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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구글, 마케팅 클라우드 플랫폼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 공개

2016.03.17 Matt Kapko  |  CIO
구글이 대기업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구글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Google Analytics 360 Suite)라는 이름의 이 플랫폼은 마케터들이 캠페인 성과를 측정하고,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엮고, 자동화된 마케팅을 위해 통찰력을 공유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구글은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 개발에 3년을 투자했으며, 지금까지 내놓은 마케팅 플랫폼 중 가장 통합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세일즈포스, 오라클, 어도비 등 마케팅 클라우드 시장의 솔루션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


구글의 디스플레이, 동영상광고, 애널리틱스 담당 부회장인 폴 뮤렛은 마케터들은 이제 방문자를 붙잡아둘 수 없으며, 기업들의 과제는 더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약해지는 시점에서 가치를 극대화하고 판매를 일으키는 제일 나은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의 디지털 마케터들이 데이터가 잘 통합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고객에 대한 시각이 파편화되곤 한다고 말했다.

구글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는 6개의 데이터와 마케팅 분석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 애드워츠(Google AdWords)와 더블클릭(DoubleClick)에 통합된 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캠페인의 A/B 테스트 도구,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및 협업 도구, 태그 관리, 멀티스크린(multi-screen) 분석, 여러 채널, 기기, 플랫폼의 영업 기여도 측정 도구 등이다. 구글은 이 도구에 모두 서드파티 데이터 제공업체와 플랫폼이 통합되어 마케터들이 여러 출처의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와 동영상 광고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광고에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와 소통하며, 마케터들은 이 과정에서 생기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적절히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뮤렛은 이런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보고, 브랜드와의 만남부터 실제 구매를 하거나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되기까지 개인의 여정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접점들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시스템에 데이터를 연결하고 통찰력을 얻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구글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는 규모가 있는 기업에 맞게끔 만들어졌으며, 가격대는 고객의 수나 협업 규모에 따라서 다양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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