구글 글래스는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 구글 글래스의 전면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이 카메라 때문에 구글 글래스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협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구글 글래스의 작은 카메라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365일 24시간 녹화해 스트리밍하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 이런 주장의 근거이다. (그러나 실제는 카메라에 기록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프리즘을 통해 작은 디스플레이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 구글 글래스로 동영상을 녹화할 경우, 기록하는 이미지와 함께 불이 들어온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발명된 최악의 감시 카메라'로 분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누군가 온갖 내용을 녹화해 아무에게나 스트리밍 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을 갖게 됐다. 이는 구글 글래스를 비윤리적인 장치로 묘사하게끔 만들었다. 기술 언론은 자신이 ...

구글 구글글래스 언론

2015.04.08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지난 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구글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죽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슈미트의 발언을 의외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구글은 과거에도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에 관해 동일한 발언을 했었다. 사람들은 언론을 믿고 구글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접으려 한다고 생각했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의 동료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셈을 잘못하는 우를 범했다. 일반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인과 블로거는 객관적인 현실보다는 그때의 여론에 쉽게 흔들려 영향을 받는 순응주의자들이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대중을 상대로 구글 글래스에 관한 3가지 거짓말을 사실로 설득시킨 것이다.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것, 엘리트 계층을 위한 값 비싼 장난감이라는 것, 실패해 사장될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거짓말 1: 구글 글래스는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 구글 글래스의 전면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이 카메라 때문에 구글 글래스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협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구글 글래스의 작은 카메라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365일 24시간 녹화해 스트리밍하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 이런 주장의 근거이다. (그러나 실제는 카메라에 기록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프리즘을 통해 작은 디스플레이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 구글 글래스로 동영상을 녹화할 경우, 기록하는 이미지와 함께 불이 들어온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발명된 최악의 감시 카메라'로 분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누군가 온갖 내용을 녹화해 아무에게나 스트리밍 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을 갖게 됐다. 이는 구글 글래스를 비윤리적인 장치로 묘사하게끔 만들었다. 기술 언론은 자신이 ...

2015.04.08

언론·엔터테인먼트 겨냥한 디도스 공격 증가 <베리사인>

베리사인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언론사,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서비스를 겨냥한 디도스 공격이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사인의 3분기 자료는 디도스 공격의 55%가 언론사와 엔터테인먼트로 집계됐으며, IT서비스와 SaaS가 두번째로 많은 28%, 세번째는 전자상거래로 10%, 네번째는 금융으로 7%로 파악됐다. 2014년 1분기에 언론 및 엔터테인먼트의 비중은 35%였으나 2분기에 43%로 상승했다. 이는 언론과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해커들의 공격 대상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이 수치는 베리사인이 자사 고객에서 취합 자료긴 하지만, 디도스 공격자들이 금융 이외의 산업을 겨냥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금융 자체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또다른 이유는 온라인 게임의 부상에 있다. 베리사인의 최고 보안 책임자(CSO)인 대니 맥퍼슨은 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의미에서 엔터테인먼트는 실제로 온라인 게임을 의미한다. 온라인 게임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서비스를 방해하려는 게이머 자신들을 포함해 올해 다양한 공격자들로부터 디도스 공격으로 크게 타격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베리사인이 기록했던 가장 큰 공격은 지난 여름 한 언론사의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300Gbps의 공격이었다. 다행히도 2분기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발생했던 90Gbps의 공격을 기점으로 그 이후에는 공격 규모가 줄어들었다. 지난달 아버 네트웍스와 함께 베리사인은 증폭 트래픽에 대한 SSDP(Simple Service Discovery Protocol)을 활용하려는 디도스 공격을 발견했다. "디도스 공격이 생성하는 증폭이 DNS나 NTP 반사 공격 가능성보다는 작지만 SSDP 공격은 기존 보안 장비를 사용하는 조직들을 압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베리사인은 지적했다. 쉘쇼크(Shellshock) 결함도 기회 방법으로 문제를 건너뛰는 디도스 봇넷인 ELF 리눅스...

CSO DDoS 공격 엔터테인먼트 디도스 아카마이 베리사인 언론 최고 보안 책임자

2014.11.24

베리사인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언론사,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서비스를 겨냥한 디도스 공격이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사인의 3분기 자료는 디도스 공격의 55%가 언론사와 엔터테인먼트로 집계됐으며, IT서비스와 SaaS가 두번째로 많은 28%, 세번째는 전자상거래로 10%, 네번째는 금융으로 7%로 파악됐다. 2014년 1분기에 언론 및 엔터테인먼트의 비중은 35%였으나 2분기에 43%로 상승했다. 이는 언론과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해커들의 공격 대상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이 수치는 베리사인이 자사 고객에서 취합 자료긴 하지만, 디도스 공격자들이 금융 이외의 산업을 겨냥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금융 자체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또다른 이유는 온라인 게임의 부상에 있다. 베리사인의 최고 보안 책임자(CSO)인 대니 맥퍼슨은 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의미에서 엔터테인먼트는 실제로 온라인 게임을 의미한다. 온라인 게임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서비스를 방해하려는 게이머 자신들을 포함해 올해 다양한 공격자들로부터 디도스 공격으로 크게 타격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베리사인이 기록했던 가장 큰 공격은 지난 여름 한 언론사의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300Gbps의 공격이었다. 다행히도 2분기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발생했던 90Gbps의 공격을 기점으로 그 이후에는 공격 규모가 줄어들었다. 지난달 아버 네트웍스와 함께 베리사인은 증폭 트래픽에 대한 SSDP(Simple Service Discovery Protocol)을 활용하려는 디도스 공격을 발견했다. "디도스 공격이 생성하는 증폭이 DNS나 NTP 반사 공격 가능성보다는 작지만 SSDP 공격은 기존 보안 장비를 사용하는 조직들을 압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베리사인은 지적했다. 쉘쇼크(Shellshock) 결함도 기회 방법으로 문제를 건너뛰는 디도스 봇넷인 ELF 리눅스...

2014.11.24

파이낸셜 타임즈의 '데이터 요리법'

최근 열린 데이터 전략 심포지움에서 연사로 나선 파이낸셜 타임즈의 애널리틱스 총괄은 청중들에게 데이터 통찰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라고 전했다. 여전히 많은 마케터들에게 데이터는 그저 ‘갈팡질팡하는 자신을 지탱해 줄 버팀목' 취급을 받는 듯 하다. 하지만 이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데이터를 활용할 시점이다. 영국의 주요 신문인 파이낸셜 타임즈의 애널리틱스 그룹을 이끌고 있는 로빈 고드는 마케팅의 의존도를 설명한 데이빗 오길비(David Ogilvy)의 말을 인용하며 “많은 기업들에게 데이터 분석은 이미 결정한 사항을 뒷받침하거나 기존의 양식 패턴을 보고하는 등 일상적 업무의 보조 도구로 인식된다”라고 주장했다. 호주의 헌터 벨리에서 열린 연례 데이터 전략 심포지움(Data Strategy Symposium)에 연사로 참석한 고드는 “데이터는 상부에 전하는 보고서를 그럴싸하게 꾸며주는 포장지로만 쓰이기엔 너무 아깝다. 데이터는 계몽의 도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청중들에게 전했다. --------------------------------------------------------------- 빅 데이터 사례 ->빅 데이터 애널리틱스, 콜센터에겐 '금광' -> 월마트의 쇼핑 2.0 실험 '소셜, 모바일, 애널리틱스' ->영화 ‘머니볼’에서 배우는 BI 애널리틱스 교훈 -> 빅 데이터 구축과 활용 ‘사례 속의 교훈들 -> 현실화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예언자는 애널리틱스’ -> 블로그 | 예측 분석이 CRM에 미치는 영향 -> “블로그 | 돈 버는 빅 데이터 이야기” --------------------------------------------------------------- ...

빅데이터 CMO 분석 애널리틱스 CDO 언론 파이낸셜 타임즈

2014.11.20

최근 열린 데이터 전략 심포지움에서 연사로 나선 파이낸셜 타임즈의 애널리틱스 총괄은 청중들에게 데이터 통찰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라고 전했다. 여전히 많은 마케터들에게 데이터는 그저 ‘갈팡질팡하는 자신을 지탱해 줄 버팀목' 취급을 받는 듯 하다. 하지만 이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데이터를 활용할 시점이다. 영국의 주요 신문인 파이낸셜 타임즈의 애널리틱스 그룹을 이끌고 있는 로빈 고드는 마케팅의 의존도를 설명한 데이빗 오길비(David Ogilvy)의 말을 인용하며 “많은 기업들에게 데이터 분석은 이미 결정한 사항을 뒷받침하거나 기존의 양식 패턴을 보고하는 등 일상적 업무의 보조 도구로 인식된다”라고 주장했다. 호주의 헌터 벨리에서 열린 연례 데이터 전략 심포지움(Data Strategy Symposium)에 연사로 참석한 고드는 “데이터는 상부에 전하는 보고서를 그럴싸하게 꾸며주는 포장지로만 쓰이기엔 너무 아깝다. 데이터는 계몽의 도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청중들에게 전했다. --------------------------------------------------------------- 빅 데이터 사례 ->빅 데이터 애널리틱스, 콜센터에겐 '금광' -> 월마트의 쇼핑 2.0 실험 '소셜, 모바일, 애널리틱스' ->영화 ‘머니볼’에서 배우는 BI 애널리틱스 교훈 -> 빅 데이터 구축과 활용 ‘사례 속의 교훈들 -> 현실화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예언자는 애널리틱스’ -> 블로그 | 예측 분석이 CRM에 미치는 영향 -> “블로그 | 돈 버는 빅 데이터 이야기” --------------------------------------------------------------- ...

2014.11.20

100년 전통의 언론사가 클라우드로 간 까닭은?

보그, 뉴요커, 위어드 등의 잡지 매체를 소유한 미디어 기업인 콩데나스가 약 2 주 전 댈러웨어주 뉴워크에 위치한 자신들의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6만 7,200평방 피트 규모의 이 설비는 이미 매각 계약까지 끝난 상태다. 105년 전통의 미디어 기업이 택한 새로운 공간은 바로 클라우드였다. 콩데나스의 부사장 겸 CTO인 조 시몽은 “콩데나스의 테크놀로지 그룹의 임무는 기업의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최고의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의 콘텐츠는 모든 장소에 저장돼 있다. 기자들이 어디서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유연한 테크놀로지와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했다. 이에 더해 HR이나 재무, 영업 등 전통적 IT 기능을 관리하는 중요성 역시 간과할 수 없다”라고 소개했다. 인쇄 매체에 의존도 여전하지만 점점 더 중요해지는 ‘디지털 환경’ 많은 미디어 기업들과 달리 콩데나스의 디지털에 대한 관심은 인쇄 매체의 위력 약화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 지난해 콩데나스의 판매 실적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여기에 인쇄 매체는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몽은 “인쇄 매체의 종말이라는 명제는 우리 기업의 최고 임원들에겐 받아 들여지지 않는 것이다. 단순히 우리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뉴스 매거진이 존재감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경우에는 여전히 손에 쥘 수 있는 종이 매체에 대한 지지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디지털 환경에 대한 수요 증대 역시 시몽은 부정하지 않았다. 위어드(Wired) 매거진의 경우에는 창간 초기부터 높은 디지털 구독률을 보여왔고,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나 레딧(Reddit)과 같은 온라인 사이트들 역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콩데나스는 태블릿용 웹진 뿐 아니라 영상 매체에 관해서도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몽은 콩데나스 브랜드 매체들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과의 연계...

CIO 콩데나스 언론 아마존 웹 서비스 미디어 CTO 이전 AWS 마이그레이션 보그

2014.07.21

보그, 뉴요커, 위어드 등의 잡지 매체를 소유한 미디어 기업인 콩데나스가 약 2 주 전 댈러웨어주 뉴워크에 위치한 자신들의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6만 7,200평방 피트 규모의 이 설비는 이미 매각 계약까지 끝난 상태다. 105년 전통의 미디어 기업이 택한 새로운 공간은 바로 클라우드였다. 콩데나스의 부사장 겸 CTO인 조 시몽은 “콩데나스의 테크놀로지 그룹의 임무는 기업의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최고의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의 콘텐츠는 모든 장소에 저장돼 있다. 기자들이 어디서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유연한 테크놀로지와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했다. 이에 더해 HR이나 재무, 영업 등 전통적 IT 기능을 관리하는 중요성 역시 간과할 수 없다”라고 소개했다. 인쇄 매체에 의존도 여전하지만 점점 더 중요해지는 ‘디지털 환경’ 많은 미디어 기업들과 달리 콩데나스의 디지털에 대한 관심은 인쇄 매체의 위력 약화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 지난해 콩데나스의 판매 실적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여기에 인쇄 매체는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몽은 “인쇄 매체의 종말이라는 명제는 우리 기업의 최고 임원들에겐 받아 들여지지 않는 것이다. 단순히 우리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뉴스 매거진이 존재감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경우에는 여전히 손에 쥘 수 있는 종이 매체에 대한 지지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디지털 환경에 대한 수요 증대 역시 시몽은 부정하지 않았다. 위어드(Wired) 매거진의 경우에는 창간 초기부터 높은 디지털 구독률을 보여왔고,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나 레딧(Reddit)과 같은 온라인 사이트들 역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콩데나스는 태블릿용 웹진 뿐 아니라 영상 매체에 관해서도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몽은 콩데나스 브랜드 매체들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과의 연계...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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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